북조선 올경제 목표《강성대국건설 확정적》 과시 > 경제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9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경제

북조선 올경제 목표《강성대국건설 확정적》 과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2-14 08:43 조회3,776회 댓글0건

본문

조선신보 14일자는 북조선이 2010년 경제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김일성 주석 탄생100돌을
기념하는 2012년 목표인 강성대국 건설을 향한 계획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하면서 주체철, 비료, 섬유 등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는 특히 북녘 각 도지역에 《삼일포》식
공장들을 건설하여 당과류, 절임류, 농토산류, 각종 음료들이 자동흐름선을 따라 흘러나오게 되였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성과는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전 인민의 일심단결로 이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북조선 올경제 목표《강성대국건설 확정적》 과시



경제잠재력 과시한 2010년 조선 《강성대국건설 확정적이다》
지난해 성과에 토대하여


국내언론들은 격동적인 올해를 돌이켜 인민생활과 직결되는 경공업분야에서의 증산성과 등 지난 시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일대혁신, 전면적비약이 일어났다며 《강성대국건설은 확정적이라는것을 다시금 힘있게 선언한 2010년》(8일부 《로동신문》),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이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된 뜻깊은 한해》(6일발 조선중앙통신)라고 지적하였다.

주체의 철, 비료, 섬유



<##IMAGE##> 조선에서는 최근시기 강성대국건설에서 남은 과제는 경제강국건설이라고 하면서 경제부문에 큰 힘을 돌려왔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변이 난 해》(올해 공동사설)로 일러지는 작년에는 그러한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나라의 경제는 본격적인 상승단계에 들어섰다.

올해는 작년에 닦아놓은 토대와 잠재력에 의거하여 더욱 큰 비약을 가져왔다.

그 상징은 주체철, 주체비료, 주체섬유이다.

지난해 성진제강련합기업소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완성한데 이어 올해 국내최대 야금기지인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비콕스제철법에 완전성공하고 국내에 무진장한 갈탄을 100% 리용하는 생산체계를 확립하였다. 이것은 자립경제의 현대화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준 사변이였다.

한편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는 100t초고전력전기로가 도입되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도 08년에 이어 2기째가 되는 초고전력전기로가 준공되여 강철생산을 늘이고있다.

2월에는 《온 나라의 대경사》가 일어났다. 16년간 생산의 동음을 멈추었던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현대화가 완료되여 조선에 무진장한 석회석과 무연탄을 가지고 《주체섬유》-비날론을 대량생산할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졌다. 이후 각지 방직공장들에서는 비날론에 의한 천제품생산에 들어갔다. 비날론생산과정에는 가성소다, 염화비닐 등 400여가지 중간제품들이 나오는데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다른 경공업부문을 추켜세우는데도 큰 역할을 놀고있다.

또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는 대규모 무연탄가스화공정이 새로 꾸려져 각지 농장에 보내주는 화학비료를 원료, 연료의 수입없이 안정적으로 생산, 보장할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또하나의 비료생산기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추진되고있는 현대화공사가 완료되게 되면 국내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시킬수 있게 된다.

전력문제해결에서도 진전이 이루어졌다.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들이 건설되고 2012년을 완공목표로 한 희천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경수로건설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조선은 6자회담의 기초가 허물어진 작년 4월 외무성 성명 등을 통하여 경수로건설에 착수한다고 선언한바 있다. 경수로발전소를 돌리는데 쓰이는 우라니움은 조선에 풍부하다. 작년 농축시험에 성공하고 현재 수천대규모의 원심분리기를 갖춘 현대적인 우라니움농축공장이 돌아가고있다.

각 도에 《삼일포》식 공장



<##IMAGE##> 새해 공동사설은 올해를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야 할 총공세의 해》라고 규정하고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것을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지난해 4월 평양에 있는 삼일포특산물공장을 현지지도하신 때로부터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각 도마다에 지방의 원료로 식료품을 생산하는 《삼일포》식 종합식료공장이 일떠섰다. 여기서는 당과류, 절임류, 농토산류, 각종 음료들이 자동흐름선을 따라 흘러나오게 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섬유제품을 가지고 여러가지 천을 생산하는 함흥모방직공장, 질좋고 어떤 형태의 제품도 대량생산할수 있는 평양양말공장 등 인민들이 먹고 입고 쓰고 사는데 필요한것을 생산하는 기지들이 새로 일떠서거나 개건현대화되였다. 경공업 및 식료일용부문에서의 건설 및 현대화는 한두가지가 아니라 지방산업공장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동시적으로 진행되였다.

인민들은 이러한 성과들의 덕을 실지로 보기 시작했으며 인민생활에도 작지 않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평양시민들은 새로 개점한 옥류관 전문식당에서 철갑상어, 자라를 비롯한 고급료리들을 맛보고있으며 개선청년공원(유원지)이 새 모습으로 일떠서 야밤까지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있다.

첨예한 정세 이겨내여


나라가 경제적시련을 겪었던 90년대에는 원료난, 연료난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쏘련과 동유럽 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로 종전에 가동한 수출입의 통로가 막힌것이다.

이제는 국내에 풍부한 원료와 연료로 무엇이든 만들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졌으며 2010년에는 그 귀중한 성과들이 련달아 과시되였다. 그 어떤 경제파동이 세계를 휩쓸어도 그리고 적대국들이 봉쇄와 제재를 가한다고 해도 끄떡없이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것이 조선인민의 자부이다.

올해, 조선의 경제건설은 결코 순탄한 정세속에서 이루진것은 아니였다.

남조선당국은 올해 3월 《천안》호침몰이라는 특대형 모략사건을 날조하고 11월에는 서해 연평도일대에서 북측령해를 향해 포사격을 가하는 군사적도발을 일으켰다. 이를 배후조종한 미국은 남조선군과 위험천만한 북남합동군사연습을 여러 차례 벌려놓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갔다.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당의 구호에 화답하여 조선인민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경제건설에 떨쳐나섰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9월 28일)는 김정일장군님을 변함없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였으며 열병식 등 조선로동당창건(10월 10일) 65돐경축행사들은 일심단결의 대서사시적화폭을 펼쳐놓았다. 국내의 많은 경제단위들이 10월의 대축전을 올해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성과로 맞이하였다.

(김지영기자 j-kim@korea-np.co.jp)

2010/12/1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