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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금강산과 개성지구 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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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2-08 20:06 조회4,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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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8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북측은 북남화해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과 개성지구 관광사업을 위하여 지금까지 성의있는 노력을 다해온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리 측은《금강산관광객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사건경위가 어떠하든 즉시 유감표명과 그 진상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하였다.

특히 지난해 8월 남조선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방문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범하게 풀어주고 현대측과 남측 관광객들의 신변안전을 담보하는 공동보도문을 공식발표하였다.

우리측이 이미 사건의 진상을 다 밝히고 재발방지 및 남측관광객들에 대한 신변안전보장을 높은 수준에서 확고히 담보해준 조건에서 관광사업이 재개되지 못할 그 어떤 리유나 조건도 없다.

그러면서 북측은 남측이 진심으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철회하여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북측은 중단된 관광을 하루빨리 다시 시작하고 북남관계개선의 전환적 국면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성지구관광은 3월 1일부터, 금강산관광은 4월 1일부터 재개할데 대한 우리의 적극적인 제안이 담긴 합의서 초안을 제시하고 그에 긍정적으로 호응해나올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측은 북측의 성의있는 제안을 받아들일 대신 그 무슨《3대조건》이니 뭐니 하는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관광재개를 할수 없다고 생억지를 썼는가 하면 그 무슨《묵념》을 하는 추태를 부리는 등 매우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며 문제토의에 고의적으로 복잡성을 조성하였다.

북측은《진상규명》이니 뭐니 하면서 딴전을 부리며 지연전술에 매달리는 남측의 오만하고도 불성실한 태도와 억지주장을 사리정연한 론리와 사실적 자료들을 가지고 론박하면서 어떻게 하나 관광재개 문제에 합의를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그러나 남측은 저들의 부당한 주장만을 계속 고집하다가 나중에는《연구》니 뭐니 하며 문제토의마저 회피하였을 뿐아니라 다음번 접촉날자를 정하는 것마저 거부하였다.

결국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남측의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하여 아무런 합의도 이룩하지 못하였다.
북과 남은 금강산과 개성지구 관광재개문제를 앞으로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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