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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태양을 안아올리신 그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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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터넷구국전선 작성일05-12-15 19:12 조회2,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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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태양을 안아올리신 그 위업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회억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그는 이름난 명사수였고 능숙한 지하공작원이었으며 모진 시련과 난관 앞에서도 굴할 줄 모르는 강의한 공산주의자였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부모, 동생을 다 잃고 친척들과도 생리별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며 자랐습니다. 그는 남달리 조국을 사랑하였고 동지들을 사랑하였으며 혁명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기의 모든 것을 다 바쳐왔습니다. 그가 한 모든 일은 동지를 위한 것이었지 자기를 위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김정숙이 우리한테 온후 무송현성전투가 있었는데 거기서 그가 여투사로서의 담력과 지략을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내가 무송현성전투에서 살아난 것도 김정숙의 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김정숙은 도천리와 신파일대에서 많은 일을 해놓았습니다. 내가 그에게서 혁명가로서의 만만치 않은 수완과 능력을 발견한 것이 바로 그 때입니다.

그에게는 군중을 감화시키고 각성시키고 동원시킬 줄 아는 비상한 솜씨가 있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한몸을 내대고 죽으면 죽고 살면 살고 무엇이 두려우랴 하는 뱃심을 가지고 일하였습니다. 그러다나니까 위험한 고비에 부닥쳐도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김정숙은 인간을 불처럼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남을 위한 희생을 조금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동지들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해내는 것이 그의 성품입니다.≫

≪그는 나라가 해방되었으나 남북이 통일되지 못하고 정세가 복잡하니 어찌 한시인들 제자리를 떠날 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일가친척을 찾는 것도 미루어온 혁명동지입니다.≫

김정숙여사께서 하신 말씀중에서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 3천만 인민을 다 해방하자고 그리도 많은 피를 흘렸는데 아직도 나라의 절반땅에서는 우리 인민들이 이렇게 비참하게 짓밟히고 있으니… 정말 가슴이 아프군요. 그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아요.≫

≪동무들은 아마 장군님께서 조국통일문제 때문에 얼마나 심려하시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박달나무마저 얼어터지는 장백의 밀림 속에서 휴식도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15성상 싸워오신 장군님은 해방된 오늘도 조국통일문제 때문에 깊이 심려하시면서 식사도 제시간에 하지 못하시며 매일밤 밝히고 계십니다.≫

≪미국놈들은 조선의 통일을 한사코 반대하고 있어요. 지금 놈들이 남조선에 ≪단독정부≫를 세우려고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나라를 분열시켜 놓고 남조선인민들을 또다시 식민지노예로 만들려는 것이예요.

대체 미국놈들이 무엇 때문에 바다 건너 먼 우리 나라에까지 기어들어와 이런 악독한 짓을 하겠어요. 우리 조선사람은 자기 민족문제를 얼마든지 제힘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조선의 통일은 미국놈들을 몰아내고 우리 조선사람의 힘으로 해결해야 해요.≫

≪조국이 통일되는 그날이면 혁명하는 사람이 자기의 초보적인 임무를 마쳤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민족의 철천지 원수예요. 극악한 원수와 맞선 우리의 투쟁은 앞으로 더 간고하고 복잡할 것이예요. 그러나 우리는 미국놈을 내쫓고 꼭 조국을 통일하고야 말 것입니다.≫

불멸의 업적 만대에 빛나리

12월 24일은 조국과 민족, 민중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혁명의 위대한 어머니이시며 숭고한 인간애와 동지애의 화신이신 김정숙여사의 탄생 82돌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우리 겨레는 김정숙여사의 거룩한 생애와 빛나는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 보게 된다.
나라 잃은 민족의 비운이 반도 삼천리에 무겁게 드리웠던 일제통치의 암담한 수난기인 주체6(1917)년 12월 24일 회령의 애국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여사께서는 짓밟힌 조국땅과 바람세찬 이국땅에서 망국노의 설움을 골수에 사무치게 체험하셨다. 여사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인 조국광복노선을 받들고 용약 민족해방성전의 길에 나서시었다.
지하투쟁과 유격구에서의 활동을 통해 견결한 혁명투사로 성장하신 김정숙여사께서는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님의 조국광복대업을 무장으로 받들어 한몸바쳐 끝까지 싸울 철석의 신념을 안으시고 1935년 9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어 항일의 혈전장에서 걸출한 정치군사활동을 벌이셨다.
피어린 항일무장투쟁과 건국위업으로 이어진 여사의 일생은 인류사가 아직 알지 못하는 가장 헌신적인 충신, 가장 위대한 어머니, 가장 열렬한 애국자의 거룩하고 성스러운 한평생이었다.
백두의 여장군 김정숙여사는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지니시고 수령결사옹위의 기치를 맨 앞장에서 높이 치켜드시어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신 충신의 빛나는 귀감이시었다.
여사께서는 주석님의 신변안전과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시고 전 생애에 걸쳐 수령결사옹위의 성새가 되고 방패가 되시었다.
무송현성전투와 홍기하전투, 대사하치기전투와 황구령전투를 비롯하여 적탄이 빗발치는 수많은 격전장에서 일신이 그대로 방패가 되어 주석님을 보위하셨고 백발백중의 신기한 사격술로 주석님을 믿음직하게 호위하셨다.
민족의 운명이신 김일성주석님을 위해 총탄도 뚫지 못한다는 명주솜외투를 지어드리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솎아서 신발깔개를 만들어 드리시었으며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주석님의 옷을 빨아 몸의 온기로 말려 드리신 이야기, 자신은 여러날 끼니를 번지면서도 비상미만은 정히 간수하셨다가 주석님께 매끼 더운 식사를 해드리신 이야기를 비롯하여 김정숙여사께서 항일의 그 간고한 나날에 아로새기신 충신의 일화들을 어찌 필설로 다 표현할 수 있겠는가.
김정숙여사께서는 광복후 새 조국건설시기에도 백두산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교대없는 호위대원이 되시어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보위하셨다.
5천년 우리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결사옹위하시어 민족의 운명과 행운을 굳건히 지켜주신 백두의 여장군 김정숙여사의 고귀한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빛날 것이며 우리 겨레의 가슴 속에 자자손손 영원히 간직되어 있을 것이다.
위대한 김정숙여사는 김일성주석님의 혁명사상과 노선의 절대적인 신봉자, 가장 견결한 관철자이시었으며 걸출한 조직적 수완과 노숙한 영도예술을 지니신 탁월한 정치활동가이셨다.
여사께서는 1939년 4월 배신자를 심판하는 조선인민혁명군 지휘원 및 병사대회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다.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을 목숨으로 지킵시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숭고하고 영예로운 임무입니다.≫
여사께서는 바로 그러한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시고 배신자와 정면대결하던 청봉밀영에서의 나날과 대오안에 일시 패배적인 ≪41년의 바람≫이 불던 시기를 비롯하여 항일무장투쟁의 전기간 김일성주석님의 사상과 노선을 옹호고수하기 위해 견결히 싸우셨으며 조국광복후에도 주석님의 민주건국노선을 헐뜯는 종파사대주의자의 책동을 예리하게 간파하시고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셨다.
여사께서는 1937년 여름과 그 다음해 5월과 9월 그리고 1940년대 전반기 여러 회에 걸쳐 북부국경일대에 진출하시어 조국광복의 결정적 승리를 위해 만단의 준비를 갖출데 관한 주석님의 명령을 철저히 관철하셨다. 광복후에도 여사께서는 광범위한 민중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키셨고 정규적인 혁명무력을 건설할 때에도 주석님의 뜻을 받들어 불멸의 업적을 쌓으셨다.
정녕 김정숙여사는 탁월한 정치활동가의 자질과 품격을 겸비하신 혁명투사이시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이 낳은 불세출의 여장군, 전설적인 여성영웅이셨다.
위대한 김정숙여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의 향도성으로 안아 키우시어 주체혁명위업의 대, 인류자주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신 거룩한 어머니이시다.
여사께서는 김정일장군님께 어리실 때부터 혁명의 난국을 이겨나가시는 강인한 의지와 투지, 한번 넘어지면 백번천번 다시 일어나는 위인의 웅지를 심어주셨다.
일본의 백만 관동군을 대적하여 싸워야 하는 그처럼 준엄했던 대격전장에서 대를 이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일 후계자를 키워 내세운 그러한 위대한 어머니는 고금동서에 없는 줄 안다.
오늘 우리 겨레는 21세기의 태양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영도하에 만난을 이겨내며 자신만만하게 강성대국에로 비약하는 이북의 경이적인 모습을 보면서 민족이 낳은 위대한 어머니 김정숙여사의 크나큰 민족사적 공적 앞에 경건히 머리를 숙인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또 한분의 영수,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 올림으로써 우리 겨레에게 대대로 영수복, 장군복을 누리도록 해주신 김정숙여사의 영세불후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길이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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