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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하늘 가득 울려 퍼진 통일의 메아리, “2005 통일 참 좋다! 뉴욕 범동포 통일 걷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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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미청협 작성일05-06-13 03:06 조회1,6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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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하늘 가득 울려 퍼진 통일의 메아리, “2005 통일 참 좋다! 뉴욕 범동포 통일 걷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 5개월 된 영아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초월한 통일걷기 한마당이 플러싱 하늘 아래 펼쳐졌다.  

6•15 공동선언 5주년을 맞이하여 남, 북, 해외가 평양에서 개최하는 6•15 통일대축전을 이틀 앞둔 가운데 대표적 해외지역인 뉴욕에서 <자주통일 재미청년협의회>와  <6•15 공동선언실현 뉴욕위원회>의 주최로 6월 11일(토) 오후 2시, 동포들의 상가 밀집지역인 플러싱리프만 플라자에서 유모차에 몸을 실은 5개월된 영아에서부터 어린이 청소년 청장년 그리고 70대 할아버지,할머니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한 범동포 통일걷기대회가 신명 나는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김동균목사(6•15 뉴욕위원회)와 이정진씨(재미청협)사회의 총3부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최측이 나눠준 “통일 참 좋다”라는 로고가 새겨진 흰색 통일티셔츠를 함께 입고, 손에는 통일을 염원하는 단일기(한반도기)와 ‘One Corea’ 라는 글자가 새겨진 하얀색 풍선을 들고 2002 월드컵 때의 응원가와 구호를 개사한 “소원~통일, 희망~통일”, “오 통일코리아”를 신명나게 부르며 1부, “모이자 통일광장으로!”을 시작하였다. 이어서 사회자의 개인과 단체참가자들의 소개 후에 즉석 진행 된 두세 살 박이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통일노래 부르기는 참가자 모두를 하나되는 신명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또한 연대의 뜻을 모아 이 대회에 참가한 타민족 운동단체들도 연대사를 통해 코리아의 통일을 진심으로 염원 하였으며 이어서 이 행사의 목적이랄 수 있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6•15 공동선언문>이 박재우씨(자주연합)에 의해 낭독되었다. 끝으로 통일을 희망하는 “서울에서 평양까지”라는 노래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이어서 2부, “한걸음 한걸음 모아 함께가자”의 걷기행사는 참가자들의 통일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실은 신나는 ‘풍선 날리기’로 시작되었다.  2부의 걷기 행사는  ‘통일 참 좋다’ 라고 새겨진 대형 피켓과 큰 단일기를 든 청년들을 선두로 손에 작은 단일기와 통일염원 피켓을 든 뉴욕지역의 통일운동 원로들이 그 다음 행렬을 이루고, 그 뒤로 청년단체들, 타민족 운동단체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행렬을 이룬 뒤, 영아들을 태운 유모차들과 엄마 아빠들이 행렬의 마지막을 이뤄 진행되었다. 리프만 플라자에서 시작된 행진은 유니언 스트릿을 거쳐 노던 블르버드를 따라 한양마켓에 이르른 뒤 그 곳을 깃점으로 다시 돌아 노던 블르버드, 유니언 스트릿를 따라 행진하다 콜덴 플레이그라운드에 도착함으로써 대행진을 마치었다. 행진중에도 참가자들은 더위에 아랑곳 하지않고 이현정씨와 (범아시아 인종차별 반대단체) 육영운씨 (노둣돌)의 인도로 통일을 희망하는 구호와 노래를 신나고 힘차게 불렀으며 관심을 보이는 길 가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이 행진의 의의를 설명해주기도 하였다.
콜덴 플레이그라운드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모두들 하나되어 “반갑습니다”라는 노래와 구호로 3부, “왔구나 통일세상”을 시작 하였다. 그리고 참가자 전체의 이름으로 준비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6•11 뉴욕 범동포 통일걷기대회 성명서> 낭독의 순서를 가졌으며 <성명서>에서 참가자들은 “조국통일의 과정에 뉴욕 동포들이 당당한 주체로 참여하기를 바라며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평화를 지켜내고 자주와 통일의 새역사를 창조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서 ALP(유색인종 게이레스비언 인권단체)의 연대사가 있었으며 이어서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는 상품시상식과 경품뽑기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형 원을 그리며 모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3부 행사를 마쳤다. 참가자중 젊은 엄마인 김은희씨는 “이런 식의 통일행사가 매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정윤복씨는 “영아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든 세대가 참가한 보기드문 행사여서 더욱 기쁘고 의미가 있었다”고 하였다. 이번 6•15 공동선언 5주년 기념 “2005 통일 참 좋다! 뉴욕 범동포 통일 걷기대회”는 더운 날씨의 걷기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세대사 참여하여 참가자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뜻깊고 신명나는 통일 대축제였음이 틀림없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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