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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극우세력의 배후 미국은 이 땅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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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청남 작성일05-02-22 04:02 조회1,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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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극우세력의 배후 미국은 이 땅을 떠나라!

2월 19일 한겨레신문을 통해 미대사관이 극우단체들에 각별한 지원으로 뒷말을 낳고 있다는 보도가 실렸다.
주한미국대사관이 각종 친미반북·보수시위를 일삼아온 신혜식, 서정갑 등과 같은 극우세력들과 여러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대표적인 극우분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해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했다며 감사장을 주기도 했었던 미대사관이 여전히 친미극우세력들을 물심양면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 이 기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신혜식, 서정갑이 어떤 놈들인가. 지난 기간 6.15공동선언 이행을 방해질하면서 북을 모해압살하는데 가장 앞장서왔던 자들이다. 뿐만 아니라 노무현 정권을 노골적으로 부정하면서 반정부활동도 서슴치 않았던 자들이다.
이러한 자들과 짝짝꿍이 되어 돌아가는 미대사관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번 일로 극우세력의 뒤에는 미국이 있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 졌다. 미국이 극우세력을 배후에서 조종해 자주와 단합으로 나아가는 6.15자주통일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며 예속과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미국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
미국은 역사적으로 4.19, 5.18, 6.10항쟁과 같은 전환의 시기마다 부당한 개입과 간섭으로 우리 민중들의 자주적인 진출을 짓밟아왔다.
우리 국민들은 어제날의 국민들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승리에 대한 신심과 의지, 투쟁의 경험과 교훈, 총진군을 다그쳐나갈 막강한 힘 있을 것은 다 있다.
우리 국민들은 강력한 반미총대결전으로 미군강점 60년을 맞는 올해를 기어이 미군철수 원년으로 빛나게 장식해 우리 민족의 기개를 만방에 떨칠 것이다.
미국은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이 땅에서 물러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005년 2월 22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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