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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진로의 걸림돌 미군을 자기 고향으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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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05-02-05 17:02 조회2,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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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환거리 미군

올해는 북과 남, 해외가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길에 새로운 결정적국면을 마련해야 할 뜻깊은 해이다.

이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최대의 장애물은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침략과 살륙의 피로 얼룩진 미제의 군화밑에 짓밟혀온지도 어언 60년.

이 나날은 남조선인민들이 민족분렬의 원흉이고 자주와 민주, 인권의 유린자이며 통일의 화근인 미국이라는 존재를 깨달아온 세월이기도 하다.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의 베일로 가리워졌던 미군이 침략군, 오직 미국의 전략적리익을 위해 주둔하고있는 강점군이라는것이 드러난지 이미 오래다. 우리 민족의 자주적평화통일을 한사코 방해하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는 미국의 그 횡포한 침략적기질은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우환거리 미군기지 몰아내자!》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 미군기지가 이전되는 평택과 미군《패트리오트》미싸일기지가 들어선 광주를 비롯한 도처에서 《오는 미군 막아내고 있는 미군 몰아내자!》는 분노의 함성이 터져나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성숙된 반미자주의식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제 우환거리 미군은 더이상 남조선에 있을 자리가 없다.

남조선강점 미군이 우환거리로 되는것은 그가 핵전쟁의 근원으로 된다는데 있다.

지금 미국은 앞에서는 북을 침략할 의사가 없다고 하면서도 그 막뒤에서 북침핵선제공격을 위한 최첨단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그것이 언제 전쟁으로 이어질지 예측할수 없다.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조건에서는 언제가도 우리 겨레는 이 핵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없는것이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그 참화를 당할것은 우리 민족이고 초토화될것은 우리의 강토이다. 《가까이 해서는 안되고 그냥 놔두어서도 안되는것이 미군기지》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울분에 찬 토로가 어찌 우연타 하겠는가.

통일의 견지에서 볼 때에도 남조선강점 미군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될 우환거리이다.

미국은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에로 나아가고있는 북남관계에 차단봉을 내리우면서 음으로 양으로 방해책동을 하고있다.

참으로 남조선에 주둔하고있는 미제침략군은 조국광복 60돐, 6.15공동선언발표 5돐,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2005년을 미군철수원년, 자주통일원년의 력사적인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에서 첫째가는 목표이다.

7천만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라는 대명제아래 민족자주, 반전평화, 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함으로써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획기적인 승리를 안아와야 할것이다.

    

김   룡   진  
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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