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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동향>2004년 연말특집호를 내며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정세동향> 2004년 연말특집호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글은 2004년 북미 대결 결산과 2005년을 전망한  것입니다.

두 번째 글은 2004년 한미 관계를 결산하고 종속적 한미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과제를 정리한 것입니다.

세 번째 글은 2004년 남북 관계를 돌아보고 2005년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한 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네 번째는 이북의 선군정치 10주년을 맞이하여 선군정치에 대한 해설글을 실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2004년 수구세력들의 준동을 돌아보고 그들을 척결하기 위한 투쟁 과제를 정리하였습니다.

여섯 번째는 연내 처리가 무산된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과 관련하여 국민이 나서야 한다는 호소글입니다.

이번 연말특집호에서는 2004년을 돌아보며 각계급계층에서의 투쟁 평가와 내년도를 전망하는 글을 수록하였습니다.

일곱 번째는 2005년의 노동운동을 평가하고 2005년의 과제와 전망을 정리한 것입니다.

여덟 번째는 2004년 농민운동을 돌아보고 자주통일원년을 맞이하기 위한 농민운동의 계획을 정리한 글입니다.

아홉 번째는 올해 처음 원내로 진출한 민주노동당의 한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과제를 정리한 짤막한 글입니다.

2005년은 6.15 공동선언 발표 5돌, 조국 광복 60돌,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6.15 공동선언으로 단결한 우리 민족은 광복 60돌을 맞이하는 내년을 통일원년으로 맞이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한편 미군강점 60년인 내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듯이 우리의 자주통일운동은 객관적 상황이 아니라 주체의 의지와 힘이 정세를 결정하며 승리를 일구어냅니다.
2005년의 승리를 위해 더욱 힘찬 투쟁을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여의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한 달이 넘게 단식투쟁을 전개하는 단식단 동지들의 결의를 받아 안아 2005년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한국민권연구소도 늘 그 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민권연구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