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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중상 국보철총력투쟁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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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총련 작성일04-12-04 08:12 조회1,5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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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없는 실천과 투쟁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한총련이 찍자!!

한총련 이적규정철회,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농성 32일째를 맞으며 한총련 중앙상임위가 한총련 전체 일꾼들에게 드립니다.

한총련 일꾼여러분!
오늘로서 <한총련 이적규정철회,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요구하는 저희들의 단식투쟁이 32일째를 넘기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상임위들이 여의도 국회앞에서 단식투쟁을 전개하는 동안 우리 한총련 일꾼들은 학우들과 함께 2005년을 민족을 위한 새로운 시대로 맞이하기 위한 계획과 결심을 세우는 학생회 선거를 진행하였고 학생회 선거의 결과가 어떠하던 학우들과 함께 했던 약속과 계획들은 우리 일꾼들의 심장에 분명한 결심으로 세워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총련이 학생회 선거기간 동안 학우들과 함께 세워온 2005년의 원대한 포부와 결심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조국광복 60돌, 분단 60년이 되는 2005년을 자주통일 원년으로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냉전과 분단으로 얼룩진 지난 반세기의 역사를 넘어 새정치, 새생활이 실현되는 자주통일의 시대를 개척하는데 우리 대학생들이 앞장서자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포부와 결심 그대로 살아가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해야 합니다.

한총련 일꾼여러분!
우리는 지금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과 함께 찾아온 전환적 국면은 우리 국민들과 7천만 민족을 시대와 역사의 진정한 주인으로 성큼 내세워 주고 있습니다. 냉전과 분단, 전쟁과 독재로 얼룩져온 한국현대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앞당겨오기 위해 반통일보수 세력과의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한총련 전체 일꾼들이 300만 대학생들을 역사적 투쟁의 주인으로 세워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올 해 안에 국가보안법을 완전폐지 시키기 위한 투쟁이 바로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국가보안법폐지는 단순한 법 하나를 폐기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보안법 폐지는 지난 56년의 시간동안 국가보안법의 이름아래 신음하고 고통받아온 우리 민족과 국민들에게는 더 큰 자유와 기쁨을 가져오는 것이며, 미국을 등에 업고 국가보안법의 이름으로 자신들만의 이익을 지켜온 반통일보수 세력에게는 역사적 단죄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국가보안법폐지는 바로 분단과 냉전, 독재의 역사를 청산하고 자주통일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요 역사의 크나큰 첫걸음을 딛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이미 많은 국민들이 국가보안법 완전폐지에 지지하고 있으며 국가보안법 폐지를 통해 한국사회의 민주개혁이 완성되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해 전진해가는 우리 국민들 앞에 수많은 어려움들이 나서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지금도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반통일보수 세력들은 국가보안법을 지켜가기 위해 ‘신’의 이름까지 빌려가며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여당인 ‘열린우리당은’ 민주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뜻과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신들의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국가보안법에 대한 입장이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한총련 일꾼여러분!
이제 우리 한총련이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한 힘찬 투쟁에 선배들이 그러했듯이 다시 한 번 모든 것을 바쳐가야 합니다. 물론, 지난 역사에서도 우리 한총련은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최선두에 서 있었습니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가장 탄압받아오면서도 청춘의 삶을 다 바쳐 가며 자주통일의 실현을 위한 길에서 언제나 싸워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 곳 여의도 국회앞과 지역, 학교에서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 해 안에 국가보안법을 완전폐지 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한총련이 더 큰 힘을 모아낼 것이 요구됩니다.

한총련 일꾼여러분!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승리로 빛내기 위한 준비를 실천적으로 다그쳐 갑시다. 선거이후 느슨해진 조직생활과 실천활동을 빠르게 안착화 시키고 모든 일꾼들이 학교와 각 지역의 거점에서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투쟁의 파고를 더욱 높여냅시다.
무엇보다 신임대표자들이 올 해 안에 국가보안법을 완전폐지 시키고 한총련 이적규정을 철회시키겠다는 결심으로 총력투쟁의 선두에서 싸워갑시다. 그리고 12월 5일 범국민 촛불대행진에 총력 집중합시다.

새정치 새생활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의 의지가 모여질 이번 대회에 한총련 또한 학우들에게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에 함께 나설 것을 호소하면서 이곳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국가보안법 폐지의 촛불을 밝히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가로막아 나서는 반통일보수 세력들에게 우리 국민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한총련이 앞장섭시다.

한총련 일꾼 여러분!
한총련의 승리, 우리 국민들의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언제나 역사의 수레바퀴를 정방향으로 움직여온 우리 국민들의 힘이 있고 시대와 민족의 요구 앞에 언제나 맨 앞장에서 싸워온 우리 대학생들의 투쟁이 있기에 우리들의 승리는 확정적 입니다. 배고픔과 추위 앞에서도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쓰러지지 않고 저희 중상들이 견뎌낼 수 있었던 힘도 바로 승리에 대한 이러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총련 일꾼 여러분!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총력투쟁의 맨 앞장에서 휘날릴 한총련의 깃발을 그려봅니다.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총력투쟁으로 우리 한총련의 위력과 위용을 다시 한 번 자랑차게 빛내입시다. 한총련 일꾼들의 건투를 빌며 저희 중앙상임위들 또한 더욱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동지들 투쟁입니다.
투쟁!!!


2004년 12월 3일 결사단식 32일째
12기 한국대학총학생회 연합 중앙상임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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