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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 원년을 결의하는 전국일꾼 교양대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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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군철수연대회의 작성일04-12-03 08:12 조회1,5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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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p><table border="0" width="526"><tr><td width="516" height="75" bgcolor="#FFCCFF"><p align="center"><B><font color="#339900" size="4" face="HY목각파임B">보고]주한미군철수 원년을 결의하는 전국일꾼 교양대회 </font></B></p></td></tr><tr><td width="516" height="441"><p align="center"><img src="http://www.615.or.kr/one/27.gif" width="509" height="423" border="0"></p></td></tr><tr><td width="516"><p>반미반전주한미군철수연대회의는 주한미군철수 원년을 결의하는 전국일꾼 결의대회를 지난 11월 27일, 28일 이틀간 광운대학교에서 진행하였다. <br><br>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6.15청학연대, 한총련 외 200여명이 모인 대회는 조윤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승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의 격려사로 시작하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과 부문에서 준비한 결심의 구호들이 붙여졌다. <br>27일에는 김서원 한국민권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조국통일 및 한국사회변혁의 전도와 통일전선이라는 제하의 강연과 최한욱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정책위원장의 2005년 주미철 원년과 전민족적 반미연대전선 형성문제라는 제하의 강연이 있었다. <br>이어 각 참가자들이 준비한 주한미군철수 원년을 주동적으로 맞이하자는 결심으로 준비한 공연들로 구성된 주한미군철수 결심의 밤이 진행되었다. <br>결심의 밤은 부산 젊은 벗 부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인터넷 방송 청춘의 영상 /  천안지역의 "소리여울" 노래공연 / 광주전남실천연대의 투쟁총화영상 /한총련의 단막극 / 부산 젊은벗의 개사곡 /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중앙집행위원들의 전원합창 / 6.15청학연대 / 우리나라 / 가극단 미래 등이 무대에 올랐다. <br>참가자들은 이후 학생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평가총화 및 결심의 뒤풀이 시간을 알차게 가졌다. <br>28일은 청년학생연대운동이라는 제하의 부문강연과 영화감상 시간을 갖고 전체적으로 사업작풍과 방법을 주제로 강진구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집행위원장의 강연이 있었다. <br> </p></td></tr><tr><td width="516"><p>교양대회의 마지막은 주한미군철수원년을 개척하는 청년일꾼 결심대회였다.최한욱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정책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결심대회는 민중의례에 이어 권오창 미군철수 연대회의 공동대표의 대회사로 시작하였다. 권오창 공동대표는 2005년을 미군철수원년으로 맞이하는데서 청년일꾼들의 몫과 역할이 크다며,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겠는가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내년을 민족의 요구에 맞게 투쟁하며 살아가자라고 호소하였다. <br>이어 덕성여자대학교 신임총학생회장의 결의발언이 있었다. 그는 우리는 이 자리에 모여 다시한번 내년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신발끈을 조여매게 되었다며, 미국에 의해 분단되고 억눌려왔던 치욕의 역사를 끝내자는 힘찬 결의를 밝혔다. <br>마지막으로 수원통일사랑청년회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며 대회를 마쳤다. </p></td></tr><tr><td width="516" height="1153" bgcolor="#FFFFCC"><p align="center"><b><font color="blue" size="4">○청년결의문○</font></b></p><p><b>미군철수 원년의 선봉대가 되자!!</b><br><br>2005년은 미군강점 60년 분단 60년을 맞는 해이다.<br><br>지난 59년 동안 미국은 총칼을 앞세워 한국 정치에 좌지우지하며 새 사회, 새 제도를 지향하는 우리 국민들의 염원을 파쇼폭력으로 짓밟고 이 땅을 지배, 강점하였다.<br><br>제주4·3항쟁으로부터 한국전쟁, 5·16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 80년 5월 광주대학살참극과 신군부독재, 그리고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야수적 범죄행각과 학살만행에 이르기까지. 지난 59년 동안 미군의 총칼아래 비명조차 질식당한 채 죽어간 동포들이 그 얼마이던가. 미군의 총검에 피를 토하며 쓰러져간 수천, 수백만 동포들의 원혼이 오늘도 그 원한을 풀지 못한 채 구천을 떠돌고 있다.<br><br>미국은 우리 국민들의 분노와 원한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지금도 한반도 지배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침략의 고삐를 더욱 움켜쥐며 한반도에서 가공할 핵전쟁음모를 추진하고 있다. <br><br>강점 60년 동안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치욕을 안겨 주었다.<br><br>이제는 미국의 군사적 지배와 강점을 끝장내고 자주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내야 한다. <br><br>미군 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길 수 없다. <br><br>이것은 2005년을 맞이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이며, 우리 청년일꾼들의 각오와 결심이다. <br><br>미군철수 원년의 청년선봉대가 되자!!<br><br>주한미군을 몰아내는 성스러운 구국투쟁의 선봉에 우리가 서자! 이것이 조국에 다진 우리의 맹세이다.<br><br>오늘 우리는 2005년을 반드시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겠다는 각오와 결심으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br><br><font color="#339900"><b>하나, 우리는 청년일꾼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2005년을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br><br>하나, 우리는 남녘에서 미군철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당면 과제임을 절감하면서 미군철수투쟁을 전면화, 대중화하기 위한 의식화사업을 총력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모든 계기와 사안을 미군철수투쟁으로 집중시켜 2005년을 기어이 주한미군 철수 원년으로 빛내일 것이다.<br><br>하나, 우리는 북측의 미군철수남북공동대책위 제의가 남녘의 반미운동의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며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안아오는데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면서 북측의 남북공동대책위 제안을 열렬히 환영하고 미군철수 남북공대위 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br><br>하나, 우리는 북측의 제의에 호응하여 연내에 남측에서 미군철수남북공대위 결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각 지역과 부문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b></font></p><p align="center"><b>미군철수 원년을 맞이하며 11월28일<br>주한미군철수 원년을 결의하는 전국일꾼교양대회 참가자 일동</b></p></td></tr></table><p> </p><p> </p></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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