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차단을 포기할때 까지 615정신으로 연대투쟁에 나서자>> > 투쟁속보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6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투쟁속보란

<<접속차단을 포기할때 까지 615정신으로 연대투쟁에 나서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유럽 동포들 작성일04-11-25 17:11 조회1,670회 댓글0건

본문

유럽동포들은 국정원과 그 배후에 한나라당을 필두로 한 친미 보수수구세력들의 "연북"사이트 접속 차단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

1. 2000년 615 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의 연북 연남의식이 높아지고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이 시기에 그리고 통일의 가장 걸림돌인 국가보안법 폐지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는 이때에 더구나 현 정권이 반민족, 반통일, 반역사적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면서 민족화합과 통일로 가는 길에 헌신하는 인터넷 싸이트를 차단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며 이율 배반적이다.

2. 정보의 자주교류라 할 수 있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차단은 국민의 알권리, 국민의 기본권을 막는 폭력이며 민족의 자주평화통일논의나 운동을 집권자의 전유물로 독점하려는 의도는 구시대 독재정권의 집권방식과 전혀 다를 바 없으며 자유민주주의의 이념과는 공존할수 없는 모순이다.

3.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접근 차단은 6,70년대 반독재운동을 선도해왔던 해외를 한묶음으로 친북세력으로 규정하고 탄압해왔던 같은 수법으로, 2000년 615 이후 남북과 더불어 해외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는 통일의지를 막아보자는 수구보수세력들의 구태의연한 발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반세기 이상 마지막 분단국으로 남아있는 조국의 아픈 현실을 앞에 두고 한결같이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바라보고 교량자적 역할을 해온 해외 자주 민주 통일 운동을 전개하는 성원이나 그들의 노력을 또다시 소위 "친북" 으로 매도하는 것을 해외동포는 용납할 수 없으며 615정신으로 연대하고 극복해 나갈 것이다.

자주 교류와 연북 연남의식은 615선언이후 통일로 가는 길에 거스를수 없는 대세가 되어버렸다.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없이 어떻게 일시에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며, 서로 친하지 않고 대화하지 않고 통일을 하자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미 하루에 수백명에서 한달에 수만명씩 남과 북을 오가는 615시대에 "친북" 이라는 명칭은 새롭게 정의되어야 하며 그 존재기반마져 무너져버린 국가보안법은 구시대 유물로써 한시바삐 사라져야 할 것이다. 오히려 통일로 한시바삐 가까이 가기위해서 이남은 친북을, 이북은 친남을 적극 권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한나라당을 포함한 반민족 친미 보수세력들과 이들의 이해와 요구를 철저히 대변하는 국정원과 경찰청장 등 공안당국에 그 책임이 있다. 최근 국가보안법의 폐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거세어 지자 615이후 자신들의 존재근거에 대한 최대의 위기상황에 봉착한 그들에게 인터넷 사이트 접속차단은 마지막 생존전략중의 하나인 것이다. 오히려 세계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을 일삼는 미국을 고무찬양하고 미국의 잔인한 전쟁행위에 동조하며 민족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 우리민족의 생존과 안보를 위협하는 한나라당과 친미 보수세력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안위를 위해서 그리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가 보안법의 심판 대상이 되어야 할 판이다.

우리 유럽 동포들은 다시 한 번 더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국가의 안보를 뒤흔들고 있는 친미보수세력들을 규탄하며 이 번 사태와 관련하여 접속차단을 포기할 때까지 남과 북 해외의 자주민주통일을 추구하는 이들과 615정신으로 연대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04년 11월24일

615정신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유럽 동포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