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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남북 교류 협력 가로막는 미국의 판문점 상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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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학연대 작성일04-11-23 15:11 조회1,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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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남북 교류 협력 가로막는 미국의 판문점 상주 규탄한다!!

얼마 전 미국은 용산 주한미군기지에 있던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미국측 비서장 등 20여명을 공동경비구역과 비무장지대로 이동하여 그 곳에 상주하면서 비무장지대를 출입하는 남측 인원과 물자들에 대한 승인과 허가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것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남북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 말을 믿을 수 근거가 있는가?
이번 행위는 미국이 미군재배치를 운운하며 뒤로는 무력증강을 하고, 결국은 주한미군 감축시기를 연기시키는 것과 똑같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
11월 1일 미국에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대한 경비 업무를 한국군에게 맡기고 물러가는 척하였지만 이번 일을 통해 이것이 기만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이 만천하에 폭로되었다.

더구나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남과 북 사이에 진행되는 인적 및 물적교류에 대해 그 무슨 유엔군사령부의 허가를 운운하며 6.15 공동선언 이행을 사사건건 방해해오던 것이 미국이었다.

그럼 미국의 목적은 무엇인가?
미국은 이번 이동을 통해 계속 판문점공동경비구역과 비무장지대를 장악통제하면서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을 막아보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개성공업지구건설 사업은 우리 민족의 번영과 이익에 맞닿아 있는 것으로 그 누구도 간섭할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미국이 개성공단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을 못마땅해하며 판문점에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들을 판문점에 상주시켜 비무장지대에 출입하는 남측인원들과 물자들을 통제하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개성공업지구 건설을 비롯한 남북협력과 통일위업을 방해하려는 행위로 된다.

현실은 미국이 바로 우리 민족의 통일 훼방꾼이란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당장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손을 떼고 이 땅을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우리 민족의 교류와 협력, 화해와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이를 합리화시키고 있는 주한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2004년 11월 23일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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