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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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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홍글씨 작성일04-11-12 16:11 조회1,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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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런 일이
공무원노조가 주체사상을 물들었다고....

조선일보는 12일 전국공무원노조가 지난 9월 노동자학교 조합원교육에 북한의 주체사상을 교육했다면 1면 톱기사도 모자라 3면 종합면을 통해 이를 공무원노조 교재와 김정일 주체사상 논문을 비교하는 ‘한편의 우스꽝스런 코메디’를 연출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소설을 쓴 것이다.  조선일보가 유세환 국회 환노위입법조사관의 말을 빌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공무원노조가 국회본부임원을 통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유씨는 국회환노위 조사관이 아니고 현재 미국 뉴욕 주립대에 유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선일보 기사는 공무원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갑자기 불거져 나온 것은 도대체 각본에 짜여진 기획보도다. 전통적인 노동탄압 공식이며 보수언론들이 노동운동을 탄압할 때마다 단골메뉴로 사용해 왔던 색깔론을 다시 꺼내들은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권력을 대물림하고자 할 때 대표적인 몇가지만 든다면 86년 민주화의 열기로 조성된 개헌정국에 찬물을 끼얹고 공포속으로 몰아넣었던 "북한이 금강산댐을 이용한 수공을 감행할 경우 서울이 물바다가 된다“, 철도노조가 파업했을 때는 ‘시민을 볼모로 시미의 발 올스톱”등 국민들에게 위기감을 조성하여 국민과 노동자를 이간시켰다. 이번의 공무원노조의 파업 D-day 3일을 앞두고 공무원노조를 ’주체사상에 물든자‘로 몰아가는 것은 소아병적 저능아 집단들이 할 행동이다.

이는 강자에게 빌어붙어 온 보수언론의 전횡으로 기득권층의 입장을 대변한 사상공세이며 현정부와 조선일보가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의 공무원노조 씨말리기에 알아서 비벼 ‘구혼’의 손길을 먼저 보낸 것이다.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 어느 공무원이 북한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가만히 있겠는가!
이는 언론의 횡포로 조선일보 불구독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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