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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경찰의 두 번째 국보폐지 농성장 폭력침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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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국연합 작성일04-11-12 15:11 조회1,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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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3시경, 국회 앞에 설치된 ‘국가보안법 폐지 농성장’ 에 경찰이 난입해 추가로 세운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고 이에 항의하는 농성단원을 한때 연행하는 등 경찰의 폭력이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경찰은 이미 세워진 다섯동의 천막 이외에는 더 이상의 추가천막설치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농성장의 확대를 폭력으로 가로막으려 하고 있다.

지난 3일에 이어 벌써 두 번째로 벌어진 경찰의 폭력만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민주주의를 심각히 훼손한 것이지만 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을 폐지해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고자 하는 국민의 절절한 염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 정부는 시대착오적인 만행을 저지른 경찰 책임자를 엄하게 처벌하고 평화로운 농성장에 대한 더 이상의 도발을 즉각 중단하라. 계속적인 경찰의 농성방해와 폭력만행은 더욱 강위력한 저항을 부를 뿐이다. 또한 그로 인해 발생될 불미스런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경찰측에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 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두차례에 걸친 경찰의 농성장 침탈과 천막철거에도 굴하지 않고 찢어진 천막지붕만으로 또다시 천막을 설치하면서까지 민주주의의 후퇴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막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국가보안법 폐지를 범국민적 투쟁으로 확대시키는데 총 매진할 것이다.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경찰폭력의 분쇄와 국가보안법 완전폐지 투쟁에 뜻있는 동지들과 정의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


2004. 11. 11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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