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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열린우리당은 국보법 폐지에 즉각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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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보철 작성일04-11-12 15:11 조회1,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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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

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즉각 나서라
-이부영 당의장의 연내처리 유보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


열린우리당 이부영 당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연내 국가보안법 처리 방침을 유보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산이 높으면 돌아가고, 물이 깊으면 얕은 곳을 골라 가야 한다" 면서 기존의 열린우리당의 정기국회내 처리방침을 사실상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나라당이 개혁입법을 저지하겠다고 공언하고, 특히 국가보안법을 당의 명운을 걸고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는가. 이런 상황에서 산을 뚫고 나갈 기세가 충만해도 부족하고, 깊은 물을 건너겠다는 의지가 충분해도 모자랄 판에 이의장의 발언은 개혁입법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심각한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의정사상 처음으로 개혁세력이 의석 과반수를 장악한 현 정국구도에서 조차 국가보안법과 같은 악법을 폐지하지 못한다면 언제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과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밀어준 국민들의 염원을 배신하고 다시 수구세력과 타협하여서야 어찌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열린우리당 이부영 당의장이 문제발언을 철회하고,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민주개혁과제의 조속한 처리입장을 분명히 밝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만약 열린우리당이 우리 사회의 민주개혁과제를 현 시점에서 다시 외면한다면 역사적인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임을 경고한다.

우리의 요구
- 이부영 당의장은 문제의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
- 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 폐지에 즉각 나서라.

2004년 11월 11일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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