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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를 향한 다섯번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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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를 향하여 작성일04-11-11 00:11 조회1,7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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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백두산을 향하여



백두산을 향하여는
우리민중 우리민족의 위대한 힘이
머지않아 미국을 우리 금수강산에서 내보내고 조국통일을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가운데
조국통일을 적극적으로 마중하고
마침내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올라
소주한잔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민중들의 산악회입니다
백두산을 향하여는 2004년 7월에 만들어졌으며 백두산에 오르는 그날까지
꿋꿋하게 한 길로 갈 것입니다  
등반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이며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오를 화요일을 위하여 우리는 땀으로 지혜로
살며 투쟁할 것입니다  


        


<산행, 다섯번째>

.장소-11월 16일 화요일 북한산

.집결지-구파발역 10시





.등산을 준비하며



백두산을 향한 발걸음이 벌써 다섯 번째가 됩니다.

가을은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져
머지않아 겨울에게 그 자리를 내줄 모양입니다.
우리 민중들에게는 가장 어렵기만 하는 그런 계절,
그 겨울의 초입에
우리는 또 다시 백두산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준비합니다.

겨울이 끝나고 시작될 봄,
그 봄을 위하여 우리는 이번 11월 산행에서의 화두를
<우리는 내년 2005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로 정해봅니다.

그렇습니다.
내년은 조국광복 60돐이자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해이며 6.15공동선언 5주년 되는
해입니다.
아울러 내년은 우리 민중들에게 미국은 원래가 우리의 은인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을 피를 통해 알려주었던 광주항쟁 25돐이 되는 해입니다.

그렇습니다.
가진 것 없는 우리들이지만
김밥 서너줄과 두어 병의 소주 들고 다섯 번째 산행을 하면서
공부하고 준비할 것입니다.

공부한다는 거!
그거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리 젊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많이 배운 사람들도 아니며
시간이 여유있게 많은 것도 아니어서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쌀이 위기를 맞게 되는
그런 가난하고 늘 바쁜 사람들입니다.
공부하고
연구하고
사색하고 하는 그런 것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우리는 하려고 합니다.
가장 자주적인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그렇게 백두산에 오르기 위해서 ...

그리하여  
내년 2005년은 어떤 해이며
내년 2005년을 우리는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하는
그런 보물단지 같기만한 사색거리를
두어병의 소주와 서너줄의 김밥과 함께
너끈히 짊어지고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백두산을 향한 다섯 번째 산행을 준비합니다.  

가슴이 맑고 뜨거운
그러면서 동시에 산만큼이나 우직한 그런 사람들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이
바로 우리 목전에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백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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