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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10호 무수단 미사일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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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6-23 16:06 조회91,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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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3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현지지도한 가운데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를 지켜본 뒤 "적들은 물론 전세계가 이번 탄도로케트의 비행궤적만 보고도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의 능력을 바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국놈들을 전면적이고 현실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가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번 시험발사는 우리 국가의 핵공격능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면서 "선제핵공격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나가며 다양한 전략공격무기들을 계속 연구개발하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북은 "시험발사는 탄로로케트의 최대사거리를 모의하여 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천둥같은 폭음을 터뜨리며 자행발사대를 이탈한 탄도로케트는 예정비행궤도를 따라 최대정점고도 1,413.6㎞까지 싱승비행해 400㎞ 전방의 예정된 목표수역에 정확히 낙탄되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2일 북이 이번에 쏜 무수단 미사일이 발사 장소에서 약 400㎞ 지점에 떨어졌고 고도는 대기권을 벗어나 1천㎞까지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 기관을 인용 보도하여 오늘 북의 발표와 비슷하게 전망한 바 있다.
 
이번 북의 화성10호 일명 무수단미사일 발사는 사거리 3천에서 4천키로미터의 중거리미사일능력을 확실하게 확보했다는 의미와 함께 고도 1천키로미터 높이에서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함으로써 미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대기권 재진입체 기술도 가졌음을 함께 증명했다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통상 북에서 미 본토 어디든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만3천키로미터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최대 고도가 1천킬로미터정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북에서뿐만 아니라 정부당국에서도 이번 화성 10호가 1천킬로미터 상공까지 솟구쳤다가 수평으로 400키로미터 사거리에 착탄했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탄두가 분명히 지구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왔음을 인정한 셈이다.
 
북은 올 초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통해 목표상공에서의 기폭장치 작동을 시험하여 성공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북은 적어도 사거리 4천킬로미터 안의 주요 미군 거점 상공 혹은 지상에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명백히 보여준 것이다.
 
특히 북은 은하로켓을 통해 지구를 뱅뱅 도는 위성발사에도 성공했기 때문에 지구 어디든 보낼 수 있는 장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 로켓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거기에 재진입체기술과 목표상공에서의 기폭기술까지 시험으로 증명을 했기 때문에 사실상 미 본토 타격용 대륙간탄도미사일 기술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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