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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성명]앞으로 국가보안법을 더 열심히 짓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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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미동포 작성일04-11-05 14:11 조회1,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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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성명 ]

통일학연구소는 앞으로 국가보안법을 더 열심히 짓밟을 것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우리 통일학연구소를 비롯한 해외의 31개 사이트에 대해 이른바 국가보안법 제7조에 규정된 찬양과 고무에 대한 조항을 위반하였다고 시비질을 하면서 11월 안에 정보통신부 장관의 사이트접속 차단명령을 집행하겠다고 떠들었다고 한다.

인터넷 공간에서 진행되는 진보적인 정보소통에 중세기적 족쇄를 채워보겠다고 덤벼들고 있는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야말로 공안기관으로 참칭하면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 정보소통의 자유, 인민들이 정보를 공유할 권리를 짓밟으려는 가장 흉악한 극우반역집단이라는 사실은 더 설명할 것 없이 명백하다.

저들은 2002년 9월 민족민주운동단체 초청으로 남(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통일학연구소 한호석 소장을 입국장에서 가로막고 강제로 추방하는 추태를 부리더니, 이제는 그런 추태를 부리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아서 통일학연구소 사이트를 아예 접속하지 못하게 차단하려 한다.

그러나 남(한국)의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는 사상과 표현의 자유, 정보소통의 자유를 국가보안법의 이름으로 짓밟으려는 것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비난과 규탄을 받는 허튼 짓이다. 통일학연구소를 비롯한 31개 사이트에게 이른바 "해외친북사이트"라는 해괴한 딱지를 붙여놓고 남(한국)에서 자유롭게 접속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의 행위는 야만적이고 광란적인 소동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 통일학연구소는 1995년 3월에 미국 뉴욕에서 진보적인 재미동포들의 힘으로 설립되었고, 지금까지 근 10년 동안 한(조선)민족의 자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하여, 그리고 남(한국)의 진보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하여 내외정세를 분석하고 민족민주운동이론을 연구하는 활동에 힘써왔다.

그런데 최근 정치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문제가 제기되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는 대중투쟁이 열기를 더해 가는 지금,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은 느닷없이 국가보안법 제7조를 들고 나와 접속차단책동에 날뛰기 시작하였다. 인민들의 두뇌 속에 곰팡이가 쓸게 하는 마약, 음란, 자살, 범죄에 관련된 사이트들은 내버려두고, 사회발전과 역사진보의 길을 찾아가는 진보적 사이트들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겠다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사리를 판단할 줄 아는 중학생도 알 수 있듯이, 그것은 역사의 오물통에 버려지기 직전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국가보안법을 악착같이 붙들고 극우반역의 길에서 끝내 물러서지 않겠다는 참으로 가소로운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면 또 무엇인가!

21세기 인터넷시대를 살아가는 인민들이 누리는 기본권을 중세기적 금압조치 따위로 감히 가로막아보려고 날뛰는 저들의 두뇌 속에는 반동사상과 허위정보로 뒤틀린 지능밖에 들어있지 않으므로, 저들이 사회발전과 역사진보에 관한 진리를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기회에, 우리 통일학연구소는 국가보안법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모든 진보적인 단체들과 개인들에게 접속차단 돌파투쟁에 참여해주시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 통일학연구소 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조치가 시행되는 날부터, 남(한국)의 진보적인 단체들과 개인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통일학연구소에서 발표하는 모든 글들을 계속 올려주시기 바란다. 저들이 자행하는 접속차단이라는 야만적 조치가 우리의 정보확산투쟁으로 무력화되도록, 그리고 저들이 붙들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그날까지 접속차단 돌파투쟁은 진보의 기치 아래 계속 추진될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

우리 통일학연구소는 설립 이후 10년 동안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폐지하는 것을 시대적 임무로 여기면서 자기의 연구활동을 통하여 그 악법을 짓밟는 투쟁을 계속하여왔다. 극우반역집단이 국가보안법을 들먹이면서 통일학연구소 사이트에 대한 자유로운 접속을 차단하는 것은, 우리 연구소가 극우반역집단과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으며 우리의 연구활동이 국가보안법과 전적으로 배치되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것이다. 극우반역집단과 정면으로 대치하고, 국가보안법과 전적으로 배치되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사회발전과 역사진보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투쟁이 된다.

그 영예로운 투쟁대오에 있는 우리 통일학연구소는 앞으로 국가보안법을 더 열심히 짓밟는 연구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이것이 남, 북, 해외에서 힘있게 전개되고 있는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에 동참하는 우리 통일학연구소의 몫이다.

2004년 11월 1일

통일학연구소(www.onekorea.org)

알립니다.
통일학연구소 사이트가 차단되면 접속이 차단되는 날부터 적극적인 돌파투쟁을 벌일 것이며, 국가보안법 위반투쟁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입니다. 구체적인 행동강령은 차단과 동시에 바로 알려 드릴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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