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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란

6.15청학연대 운영위 국보철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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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15청학연대 작성일04-11-01 19:11 조회1,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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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소   문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투쟁에 청년학생이 떨쳐나서자!

전체 청년학생들이여!
우리 민중들은 새 시대, 새 정치를 갈망하며 진보개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개탄스럽게도 친일세력과 군부독재의 피를 이어받은 한나라당과 친미수구사대세력의 준동에 의해 반통일악법, 반민족․반민주악법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보안법은 6.15공동선언 발표로 인해 이미 사문화된 법이며, 그 존재 이유 자체가 없어진 법이다.
그런데 유독 한나라당과 친미수구사대세력은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들먹이며 국가보안법이 없어지면 당장이라도 나라가 망할 듯이 떠들어대고 있다.
사실 한나라당과 친미수구사대세력의 기득권을 유지시켜준 법이 바로 국가보안법이 아니던가.
그들이 정권을 잡고 있던 시절에 민주투사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을 잡아가두고 고문하고 했던 근거가 바로 국가보안법이 아니었던가.
아직도 대결시대 낡은 유물을 붙잡고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불쌍하지 않을 수 없다.

청년학생들이여!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6.15공동선언의 이행도, 남북의 화해와 협력도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 또한 민중의 힘으로 쟁취한 이 땅의 민주화 과정도 제대로 추진될 수 없다.
바로 국가보안법 폐지냐 고수냐 하는 입장은 통일과 반통일, 애국과 매국, 민주와 파쇼를 가르는 잣대로 된다.
민족애와 조국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가보안법 완전 폐지투쟁에 떨쳐나서야 하며, 그 투쟁의 앞자리에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야 한다.
기본 투쟁 대상은 한나라당이다.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반대하는 것과 더불어 열린우리당이 제출하는 4대 입법안을 모두 걸고 들며 ‘위헌’ 운운하는 한나라당의 작태를 보라.
미국의 충견인 한나라당이 있는 한 나라의 운명이 평탄치 못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전인 미국의 배만 살찌우게 될 것이다.
청년학생들은 한나라당의 죄행을 고발하고 단죄할 수 있는 여론홍보전을 적극 전개하여 한나라당을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고립시키자.
또한 형법보완안을 제출한 열린우리당을 규탄하고 압박하여 완전폐지로 돌아설 수 있도록 투쟁을 전개하자.
단결은 곧 승리이다.
‘국가보안법 폐지 국민연대’에 힘을 실어 단결하여 투쟁하자.
당면하여 11월 2일부터 진행되는 국가보안법 폐지 국회 앞 농성투쟁에 적극 결합하여 농성장을 투쟁근거지로 만들고 폐지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자.
또한 자신이 투쟁의 주체라는 것을 명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홍보전을 전개하자.

청년학생들이여!
이번 기회에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끝장내지 못하면 지난 시기에 겪었던 파쇼시대가 다시 도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에 떨쳐나서자!
6.15통일시대에 뒤떨어진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끝장내고 통일세상, 민주세상을 안아오자!

2004년 10월 28일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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