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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완전철수를 위한 7차 반미마당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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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반미마당기획단 작성일04-11-01 16:11 조회1,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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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미국의한반도전쟁반대, 이라크파병철회, 주한미군완전철수를 위한
7차 반미마당 7차 반미마당이 열렸습니다.

반미마당은 대전충남실천연대, 대전총련, 대전6.15청년회가 함께 주최합니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동안 시민들과 반미를 공유했습니다.

정치연설과, 선전거리, 참여마당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8차 반미마당은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립니다.

반미마당 참가자 결의문을 함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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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한반도전쟁반대, 이라크파병철회, 주한미군완전철수를 위한
7차 반미마당 참가자 결의문


미국은 지구촌 곳곳에서 침략전쟁과 학살만행을 벌여 전세계 민중들로부터 강도로 낙인찍히고 있다. 한반도는 이러한 강도 미국에게 부당한 지배와 간섭을 받고 있으며 생명 또한 위협받고 있다.

미국은 말도 안되는 “북한인권법”을 들고 나온 것에 모자라 경제협력 사업에도 노골적으로 간섭해 나서고 있다.
30일에는 크리스토퍼 힐 주한 미국 대사가 개성공단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고 발언하였다.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관계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모두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사업의 성공을 기다리고 있는 민족의 중대사이다.
미국은 사업의 시작부터 방해를 해왔다. 주한 미 대사의 적절치 못한 발언은 민족의 발전을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미국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군사훈련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가까운 일본 도쿄 앞바다에서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다국적 군사훈련이 벌어졌다.
미국의 주도로 진행되고 “팀 사무라이”라고 불리워진 이 군사훈련은 명백하고 한반도를 겨냥한 전쟁책동이며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다.

날이 갈수록 더해가는 미국의 간섭과 지배, 그리고 생존권 위협에 대해 우리민족은 “주한미군철수투쟁”으로 화답해야 한다.
군화발로 짓밟으며 한반도를 마음대로 요리하려는 자들을 그래도 둘 수 없다고 온 민족이 함께 외치도록 하자.
이미 곳곳에서 싸움이 시작되었다.
광주에서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부대 배치 반대운동에 각계각층 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다. 평택의 주민들은 "오는 미군 막아내고 있는 미군 몰아내자"는 구호를 외치며 미군기지 이전반대투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곳 대전에서 주한미군철수투쟁의 불꽃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2005년 주한미군 철수원년을 준비해야 한다.
그리하여 2005년에는 한반도 전역이 미군철수투쟁으로 들끓게 하자.

전민족의 힘이 하나로 모인다면 반드시 승리한다.
우리민족 대 미국의 대결이라면 승리는 우리민족에게 있다고 확신한다.


2004년 10월 31일
7차 반미마당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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