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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당국에 중대입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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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평통 작성일14-11-04 15:13 조회2,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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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당국에  중대입장 천명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훼손하는 삐라살포 망동을 중단하지 않는 한 그 어떤 북남대화도, 북남관계 개선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중앙통신> 1일발에 따르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성명을 통해 남측 탈북자단체가 지난달 31일 또다시 대북전단을 살포한 지 하루만인 이날 "위임에 따라 남조선당국에 다음과 같은 중대입장을 천명한다"면서 이같이 선언했다.
특히, 성명은 "삐라살포 문제는 단순히 제2차 북남 고위급 접촉과 관련된 문제이기 전에 우리의 최고 존엄과 관련된 중대 문제"라면서 "그것은(삐라살포 문제는) 괴뢰패당이 운운하는 것처럼 회담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회담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이며 중핵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성명은 "우리는 이미 삐라살포 행위는 우리의 최고 존엄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면서 이러한 망동을 중지하지 않으면 제2차 북남 고위급 접촉은 물론 북남관계가 박살난다는 것을 준열히 최후통첩하였다"고 환기시켰다.
아울러 성명은 "지어는(심지어는) 박근혜까지 나서서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를 막을 수 없다고 공언하는데 이르렀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도 거론하며 비난했다.
남측이 제안한 지난달 30일 2차 남북고위급 접촉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다.
나아가 성명은 "우리의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삐라살포 망동을 제지하기는커녕 비호, 두둔, 조장하는 자들과 그 무슨 대화를 하고 북남관계 개선을 논의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면서 "남조선당국은 삐라살포 망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일축했다.
이어서 성명은 "삐라살포 망동에 가담한 범죄자들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 처단할 것"이라면서 "그 처단대상으로 살생부에 오른 자들은 우리가 이미 선고한대로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무주고혼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고 위협했다.
또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 삐라살포 행위를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국제사회에 고소하여 강력한 규탄여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남측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국제적 차원에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성명은 "우리의 선의를 우롱하고 도전해 나서면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차 던지고 겨레의 통일염원을 짓밟은 박근혜 패당의 죄행은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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