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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보란

코리아 전쟁의 진실을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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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통연 작성일14-06-25 13:42 조회3,2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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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조선전쟁의 도발자이며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이다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조선전쟁이 일어난 때로부터 6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일으킨 조선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막대한 재난을 가져다주었으며 아물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은 6. 25전쟁도발범죄의 진상을 가리우고 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며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야말로 조선전쟁의 도발자이며 오늘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해 미쳐날뛰는 침략자,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1.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조선전쟁준비책동
 
1) 저주로운 38°선의 조작과 미제의 남조선강점
 
1945년 8월 조선인민혁명군의 최후공격전과 쏘련의 대일전쟁참전에 의한 일본의 항복은 전조선반도를 타고앉아 세계제패전략을 실현해보려던 미국을 당황망조케 하였다.
바빠맞은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급기야 국무성, 륙군성, 해군성 장관들을 모아놓고 3성조정위원회 회의를 소집하여 조선의 절반땅이라도 타고앉기 위한 쑥덕공론을 벌리였다.
미륙군성 작전국 전략정책과장 챨스 본스틸과 딘 러스크에 의해 쏘미사이의 일본군무장해제분담계선을 북위 38°선으로 할데 대한 분렬점령안이 작성되자 트루맨은 이것을 승인하고 《일반명령 제1호》로 련합국들에 통보하였다.
남조선잡지 《신동아》(1990년 7월호)는 《38°선확정은 일본의 무장해제가 목적이 아니라 쏘련군이 조선반도전체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정치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였다.》고 미국의 속심을 까밝혔다.
트루맨도 자기의 회고록에서 《38°선을 조선의 분할선으로 하는것은 한번도 국제적토의에 오르지 않았다. 그것은 미국측에서 일본의 전쟁기구가 돌연히 붕괴되였을 때 해결책으로 제안된것이였다.》고 실토하였다.
이렇듯 조선민족을 둘로 갈라놓은 저주로운 38°선은 미제에 의해 생겨나게 되였다.
미태평양지역련합군 총사령관 맥아더는 미24군단장 하지에게 남조선을 점령하고 통치할것을 명령하였으며 이에 따라 9월 8일부터 10월 중순까지 미24군단이 인천과 부산, 목포에 기여들어 남조선을 《무혈점령》하였다.
조선을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기지로 간주한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그때 벌써 조선반도에는 새로운 전쟁을 배태한 위험천만한 긴장상태가 조성되게 되였다.
 
2)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준비책동
 
남조선땅에 침략의 군화발을 내디딘 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본격적인 침략전쟁준비에 달라붙었다.
우선 미제는 남조선에서 군정통치를 실시하면서 친미반동세력을 규합하고 북침전쟁을 일으키는데 유리한 사회정치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1945년 9월 7일 미제는 맥아더사령부 포고 제1호를 통하여 남조선전역에서 군정을 실시한다는것을 공포하고 9월 11일에는 미군정청을 설치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 하지는 군정청을 유일한 《정부》로 선포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자신의 손으로 세운 인민위원회들을 강제로 해산해버렸다.
미제는 군정통치를 반대배격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애국적인 민주력량에 대한 폭압에 광분하는 한편 조선문제를 부당하게 유엔에 끌고가 《단독선거》에 관한 결정을 꾸며내고 친미《정권》을 조작하였으며 괴뢰들을 내세워 북침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조선전쟁도발준비를 주도한 장본인으로서의 미제의 음흉한 정체는 침략전쟁수행의 돌격대적역할을 놀게 될 괴뢰군을 편성하고 급속히 증강시킨데서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미제는 《북조선을 점령하기 위하여 잘 무장된 10만여명의 병력을 신속히 육성하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국방사령부와 군사영어학교(륙군사관학교의 전신)를 설치하여 괴뢰군골간을 양성하였다.
북침야망에 들떠있던 리승만괴뢰도당은 상전의 부추김밑에 《국군》을 조작해내고 괴뢰군 10만여명을 육성하는데 매달렸다.
1948년에 이르러 괴뢰군의 병력은 륙군 8개 사단 6만 7 000명과 기타 지원부대 2만 9 000여명, 해군 7 700여명, 공군 1 900여명, 해병대 1 600여명을 비롯한 10만 7 000여명에 달하였으며 2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긁어모은 청년방위대라는 반군사조직도 생겨났다.
1949년 7월 리승만은 미국주재 남조선대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10만명의 상비병, 20만명의 예비병, 10만명의 경찰 등 40만명을 훈련시키고 장비시킬것》이라고 떠벌였다.
미제는 괴뢰군의 통수권을 장악하기 위해 1950년 1월 남조선에 미군사고문단을 설치할데 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괴뢰군의 각 사단에는 물론 련대, 대대에 이르기까지 군사고문들을 배치하여 괴뢰군을 북침전쟁연습에 내몰았다.
한편 괴뢰군의 현대화를 위해 1949년에 리승만괴뢰도당에게 1억 1 000만US$의 군사원조를 주었으며 10만 5 000여정의 보총 및 카빈총, 2 000여정의 중기관총과 경기관총, 5 000만발이상의 탄약, 각종 포와 포탄, 5 000대의 자동차, 5만개의 지뢰, 79척의 함정과 20여대의 비행기를 넘겨주어 무장시켰다.
미제는 1948-1950년기간에 26억 2 700만US$를 괴뢰군의 무장장비를 갖추는데 들이밀었으며 리승만괴뢰도당은 《정부》예산의 45%에 달하는 거액의 자금을 군사비로 돌렸다.
맥아더사령부의 군사전문가들은 남조선괴뢰군을 두고 《아시아제일의 군대》, 《북조선군대쯤은 문제없이 섬멸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였으며 리승만도 《3일이내에 평양을 점령할수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미국경제협력국 조선분국 국장 죤슨은 미의회에서 《미국식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장교들에 의하여 훈련된 10만여명의 남조선군대는 모든 준비를 끝마치였으며 언제든지 전쟁을 개시할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였다.
미제는 북침전쟁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갖추는 한편 전쟁계획을 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1949년초부터 《북벌》을 당면과제로 내세우고 맥아더사령부 《G-2》소속 일본군장성들로 무어진 《KATO》기관과 《G-3》의 《력사반》을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와 괴뢰군부 우두머리들을 포함시켜 전쟁도발계획작성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여기에서 조선과 만주, 씨비리를 점령할것을 예견한 《A, B, C계획》이 연구작성되였으며 《A》계획과 관련한 《북벌》군사행동계획이 작성되였다.
일본잡지 《진부쯔 오라이》(1964년 9월호)가 밝힌데 의하면 《A》계획은 38°선에 미군과 괴뢰군 10개 사단을 집결시켜 2개의 작전지대를 만들고 전선서부는 평양으로, 전선동부는 양덕, 원산으로 진격하며 평양북부지역과 원산북부지역에서 해공군의 상륙작전을 진행하여 전조선을 타고앉는것이였다.
이 계획안은 1950년 1월 미합동참모본부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였으며 전쟁을 일으킨 즉시 미군투입, 미국무성의 외교적모략과 첩보공작계획 등이 보충되여 조선전쟁도발계획 《AL-3》으로 최종완성되였고 1950년 4월 미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토의비준되였다.
1964년 4월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1950년초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을 반영한 극비문건 《NSC-68》계획에는 조선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미국과 추종국가군대까지 투입한다는것이 반영되여있었다고 까밝혔다.
북침전쟁계획을 작성완성한 미제는 남조선괴뢰군으로 하여금 전쟁을 일으키게 하고 미군을 개입시키는 《2계단 전쟁론》에 따라 38°선일대에 괴뢰군 5개 사단, 서울부근에 작전예비대 3개 사단을 배치하는 등 괴뢰군 총력량의 70%이상이 완전한 공격태세로 넘어가도록 하였다.
특히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일본을 조선전쟁에 필요한 병참기지, 공격기지로 전변시켜놓았으며 1950년 4월말부터 륙, 해, 공군합동훈련의 미명하에 항공모함 2척, 순양함 2척, 구축함 6척을 끌어다 미7함대를 증강하고 3개의 《B-26》과 《B-29》폭격기련대, 6개의 추격기련대, 2개의 수송기련대를 일본에 끌어들였다.
일본도서 《조선전쟁》은 《전쟁개시직전에 주일미공군은 제트기를 포함하여 전투기 375대, 야간전투기 40대, 폭격기 80대, 수송기 50대, 련락기 50대 합계 595대를 준비하였다.》, 《맥아더는 이 극동공군이 출동하면 조선전쟁은 간단히 끝날것으로 생각하였다.》고 서술하였다.
미국도서 《아메리카현대사》는 《전쟁개시에 있어서 조선전쟁처럼 완전히 준비하고있은적은 우리들의 력사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체계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 피비린 살륙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쳤다.
 
2. 조선전쟁도발과 가장 야만적이고도 파괴적인 범죄
 
1) 38°선일대에서의 무장도발, 전쟁의 전주곡
 
미제와 괴뢰들은 조선전쟁을 위한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1947년부터 전쟁도발직전까지 38°선일대에서 무려 5 150여차례의 무장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1949년 한해동안에만도 괴뢰들은 2 617차례의 도발사건을 일으켰다.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가 1949년 10월 괴뢰륙군 사단장회의에서 《38°선이북지역에 대한 많은 공격은 나의 명령에 의해 수행되였으며 남조선군의 진공은 오직 미군사고문단의 명령에 의해서만 수행되여야 한다.》고 떠벌인것만 보아도 무장도발의 직접적인 조직자, 지휘자가 미제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서방출판물들은 무장도발사건을 38°선에서의 《작은 전쟁》이라고 표현하였으며 조선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돌발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라 1947년부터 이미 시작되였다고 평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38°선 전지역에서 일으킨 무장도발은 침략전쟁을 일으킬수 있는 구실을 마련하는 한편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탐지하고 실전능력을 키워 《북벌》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미제와 괴뢰들은 조선전쟁의 불의성을 달성하고 전쟁도발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기 위해 모략소동에 광분하였다.
1950년 6월 17일 미국대통령의 특사로 남조선에 날아든 미국무성 고문 덜레스는 군사분계선에 직접 나타나 북침전쟁준비상태를 검열하고 트루맨이 최종적으로 비준한 전쟁비밀지령을 하달하면서 《북조선이 먼저 침입했다는 역선전과 동시에 북조선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리였다.
이에 따라 리승만은 어용수단들을 내세워 1950년 6월초부터 실시해온 《비상계엄령》을 24일 0시부터 해제하고 괴뢰군의 외출, 외박, 휴가를 허용하였다는 거짓선전을 하게 하였으며 24일 저녁 륙군본부에 새로 꾸린 구락부락성식에 38°선지구 장교들과 륙군본부 핵심인물들이 다 참가한것처럼 날조한 기사까지 내보내면서 교활하게 책동하였다.
미제는 전쟁이 일어난 당일 미국대통령 트루맨, 미국무장관 애치슨, 미국무성 고문 덜레스 등이 주말휴식과 려행, 만찬회를 비롯하여 전쟁과 련관이 없는 휴식을 한것처럼 조작하였으며 맥아더는 침실에서 잠을 자고있은것처럼 꾸며놓아 조선전쟁이 저들과는 무관하다는 서투른 연극을 꾸미였다.
그러나 력사의 진실은 감출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법이다.
당시 괴뢰군 8보병사단장과 괴뢰해군참모총장은 《나는 1선 사단장으로서 비상상태에 있었다. 외출도 금지되였고 25일 새벽 그냥 전투에 들어갔다.》, 《전쟁은 사실 남으로부터의 도발로써 시작되였다.》고 고백하였다.
미극동군사령부 참모였던 에이다도 《조선전쟁은 일본에 있는 미군총사령부의 직접적명령에 의하여 남조선군이 개시하였다.》고 실토하였다.
 
2) 가장 야만적이고도 파괴적인 전쟁범죄
 
괴뢰들은 북침작전계획대로 미군사고문들의 지휘밑에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전지역에 걸쳐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
미제는 이미 짜놓은 각본대로 6월 25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긴급소집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자》로 몰아가기 위한 유엔《결의》 제82호를 강압통과시켰다.
특히 조선전쟁의 돌격대로 내몰았던 괴뢰군이 우리 인민군대의 반공격으로 전쟁개시 몇시간만에 전투력을 상실하고 《완전한 패배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다.》고 비명을 질러대자 인민군대의 반공격을 《유엔자체에 대한 공격》으로 묘사하면서 6월 27일 미군과 추종국가군대들을 대대적으로 조선전쟁에 들이밀기 위한 유엔《결의》 제83호를 조작해냈다.
그리고 7월 7일에는 유엔《결의》 제84호를 날조하고 이를 구실로 《유엔군》과 《유엔군사령부》를 조작해냈다.
미국은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비법적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를 조작하는것으로써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죄악을 감추어보려고 발악하였다.
미제와 괴뢰들의 조선전쟁도발로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이 3년동안 벌어지게 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와 일본, 남조선괴뢰군 등 200여만명의 방대한 무력과 200억US$이상의 군사비를 탕진하고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 군사물자의 11배에 달하는 7 300만t이상의 군수물자를 소비하였다.
조선전쟁시기 특파기자로 활동한 당시 쏘련의 한 인사는 《쏘도전쟁은 대군과 대군사이의 전쟁, 련합국과 동맹국사이의 전쟁이였다면 조선전쟁은 세계제패를 꿈꾸는 대군과 엊그제 태여난 군대와의 전쟁, 련합국세력과 청소한 일개국사이의 보통상식을 벗어난 대결》이였다고 미제의 파렴치성을 신랄하게 비난하였다.
미제가 유엔의 이름까지 도용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강점하기 위하여 날뛰였지만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산산이 깨여지고말았다.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인민군대에 의해 《오산의 비극》으로 시작된 패전을 역전시켜 보려고 1950년 8월 《킨작전》(대물동작전), 《싼터 볼트작전》(전격작전), 《라운드앞프작전》(몰이사냥작전), 《킬러작전》(살해작전), 《립퍼작전》(선톱작전), 《스레치-함마작전》(메와 모루작전) 등과 《하기공세》, 《추기공세》, 《김화공세》, 《감은절공세》, 《크리스마스공세》, 《신공세》를 비롯하여 괴이한 명칭을 가진 작전, 공세들을 수많이 벌려놓았지만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의 대참패를 만회해보려고 《조선에서 원자탄을 포함한 어떤 종류의 무기도 사용할것을 고려하고있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가긴급사태선언》을 내렸으며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하고 세균 및 화학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였다.
조선전쟁말기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는 《북조선에서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하기 위해 《북조선의 78개 도시들을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떠벌이면서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모조리 불태우고 모조리 죽이는 교살작전을 벌리였다.
평양시에만도 인구수보다 더 많은 무려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어 건물 한채 성한것 없는 페허로 만들었으며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 상공에 공군비행대는 80만회, 해병대와 해군비행대는 25만회이상이나 출격시켜 태평양전쟁때 일본본토에 떨군것의 3. 7배에 달하는 근 60만t의 폭탄을 쏟아부어 결국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떨군것으로 되는 그야말로 무차별적인 폭격만행을 저질렀다.
미합동참모본부는 1951년 9월 21일 《작전상황중 세균전에 사용되는 특정병원체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판별하기 위해 대규모현장실험을 시작할것》이라는 명령을 하달하여 공화국북반부 전지역을 대상으로 세균전을 감행하였다.
1952년 1월초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도 수백대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공화국북반부의 169개 지역에 연 804차례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투하하였다.
탄저균과 장티브스균, 페스트균에 감염된 곤충과 조개류, 새털들이 들어있는 폭탄들이 공화국북반부의 곳곳에 투하되여 평화적주민들에게 무서운 재난을 들씌웠다.
미제는 세균무기뿐아니라 국제협약에 의하여 금지된 화학무기를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 공화국북반부의 시, 군들과 전선지구들에서 사용하였으며 1951년 5월 남포시에 대한 무차별폭격때부터 유독성가스를 대량적으로 살포하였다.
또한 사탕, 과자, 엿, 건빵, 통졸임, 조개 등의 식료품에 독해물을 섞어 비행기로 뿌리기도 하였다.
미국의 화학무기는 그 공격목표가 한정된것이 아니라 전선과 후방의 모든 지역, 모든 대상들에 대하여 임의의 시각에 사용되였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의 이러한 야만적인 범죄행위로 하여 전쟁전기간 공화국북반부에서 123만여명의 무고한 평화적주민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미제와 괴뢰들이 이 엄연한 력사의 진실을 외곡하면서 전쟁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저들의 정체와 전쟁범죄를 흑막속에 덮어버리고 《남침》을 떠들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3. 북침을 노린 새 전쟁도발책동
 
1) 정전협정의 란폭한 위반과 침략무력증강책동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3년간의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정전협정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북진》을 고아대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을 가해왔다.
미제는 정전협정이 조인된 당일 워싱톤에서 《16개국선언서》라는것을 발표하여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추종국가군대와 전투기술기재들을 투입하겠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미제는 《조선경외로부터 증원하는 작전비행기, 장갑차량, 무기 및 탄약들을 들여오는것을 정지한다.》고 규정한 조선정전협정 제13항 ㄹ목의 일방적인 파기를 선언하고 남조선에 새 전쟁도발에 필요한 각종 신형무기와 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였다.
특히 1957년 7월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를 공식 선포하고 1958년 1월부터 1980년대 중엽까지 《오네스트죤》전술핵미싸일, 280mm원자포, 《B-61》핵폭탄, 핵지뢰 등 1 720여개에 달하는 각종 핵무기를 끌어다놓았으며 그후에는 핵무기의 존재를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는 《NCND정책》을 내들고 세계여론을 우롱하면서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락시켰다.
미제가 경기도 수원과 오산, 충청북도 청주 등의 미군기지에 비축해놓은 274만발의 렬화우라니움탄은 1991년 만전쟁때 미공군이 사용한 렬화우라니움탄의 3. 5배에 달한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1950년대말부터 현재까지 《방어》와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대륙간탄도미싸일과 핵잠수함, 전략핵폭격기 등 《3대핵타격수단》들을 해마다 남조선에 끌어들여 침략전쟁연습에 돌아쳐왔다.
또한 미제는 괴뢰들과의 회담을 통해 선언적수준에 있던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보호를 미본토가 핵공격당했을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상대방을 타격한다는 《확장된 억제력》으로 구체화한데 이어 평상시에도 우리측 지역을 핵무기로 선제타격한다는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을 만들어놓아 임의의 순간에 남조선에 방대한 핵무기를 추가로 끌어들일수 있는 길까지 열어놓았다.
새로운 북침전쟁을 위한 미제의 무력증강책동은 최근시기에 들어와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미제는 막대한 재정적자로 군사예산을 줄여야 하는 막다른 위기에 처한 속에서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대한 무력증강비용을 대폭 늘이기로 하고 올해에만도 남조선에 전술핵무기를 탑재할수 있는 《F-16》전투폭격기편대와 이라크전쟁에 동원되였던 신형땅크와 신형전투장갑차부대들을 증강배치하였으며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을 떠들어대면서 고고도요격미싸일 《THAAD》를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에 전진배치하기로 하는 등 새 전쟁도발을 위한 무력증강에 광분하고있다.
 
2) 날로 로골화되는 핵전쟁연습책동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핵전쟁연습은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왔으며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정전직후 미국은 《원자탄을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조선전쟁에서 참패하였다.》고 떠벌이며 제2의 조선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핵전쟁각본들을 작성해놓고 북침을 노린 핵전쟁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의 《포커스 렌즈》와 《포커스 레티너》합동군사연습에는 《오네스트죤》전술핵미싸일, 280mm원자포를 비롯한 핵무기들을 투입하였으며 1970년대에 시작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과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에는 《B-1B》전략폭격기, 핵잠수함까지 동원하여 원자포훈련, 《랜스》핵미싸일발사연습을 감행하였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초까지 계속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은 해마다 무려 수십만명의 침략병력과 핵항공모함, 전략폭격기 등 각종 핵전쟁장비들이 동원되여 2~3개월간에 걸쳐 진행된것으로 하여 악명을 떨쳤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은 이러한 《팀 스피리트》전쟁연습이 내외의 강력한 규탄에 직면하자 1994년부터 그 명칭을 《련합전시증원연습》으로 바꾸고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녕변폭격계획》 등의 핵전쟁각본들을 실전에 적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
뿐만아니라 작전계획 《8-53》, 《대량보복계획》,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 《작전계획 5012》, 《작전계획 8044》, 《작전계획 8022》, 《작전계획 8010》 등 이루 헤아릴수 없는 핵전쟁계획들을 작성하고 이를 《포커스 렌즈》, 《독수리》, 《을지 포커스 렌즈》,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을 통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련마해왔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의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은 2000년대에 들어와 더욱 로골화되였다.
미제는 2002년 우리 공화국을 최우선적인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한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것을 내놓고 2005년에는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합동핵작전교리》까지 조작하여 핵선제공격훈련을 미친듯이 벌려놓았다.
2008년부터 《련합전시증원연습》,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명칭을 바꾸고 초대형핵항공모함,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쟁수단들과 수십만명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해마다 무모한 핵시험전쟁연습을 쉴새없이 벌려놓고있다.
이외에도 공군련합편대훈련, 련합대잠수함훈련, 련합해상훈련, 련합상륙훈련, 통합화력훈련 등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도 지속적으로 벌려놓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정전이후 오늘까지 60여년동안 벌려놓은 각이한 명칭의 북침전쟁연습은 공개된것만 하여도 1만 8 000회이상에 달하고있다.
특히 박근혜집권이후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은 극히 위험천만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난해에 미제와 괴뢰패당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새롭게 《B-2A》스텔스전략폭격기를 끌어들인것을 비롯하여 《B-52》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기 《F-22》, 핵잠수함 등 최신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였는가 하면 조선반도주변수역에 2개의 핵항공모함집단까지 전개해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였다.
핵무기를 탑재할수 있는 《B-52》전략폭격기와 《B-2A》스텔스전략폭격기들이 유고슬라비아전쟁,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마다에서 살인무기로 악명을 떨쳤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영국, 오스트랄리아, 꼴롬비아, 카나다 등 추종국가의 병력들까지 끌어들였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과 지휘세력 및 전략적거점에 대한 정밀타격, 핵무기제거, 상륙 및 기습작전, 《점령》후 치안작전, 지어는 우리 최고존엄의 상징을 해치기 위한 극악무도한 계획까지 세우고 전쟁열을 악랄하게 고취하였다.
지구상 그 어느 지역에서도 이처럼 방대한 최신핵전쟁장비들과 침략무력이 집결되여 특정국가를 겨냥한 핵공격연습이 벌어진적은 일찌기 없었다.
지어 미제와 괴뢰패당은 조선반도유사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미제침략군을 북남사이 충돌에 투입시키기 위한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이라는것까지 조작해내고 북남사이의 우발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해도 즉시 전면전으로 이행하는 호전적인 전쟁연습까지 벌려놓고있다.
미제와 박근혜괴뢰패당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우리가 북남사이의 군사적적대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할데 대한 대화평화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올해에 들어와 더욱 무모하게 감행되였다.
알려진것처럼 올해에 우리 공화국은 온 겨레의 념원과 조성된 정세의 요구로부터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중대제안들을 련이어 내놓고 실천적조치까지 먼저 취하는 성의를 보였지만 여기에 미제와 박근혜패당은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대답하였다.
미제와 괴뢰패당은 1월에만도 전연일대에서 《신년 적 격멸훈련》, 해상사격훈련, 공중강습훈련, 신속기동타격훈련 등의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70여차례나 벌려놓았으며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회담이 진행되는 시각에 《B-52》전략폭격기편대를 끌어들여 우리측 지역을 겨냥한 핵폭탄투하연습을 감행하는 극악한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특히 올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지난해보다 40%나 더 많은 침략무력을 들이밀고 핵잠수함, 미싸일순양함, 이지스구축함 등 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북침핵전쟁연습에 광분함으로써 조선반도에 모처럼 찾아왔던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를 대결과 전쟁상태로 되돌려놓았다.
더우기 미제와 괴뢰패당은 《북정권을 지구상에서 소멸하는것이 목표》라고 고아대면서 미해병대와 해군, 괴뢰해병대 등 1만 2 500여명을 동원하여 《평양점령》을 노린 《쌍룡》훈련을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이후 수십년만에 사상최대로 벌려놓은데 이어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를 동원하여 우리측 지역을 공중타격하는 《맥스 썬더》련합공중전투훈련도 대대적으로 벌려놓고 우리를 군사적으로 심히 위협하였다.
뿐만아니라 미제와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북무인기사건》이라는것을 날조해놓고 우리를 《도발자》로 몰아붙이다 못해 정상적인 근무수행중인 우리 함선에 총포탄을 쏘아대고 《북포격설》까지 조작해내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발광하였다.
돌이켜보면 조선전쟁이후 1960년대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판문점사건과 그후 서해무장충돌사건, 연평도포격사건 등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게 한 군사적도발사건들이 수없이 일어났다.
그것이 모두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고 새 전쟁을 일으켜 침략적목적을 달성해보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계획적인 도발에 의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제반 사실은 미제와 괴뢰패당의 북침전쟁책동이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강화되고있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책동으로 조선반도는 항시적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이 감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으며 평화를 바라는 조선민족의 념원은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는것으로 그 무엇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망상은 없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에서는 항복서에 도장을 찍고 겨우 살아남을수 있었지만 또다시 침략의 불을 지른다면 항복서에 도장찍을 놈도 없이 선군조선의 무자비한 보복의 불벼락에 비참한 종말을 고하게 되리라는것을 미제와 괴뢰패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시여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군대와 정의의 위업을 수호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켜 결사의 각오로 일떠선 우리 인민은 정의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침략자, 도발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며 조국통일대전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고야말것이다.
 
주체103(2014)년 6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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