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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호소문] 국가보안법 철폐로 자주통일운동의 전환기를 열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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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청남측 작성일04-10-28 18:10 조회1,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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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호소문] 국가보안법 철폐로 자주통일운동의 전환기를 열어내자!


2004년 6.15공동선언 발표 4돌 기념대회와 8.15 민족공동행사를 치루면서 우리민족은 반세기를 넘어오는 강요된 분단과 예속에 종지부를 찍고야 말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결심을 선포하였다.

그 첫발로 남과 북의 대결과 반목을 강요해온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기 위한 국민적인 기운은 어느 때 보다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여기에 지난 기간 한국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투쟁해 온 국민적 성과와 대선과 총선을 거치며 형성된 주체역량과 정치지형은 국가보안법을 반드시 철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국가보안법에 제 명줄을 대고 남북대결을 조장하고 파쇼탄압을 일삼아 오던 반통일수구세력들은 기득권을 잃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도로 조성되면서 급기야는 지난 10월 4일 국가보안법 사수 대회라는 것까지 벌이며 ‘국가안보’라는 미명하에 총발악을 하기까지에 이르고 있다.

기득권을 어떻게든 유지해 보려는 놈들의 기세는 결사적이라 할 만 하다. 그 만큼 반통일수구세력들이 누려온 권력과 재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며 통일애국세력들이 경각성 없이 싸움을 걸다가는 6.15공동선언 발표로 조성된 우리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쟁취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조성된 정황은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미군 강점 60년을 미군철수 원년으로!
이것은 남과 북, 해외 전민족적인 결심이다.
조국이 부여한 임무에 어떠한 흥정도! 변명도! 타협도! 우리에게 있을 수 없다.
무조건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당면한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내야 한다.
반민족, 반통일, 반민주 국가보안법을 없애야만 우리민족에게는 자주통일의 영마루가 눈 앞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6.15 공동선언이 열어준 자주의 힘, 통일의 힘이 있다.
그리고 반백년 보다 값진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4년을 보내며 반미대오, 통일대오의 괄목할 만한 성장도 이루어 내었다.

2005년 자주통일 승리를 위한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에 총력을 다 해 가자!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에 떨쳐나설 때만이 우리는 승리를 가져 올 수 있다.

국가보안법이 있는 한 자유로운 통일운동도 사상의 자유도 민주주의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자신의 문제로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선전사업을 벌여내야 한다. 또한 국가보안법을 자신의 명줄로 움켜쥐고 발악을 해대는 한나라당에 대한 집중적인 공세를 가하여 투쟁전선을 명확히 만들어 가자.

우리 청년학생 일꾼들은 국가보안법 철폐 투쟁에 단순한 참여로 그칠 것이 아니라 모두가 조직자, 선전선동가가 되어 투쟁대오를 대중화시켜 가야한다. 그리고 각계각층과의 연대연합에 주목하고 ‘국보철 국민연대’로 굳게 단결해 싸워가야 한다. 앞으로 있을 국민연대 농성투쟁과 주말 집회에 집중 결합하여 투쟁하자.

전선이 격렬해 질수록, 승리가 가까워 올수록 투쟁의 휴식기는 존재할 수가 없다.
각 단위사업의 일정들과 당면투쟁의 요구를 밀접히 결합해 쉼 없이 투쟁을 만들어 가자.

2005년 9월 8일 미국강점 60년이 이제 열 달 밖에는 남지 않았다.
조국이 내건 우리민족의 총적 구호
‘미군강점 60년을 미군철수 원년으로!’
조국의 요구에 우리 청년학생들은 무조건 투쟁과 전진으로만 화답하자!
올 해 안에 기필코 국가보안법을 철폐하여 2005년 주한미군철수 원년을 휘황차게 열어가자!


2004년 10월 28일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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