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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본진파병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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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전참사랑일꾼회 작성일04-08-28 23:08 조회1,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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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스런 역사를 청산하자는 자가 치욕스런 파병을 감행한 치욕스런 날!
- 자이툰 부대 본진의 이라크 파병을 규탄한다-

‘림팩2004’ 전쟁연습, ‘을지포커스렌즈-04’합동군사연습으로 한반도는 지금 전쟁전야다. 미국의 야수 부시는 6자회담 등 북과의 대화에 시한을 정하지 않겠다는 시간끌기로 일관하며  북핵해결의 방법으로 군사행동을 배제할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함으로써 선제공격의 무력해결 전략을 가지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재배치 등 한반도를 미군의 최전방작전기지로 완성시켜 가는 미국의 전쟁정책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노무현 정부는 파병부대 본진을 북 이탈주민 기습 입국시키듯 이라크로 도둑파병을 강행했다.

우리는 이라크 민중의 자주권을 지키고 미국의 제국주의적 군사패권을 반대하여 투쟁해왔다. 또한 미국과의 한미동맹의 예속적 사슬에 묶여 살아온 치욕스런 50년을 청산하고자 노무현 정부의 한미동맹 파기, 민족공조 실현을 촉구해왔다.
미국이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대주의병에 걸린 극우수구세력을 청산하는 국민적 열망을 안고 탄생한 정권이기에, 한계가 있고 미국에 자유롭지 못한 약한 권력기반에도 불구하고 한미관계의 재정립에 국민들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
또한 한반도 화해협력정책을 계승하고자 한 정권이기에 민족을 우선하는 민족공조의 입장에 설 것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현재 노무현정권의 사대행위는 파병을 강행함으로써 그 몰락을 스스로 예고하고 있다.

미국은 전세계 미군재배치를 통해 미군무력의 총구를 한반도로 집결시키려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군대를 파견한 남한 또한 한반도에 있다. 자신에게 총구를 겨누는 자를 돕기 위해 자국의 젊은이를 파병하는 미친 짓이 어디 있는가!

우리는 미국의 전쟁정책에 쐐기를 박고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줄기찬 여정에 있다. 우리민족은 2005년을 자주통일원년으로 주한미군 철수원년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을 공동으로 벌일 것을 결의하였다. 이러한 때에 노무현 정권은 치욕스런 친미의 역사를 청산하고 민족공조의 대물결에 몸을 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가고 있음에 심한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자이툰부대를 포함한 이라크 내의 모든 한국군을 철수시켜야 한다. 또한 전쟁으로 세계를 불행으로 내모는 미국의 모든 군대를 철수시켜 미국으로 되돌려 보내야 한다.

- 자이툰부대 등 한국군을 이라크에서 즉각 철수시켜라!
- 악의 근원 전쟁과 학살의 근원 주한미군 철수하라!
- 한미동맹 파기하고 민족공조로 우리민족의 자주권을 지키자!

2004년 8월 28일
대전참사랑일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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