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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모든 평화 세력들과 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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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민족유럽연대 작성일04-09-09 10:09 조회2,3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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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은 현실 세계를 모르고 꿈을 꾸고 있다. 전쟁 가능성은 매우 크다." - 케네스 퀴노네스, 전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 8월 4,5일 평양에서 열린 제2차 세계조선학회에 다녀온 후 한국 언론매체들과의 인터뷰 중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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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세계 모든 평화 세력들의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부시 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이라크, 이란, 북한을 선언한 이후, 역사적으로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전 세계적인 전쟁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부시 정권은 테러와의 전쟁 승리와 대량살상 무기를 가진 불량국가의 처벌을 주장하며 이라크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미국 자체 조사 결과로도 밝혀졌듯이 9.11테러와 후세인 정권의 직접적 연결이 없었고, 또한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정보 역시 의도적으로 확대되었다는 의심이 갈만큼 불충분한 것이었습니다. 부시 정권이 주장한 이라크 전쟁의 그 이유일 수 없는 이유들마저 거짓으로 밝혀진 지금, 세계 언론의 주요 테마에서 조금씩 밀려난 이라크에서는 아직도 하루하루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을 세 달여 남긴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시정권이 궁지에 몰려있다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부시정권은 이라크에서는 종전 선언 이전보다 더 많은 사상자들을 내가며 이라크를 확실히 자신들의 통제 하에 넣기위해 무차별적인 대규모 공격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는 다시 대량살상 무기개발을 이유로 그 어느때보다 압력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에는 한면으로는 6자회담을 통해 핵문제의 외교적인 해결을 시도한다라고 하며, 실제적으로는 한반도 주변에 60여년 주한미군 한국 주둔이래 가장 많은 군사력을 집결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북한이 미국의 움직임을 침공준비로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현재 4차 6자 회담에 대한 회의적인 추측, 그리고 회담 결렬의 가능성 마저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결국, 여러 전문가들이 분석하듯이 이라크, 이란 공략을 통한 중동에서의 안정적 석유공급과 지속적인 영향력 행사, 그리고 북한을  압박 동북아시아에서 긴장을 고조시켜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패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을 통해 동북아시아에서 군사, 경제적 영향력을 잃지 않기 위한 부시 정권의 계획이 전혀 변함없이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과 이라크 전쟁의 숨은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음에도, 부시 진영은 지금 미국 대통령 선거전에서 이라크 축구팀의 4강 진출을 자신들이 이라크인들에게 안겨준 자유와 민주주의 한 모습이라고 선전하고 있으며, 미국의 강한 영향력에 묶여 선택의 여지없이 군을 파병하고 있는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의 파병을 이라크 전쟁에 대한 세계의 지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북에 대한 공격적인 발언은 상식을 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독일 언론에도 보도되었듯이 부시 대통령은 유세장에서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폭군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 모습은 이라크 전쟁 직전 부시 대통령이 후세인 대통령을 거칠게 묘사하던 때를 연상하게 합니다.

이렇듯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공세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시 정권의 불량국가 처리계획은, 이 계획에 대한 부시 정권의 집착이 얼마나 큰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집착은 불안한 선거여론 속에서 약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선거를 이겨 계획을 계속 진행해야만 하는 이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 속에서 적지않은 전문가들이 특히 대선을 눈 앞에 두게되는 10월 경에 선거흐름을 바꿀 수 있는 부시 진영의 어떤 시도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부시 진영의 마지막 선택 속에는 모든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한반도 주변으로의 미군 병력집결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하게 합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은 세계적으로는 부시정권이 진행해오고 있는 강력한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 재편에 제동을 걸고, 강대국들의 패권싸움 사이에서 무고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전쟁을 막는 길입니다. 그리고  냉전의 체제하에 둘로 갈려 전쟁까지 경험한 이제 세계에서 하나 남은 분단국가가 다시 한번 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지 않고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초석을 까는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긴장이 고조되어가고 있는 이란, 북한과 부시정권의 관계 속에서 "제 2의 부시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사람들의 국제적인 연대뿐입니다.
                                               - 한민족 유럽연대 http://europe.jinb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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