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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강점 59년을 맞으며]2005년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미군철수 9·8 전민족대회를 개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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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작성일04-09-08 17:09 조회2,2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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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미군강점 59년을 맞으며 7천만 동포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미군강점 60년을 되는 2005년 9월8일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미군철수 전민족대회를 개최하자!!

오늘 9월8일은 미군강점 59년을 맞는 분노와 치욕의 날이다.
1945년 9월8일 학살의 총성과 함께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은 주한미군은 지난 59년 간 이 땅을 타고 앉아 산천초목이 몸서리를 치고 금수조차 낯을 붉힐 천인공로할 만행을 자행해 왔다..

지난 59년 동안 미국은 총칼을 앞세워 한국 정치에 좌지우지하며 새사회, 새제도를 지향하는 우리 국민들의 염원을 파쇼폭력으로 짓밟고 이 땅을 지배, 강점하였다.

제주4·3항쟁으로부터 한국전쟁, 5·16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 80년 5월 광주대학살참극과 신군부독재 그리고 오늘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야수적 범죄행각과 학살만행에 이르기까지. 지난 59년 동안 미군의 총칼아래 비명조차 질식당한 채 죽어간 동포들이 그 얼마이던가. 미군의 총검에 피를 토하며 쓰러져간 수천, 수백만 동포들의 원혼이 오늘도 그 원한을 풀지 못한 채 구천을 떠돌고 있다.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 그리고 가혹한 수탈정책에 의해 오늘날 우리 민중의 생존은 벼랑 끝에 매달려 있다.

국제통화기금사태를 조작한 미국의 독점자본은 이를 기회로 한국 경제의 명맥을 완전히 틀어쥐고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등 기층민중의 피와 땀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고 있다. 미국의 신자유주의 경제침탈로 노동자는 직장을 잃고, 농민은 터전을 잃고, 청년학생은 미래를 잃고, 민족자본은 질식당하고 있다.

예속경제에는 미래가 없다.
이것이 대미종속경제 59년사의 뚜렷한 교훈이며, 역사적 총화이다.

미국 지배 59년 만에 한국 땅은 인간성이 완전히 말살된 21세기 판 소돔과 고모라로 전락하고 말았다.
민족고유의 미풍양속은 사라지고 미국식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며 엽기적인 살인, 범죄와 퇴폐문화가 우리 국민의 넋을 병들게 하고 있다.

미제 치하 59년 동안 이 땅은 인권의 사각지대, 인간성의 불모지대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말았다.

미국은 우리 국민들의 분노와 원한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지금 지배의 고삐를 더욱 움켜쥐며 북진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가공할 핵전쟁음모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에 온갖 최첨단 대량살상무기들을 쓸어 넣으며 북침선제공격의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백악관의 전쟁광들에게 남은 것은 침략의 방아쇠는 당기는 것뿐이다.

남북해외 7천만 동포들이여!!
미국의 침략적 지배야욕에 의해 지금 민족의 생존이 핵폭풍 전야에 놓여 있다.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이대로 놓아둔다면 우리의 미래는 핵의 잿더미 속으로 곤두박질치게 될 것이다.

전체 민족이 반미반전, 미군철수투쟁에 모두 떨쳐 일어나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끝장내고 핵전쟁의 위기에서 삼천리 금수강산을 지켜내자!

주한미군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우리 민족은 핵전쟁의 공포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머지 않아 한반도는 미국이 벌여 놓을 핵광란극에 무대가 될 것이다. 이제 전민족이 힘을 합쳐 핵전쟁의 도화선인 주한미군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이 땅에 완전한 평화를 실현해야 한다.

미군강점 60년을 더 이상 넘기지 말자!!
이것은 7천만 겨레의 절절한 외침이며, 4천7백만 국민들의 지향과 요구이다.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며, 역사적 대세이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우리가 이토록 오랫동안 외세의 지배를 당해야 하는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우리의 아들, 딸들이 침략군대의 군화발에 짓밟혀 죽어가야 하는가.

이제는 더 이상 이 치욕의 역사를 이어갈 수 없다.
우리의 후대들에게 예속과 분단의 망국사를 더 이상 대물림 할 수 없다.

미군강점 60년인 2005년을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조국통일의 서광을 안아오는 원년으로 맞이하자!!

자주 없이 통일 없고, 미군 있는 자주 없다. 미군이 이 땅에 있는 한 자주통일도, 민주개혁도 결코 실현될 수 없다. 이 땅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도 지켜낼 수 없다. 미군철수만 자주통일의 길이고, 미국의 지배를 끝장내야 민주개혁의 빛나는 새날을 안아올 수 있다.

미군을 몰아내야 겨레가 산다.
주한미군을 몰아내는데 민족의 살 길이 있다. 미군철수만이 이 땅 민중의 살 길이다. 침략의 화근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 그것만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유일한 길이다.

전체 민족이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2005년 9월8일을 미군철수의 날로 선포하자!!
전체 민족의 총의를 모아 미군강점 60년인 내년 9월8일을 주한미군을 이 땅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진정한 자주독립을 쟁취하는 민족자주의 날로 선언하자!!

미군강점 59년을 맞는 오늘, 우리는 주한미군의 완전한 철수를 염원하는 4천7백만 남녘 국민들의 절절한 지향과 요구를 담아 남북해외 모든 동포들에게 미군강점 60년을 맞는 2005년 9월8일 각계각층의 동포들이 참가하는 "조국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미군철수 전민족대회"의 개최를 제안한다.

2005년 9월8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해외 7천만 겨레의 총의를 전민족대회로 결집시켜 주한미군 철수를 민족의 이름으로 선언하고 미군 없는 자주통일을 세계만방에 선포하자!!

망국과 치욕의 민족사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민족통일과 번영의 새시대가 밝아오고 있다.
낡은 것이 몰락하고 새것이 승리하는 위대한 변혁의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제 우리 민족의 앞날에는 승리의 영광뿐이다. 전민족의 힘으로 미군강점 60년이 되는 2005년, 미국의 지배와 군사적 강점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의 위대한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자!!

미군철수 원년을 한 해 앞 둔 2004년 9월8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 윤한탁 권오창 김승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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