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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국가보안법은 박근혜 대표의 숨겨놓은 신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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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작성일04-09-30 19:09 조회1,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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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국가보안법은 박근혜 대표의 숨겨놓은 신랑감?


리인수/상임공동의장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먼다고 했던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딱 그 짝이다. 박근혜의 <국가보안법>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저런 것도 과연 사랑일까’ 라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朴은 30일 “여당이 국가보안법 폐지를 강행하면 야당은 국가체제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밖에 없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적인 노처녀 히스테리다. 하기사 그동안 朴은 결혼 같은 건 아예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국가보안법>이란 사내만 잘 지키게 되면 생각지도 않는 꿈같은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을 갖게 된 것 같다. 주위에 온통 <국가보안법> 찬양하는 자들 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朴은 정신차려야 한다. 남북은 물론이고 해외의 모든 양심세력들이 한결같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쓰레기’라는 판정을 내린 <국가보안법>이란 사내라면, 자신이 정말 사랑해도 되는 건지 한번쯤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 거 아닌가 말이다.

지금은 <6.15공동선언> 정신 따라 남북이 화해와 협력, 자주적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노정에 있다. 이러한 시기에 북을 적으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에 목을 매면 맬수록 朴대표 자신에게는 잘못된 부메랑이 될 뿐이다.
朴은 혹시 사랑에 눈이 멀어 벌써 ‘속도 위반’ 이라도 한 것인가. 아서라, 그렇다하더라도 <국가보안법>은 박 대표의 행복을 가져다 줄 신랑감이 되지 못한다. 시대적 흐름으로 봐서 둘은 결코 맺어져서도 안되고 맺어질 수도 없다. 이것은 연애해 본 사람의 생생한 경험에서 나온 진심 어린 충고이다.

박 대표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하루 빨리 늙은 사기꾼 <국가보안법>과 결별하고 남북화해와 협력, 자주통일의 시대에 맞는 참한 사내를 찾아 나서라.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이회창을 보라. 경의선 착공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때 이회창의 못된 인간성을 알아봤다. 이회창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속히 <국가보안법>과 절교를 선언하라. (끝)

2004년 9월30일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www.onec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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