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미제가 전쟁을 일으키면 미군은 한 마리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다


리인수/상임공동의장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에서 펴낸 ‘2004-05년 동북아시아" 연례 보고서 중에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을 상정한 대목이 있다. 여기서 군사적 충돌이란 두 말 할 필요 없이 미제의 불법무도한 선제 북침공격을 말한다. 물론 미제의 북침 책동은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이 진행되어 왔다. 최근 들어 한반도 주변에 강대한 무력을 배치하는 것 또한 그 일환이다.

실제로 미제가 북침을 감행한다면, 우리민족은 기왕에 그렇게 된 바에야 그 참에 조국을 완전통일하고 미제를 이 지구상에 완전히 쓸어버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리고 이남의 열혈 애국청년들과 모든 재야 시민사회단체들은 주한 미군기지를 완전히 봉쇄하고 미군 놈들을 한 마리도 남김없이 처단해야 할 것이다. 한국군의 젊은 장병들 또한 자신의 총구를 미군 놈들에게 향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것은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침략전쟁을 부인하는 헌법수호 행위이기 때문에 애국적인 일로서 오히려 훈장을 받을 일이 된다.

미제가 간섭하지 않으면 한반도는 그저 평화롭기만 하다. 미제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쟁책동무력증강을 즉시 중단하고 주한미군 3만여 마리를 데리고 빨리 본국으로 사라져라. 그것이 그나마 미군 몇 마리의 목숨이라도 더 건질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끝)


2004년 9월24일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www.onec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