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철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6일째-서강대 민노학위 위원장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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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6.15 청학연대 작성일04-09-17 02:09 조회3,2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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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face="Arial Black" size=5></FONT> </P>
<P align=center><FONT face="Arial Black" size=5><STRONG>국보철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6일째</STRONG></FONT></P>
<P align=right><FONT face="Arial Black" size=3>-서강대 민주노동장 학생위원회 위원장 윤석민 </FONT></P>
<P align=center><FONT face=궁서 size=4><STRONG>국가보안惡은 빨아도 걸레</STRONG> </FONT></P>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326 src="http://hompy-img.dreamwiz.com/IMAGE/clftjd615/f00004/f20m/DSCF0212.JPG" width=244 name=zb_target_resize></P>5년 전인거 같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유시민이 진행하던 100분 토론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찬반 토론을 보고 있었다. 시청자 전화연결에서 5년 째 수배생활 중인 한총련 대학생과 그 분 가족의 통곡의 통화를 들었다. 국가보안법이 언제 생겼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두 그 때 처음 알았었지만, 그 통화를 들으며 그것만은 알 수 있었다. 한 가족을 저렇게 아프게 하고 한 대학생의 기본권을 억압하는 그 법은 악법이라는 것을 말이다.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326 src="http://hompy-img.dreamwiz.com/IMAGE/clftjd615/f00004/f19m/DSCF0211.JPG" width=244 name=zb_target_resize></P>
<P>오늘 나는 국회 앞에 서 있었다. 지나가는 차에서 나를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다. 저 분들은 나를 보며 어떤 느낌이셨을까? ‘우리 민족을 적이라고 하면 누구와 통일하나?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하라......’ 내가 들고 있던 일인시위 피켓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 하실까? 어떤 분은 나를 보시며 아직도 국가보안법 문제 가지고 저러나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고 어떤 피켓을 보고 잠시동안 분노하셨을 수도 있을 것이다. 분단시대에 몸퉁이를 잘리고 국가보안법에 의해 그 반퉁이마저 사슬로 묶여버려야 할 우리 이남 시민들에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내가 고등학교 때 느꼈던 아주 간단하지만 당연한 ‘어떤 것’ 아닐까? 악법도 법이라지만, 악법은 우선 악이다. 국가보안법이 아니라 국가보안惡이다. 살인이라는 악을 살인미수로 그쳤다고 해서 악이 아닐 수 없듯이, 국가보안법의 요소들을 개정하거나 대체입법하는 것 역시 惡일 뿐이다. 반세기가 넘어버린 분단의 시대를 동여매고 있던 밧줄, 이제 국가보안법을 태워버리자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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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face=돋움 size=4><STRONG>민주노동당 서강대학교 학생위원회 윤석민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돋움 size=4><STRONG>6.15 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Arial Black" size=5><STRONG>국보철 국회앞 릴레이 1인시위 6일째</STRONG></FONT></P>
<P align=right><FONT face="Arial Black" size=3>-서강대 민주노동장 학생위원회 위원장 윤석민 </FONT></P>
<P align=center><FONT face=궁서 size=4><STRONG>국가보안惡은 빨아도 걸레</STRONG> </FONT></P>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326 src="http://hompy-img.dreamwiz.com/IMAGE/clftjd615/f00004/f20m/DSCF0212.JPG" width=244 name=zb_target_resize></P>5년 전인거 같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는 유시민이 진행하던 100분 토론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찬반 토론을 보고 있었다. 시청자 전화연결에서 5년 째 수배생활 중인 한총련 대학생과 그 분 가족의 통곡의 통화를 들었다. 국가보안법이 언제 생겼는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두 그 때 처음 알았었지만, 그 통화를 들으며 그것만은 알 수 있었다. 한 가족을 저렇게 아프게 하고 한 대학생의 기본권을 억압하는 그 법은 악법이라는 것을 말이다.
<P align=center><IMG style="CURSOR: hand" onclick=window.open(this.src) height=326 src="http://hompy-img.dreamwiz.com/IMAGE/clftjd615/f00004/f19m/DSCF0211.JPG" width=244 name=zb_target_resize></P>
<P>오늘 나는 국회 앞에 서 있었다. 지나가는 차에서 나를 지켜보는 많은 시민들이 있었다. 저 분들은 나를 보며 어떤 느낌이셨을까? ‘우리 민족을 적이라고 하면 누구와 통일하나?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하라......’ 내가 들고 있던 일인시위 피켓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 하실까? 어떤 분은 나를 보시며 아직도 국가보안법 문제 가지고 저러나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고 어떤 피켓을 보고 잠시동안 분노하셨을 수도 있을 것이다. 분단시대에 몸퉁이를 잘리고 국가보안법에 의해 그 반퉁이마저 사슬로 묶여버려야 할 우리 이남 시민들에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내가 고등학교 때 느꼈던 아주 간단하지만 당연한 ‘어떤 것’ 아닐까? 악법도 법이라지만, 악법은 우선 악이다. 국가보안법이 아니라 국가보안惡이다. 살인이라는 악을 살인미수로 그쳤다고 해서 악이 아닐 수 없듯이, 국가보안법의 요소들을 개정하거나 대체입법하는 것 역시 惡일 뿐이다. 반세기가 넘어버린 분단의 시대를 동여매고 있던 밧줄, 이제 국가보안법을 태워버리자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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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FONT face=돋움 size=4><STRONG>민주노동당 서강대학교 학생위원회 윤석민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face=돋움 size=4><STRONG>6.15 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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