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언론, <판문점선언> 철저이행 촉구하며 평화통일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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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17 07:58 조회22,06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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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인터네트 언론매체인 <우리민족끼리> 7월16일자 논평은 북측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말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라는 어록을 소개하는 한편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주체107(2018)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해나가야 한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판문점선언을 받아안고 평화와 통일, 민족의 밝은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그 리행을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리행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것, 이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오늘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조선반도평화번영의 흐름을 적극 추동해나가는것은 절박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이것을 실현하자면 판문점선언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판문점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는 희망의 표대이며 그것을 철저히 리행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요구,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적으로 계승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판문점선언은 6. 15공동선언의 근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자주의 원칙을 핵으로 하고있으며 온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맞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다. 선언에는 북과 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해결해나가려는 투철한 민족자주의 립장과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애국의 의지가 어려있으며 분렬의 장벽을 허물어버리고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려는 확고한 결심이 비껴있다. 북과 남이 뜻과 힘을 합쳐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선포한 판문점선언이 온 겨레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우리 겨레 누구나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북남관계의 획기적인 발전과 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조국통일이 있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을 높이 받들고 그 리행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함으로써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이다. 판문점선언에 새겨진대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하며 민족내부문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그 어떤 간섭과 전횡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북남관계개선은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도 아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은 오직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써만 이룩할수 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고 우리 민족끼리 공조하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다그쳐나가면 북남관계발전의 전성기가 열리고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 시대가 활짝 펼쳐지게 될것이다. 판문점선언은 그 어떤 정세파동이나 주변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일관하게 리행해나가야 하며 서로가 함께 손잡고 선언리행에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주동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그 리행에서 어떤 태도와 립장을 취하는가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근본적인 개선과 조선반도평화와 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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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사님의 댓글
통일전사 작성일
주체107(2018)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중대한 국면에 들어서고있다.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이 이루어지고 전쟁의 극한점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를 평화적환경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도 취해지고있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발전의 좋은 흐름을 소중히 여기고 적극 추동해나가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자주통일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하지 말아야 하며 군사적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며 우리 겨레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관건적인 문제이다.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지속되는 속에서 불신과 적대감이 해소될수 없고 대화와 평화가 이루어질수 없으며 관계개선을 위한 폭넓은 론의도 진행될수 없다.
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설사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진행된다고 해도 그것은 일시적인것에 지나지 않으며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한다. 이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주는 교훈이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여있었다.
하지만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사이에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분렬과 대결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제3차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선반도정세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것은 판문점선언의 중요한 합의사항이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북과 남은 이러한 방향에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반대하는 군사훈련들을 전면 중지하고 군사적신뢰구축을 쌓는데로 나가야 한다.
북과 남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박한 정세를 완화하고 관계개선을 위한 좋은 합의를 이룩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저절로 리행되는것은 아니다. 오직 과감하고도 실천적인 행동만이 필요하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은 어느 일방만의 노력으로써는 리행될수 없다. 지난 6월 14일 판문점선언리행을 위해 열린 북남장령급군사회담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데서 나서는 제반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한것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북과 남이 함께 내짚은 의미있는 걸음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이 땅의 공고한 평화를 마련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북과 남은 겨레의 지향에 맞게 판문점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행동을 지속적으로 과감하게 취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