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성김과 북측 당국자 판문점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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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7-02 16:25 조회48,3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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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간 정상회담 이후, 두 지도자 간 합의 이행에 관해 작업하기 위하여 성김 주필리핀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1일 판문점에서 북측과 만났다고 <CNN>이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일뉴스가 보도한 자료를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CNN, 성김과 북측 당국자 판문점에서 만나
성김 주필리핀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1일 판문점에서 북한 측과 만났다고 <CNN>이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간 정상회담 이후 두 나라간 첫 대면 대화이고, 두 지도자 간 합의 이행에 관해 작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알렸다.

이에 앞서, 1일 저녁 <MBC>는 성김 대사가 6월 29일 방한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 묵고 있으며, 1일 오전 주한 미국대사관 차량을 이용해 파주 통일대교를 거쳐 판문점에 갔다가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MBC>와 <CNN> 모두 성김 대사의 북한 측 카운터파트가 누구인지는 알리지 않았다. ‘6.12 북미정상회담’ 직전 성김 대사의 사전협의 상대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었으나, 이번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연합뉴스>는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장이 판문점 통일각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 <CBS>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폼페이오 장관이 조만간 북한 측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에 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할 것이라는 보도에 힘을 실은 셈이다.
그는 “그들이 전략적 결정을 이미 내리고 협조하기로 했다면 우리는 아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 “빠른 해체가 북한에 이득이다. 그러면 제재가 해제될 것이고 한국과 일본 등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년 이내”를 제시했다.
<CNN>은 앤서니 루기에로 민주주의방어재단 연구원이 2일부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북한 담당관으로 일한다고 확인했다. ‘최대 압박 캠페인’ 지지자이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회의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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