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7]일본 김명철박사 전망대로 조미관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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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4-20 04:33 조회35,3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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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은 이번 5대양6대주 탐방취재 목적으로 일본을 가면 김명철박사 가족을 꼭 만나보려고 작심했다고 밝히면서 도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 말자 그의 가족들과 만나 첫순간부터 역사기행, 통일기행을 시작했다. 김명철박사 가족들도 기자와의 만남을 기뻐하고 있었다. 그래서 민족통신 취재진은 일본방문 즉시 2018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동안 김명철박사와 그의 부인 구순덕여사, 그의 장남 김성룡씨와 함께 <오이소>라는 곳을 거쳐 <아타미>, 이토, 토이, <조가사키>및 2016년에 건설된 <미시마 스카이 브리지> 등을 방문하며 <조중정상회담>에 관한 소감, <남북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되는 시사문제 등에 대하여 나누면서 뜻깊은 역사기행을 했다. 그 내용들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기획-7]일본 김명철박사 전망대로 조미관계 흘러간다
[일본 사이따마=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일본의 <김명철박사>하면 <조선의 비공식 대변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인물로서 해내외 동포학자들 가운데 국제사회에 가장 가장 많이 알려진 유명인사라고 말할 수 있다.
김명철박사는 특히 1994년 7월8일 조선의 영도자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여 조선인민들이 암담한 마음으로 눈물바다를 이루는 상황에서, 또한 조선이 1995년 8월 큰물난리로 북녘의 농지가 75%가량 파손되어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던 시대에 그리고 구소련이 붕괴되어 이 나라에 의존하던 이른바 위성국가들이 줄줄이 쓸어져 사회주의 무역대상국들이 힘을 쓰지 못했을때 그것 때문에 어려움이 겹쳤던 그 시기에, 뿐만 아니라 설상가상으로 미제국주의의 대조선적대시 고립압살정책으로 그야말로 고남의 행군으로 견디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몸부림치던 그 시기였다. 그때 세상 사람들은 <조선은 망한다>고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그 당시 조미대결전에서 조선은 승리한다고 전망하면서 조선의 군사적 전략전술과 그 당시의 무기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조선의 승리를 점쳤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책이 바로 <김정일 통일전략>이었다. 이 책은 조국의 통일문제에 관심있는 해내외 동포들은 거의 읽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도서였다.
그 당시 그 도서를 읽고 코우슴을 친 해내외 동포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전망과 예상은 큰 그림에서 적중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조미관계 정세는 그의 분석대로 흘러갔다.
김명철박사는 최근 김정은시대에 들어와서 조미대결 상황이 첨예하게 치닫고 있는 시기에 또다시 새로운 도서 <김정은 통일전략, 미국을 제압한다>라는 책을 전자도서로 출판해 해내외 동포들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지대한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2018년 들어와 조선의 무력이 핵보유국으로서 그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미국 본토를 가격할 수 있다는 <화성15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지난해 11월에 세상에 발표되자 조미대결 정세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선의 최고지도자의 2018년 신년사에서 <평창거울올림픽>에 관한 언급이 공표되었고, 그 영향으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예상을 뒤엎고 해빙의 실마리를 찿게 되었고, 끝내 남북단일팀, 공동응원단, 양측 예술단 교환공연 등 도저히 상상하지 못하던 일들이 벌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남북정상회담이 4월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열리기로 합의되었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조중정상회담이 지난 3월25~28일 3박4일동안 비공적으로 베이징에서 진행되어 그 파격적인 행보들이 곧 세상에 전해졌고, 4월17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3월31일과 4월1일 미국의 폼페오 중앙정보국 국장이 비밀리에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위원장을 만났고 조만간에 조미정상회담이 추진된다는 소식도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하면 미국언론들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도 김정은영도자를 만날 것을 요청하였으나 조선측에서 그 일정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이에 당황한 일본의 아베총리는 급하게 미국으로 달려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일본인 납치자문제>를 포함하여 조선의 비핵화문제 등을 압박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파격적인 소식들을 접하며 김명철박사의 새 도서 <김정은 통일전략, 미국을 제압한다>는 내용이 그대로 오늘의 이 시대에 하나 하나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기자는 그래서 이번 5대양6대주 탐방취재 목적으로 일본을 가면 꼭 그를 만나보려고 작심했다. 전화연락을 하여 약속하는 과정에서 김명철박사의 마음을 나의 마음과 같았다. 그와 그 가족들도 기자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방문 즉시 2박3일을 함께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기자는 취재가 목적이었지만 김명철박사와 그의 부인 구순덕여사, 그의 아들 김성룡씨는 마치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해 주면서 교류하는 것을 원하는 입장으로 느껴졌다.
김명철박사 가족과2박3일 역사여행
나리타 공항에 내리자 김명철박사 가족(부인 구순덕여사와 아들 김성룡씨) 세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남쪽에 위치한 <오이소>라는 곳을 거쳐 <아타미>라는 곳의 한 온천장에 첫날 여장을 풀었다. 거리는 180킬로미터(약450리 거리)이고 자동차로 3시간 가량 걸렸다.
<오이소>라는 곳의 해변의 항구는 우리나라 역사와도 긴밀한 관계가 있는 곳이라고 김명철박사와 부인, 아들 모두 강조한다. <오이소>라는 곳의 이름도 우리나라 말로서 일본어로 명명되었다는 것이다.
바로 이 항구에 고구려 마지막 임금 보장왕의 아들 약광이 일본땅에 도착한 첫 기항지로 알려져 왔다. 약광은 이곳에 잠시 거주했다. 이곳을 <다까구 신사>라고 하는데 이곳은 한자로 고려(고래)신사라고도 한다. 약광은 이곳에서 100킬로 미터 떨어진 히타카시로 걸어서 가서 그곳에 고구려 후예들의 삶의 터전이라고 할수있는 <고려신사, 일본 말로 구마신저라고 부름>를 건설하였다.
한 자료는 일본 사이타마현 히타카시(市)에 살고 있는 고구려 후손들은 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의 아들 약광(若光)의 자손들로 일본은 668년 고구려가 멸망하자716년 무사시(武藏)지방에 고마군(高麗郡)을 설치하고 약광을 초대 군수로 임명해 같이 망명한 1799명을 옮겨 살도록 했다.
김명철박사 가족도 우리민족에 관한 역사들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고 관심 또한 지대했다.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조선관계 소식들에 민감했다. 모바일을 통해 전해지는 소식들을 가족들끼리 서로 교환하면서 변화무쌍한 정보들을 가족들끼리 즉각즉각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박사는 매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및 미국 언론들과 주요 자료들을 소개하는 인터네트 홈페지에 들어가 조선관련 정보들을 정리해 왔다고 한다.
아타미에서 하루를 묵고 그 이틑날인 4월18일 오전 <토이>를 향해 떠나기 전에 터널을 건설하는 과정에 수많은 조선인들이 사망한 곳에 비문이 있다고 하면서 기차터널 입구에 소재한 역사의 한곳을 방문했다. 이곳에 도착하자 김명철박사 가족들은 비문앞에 김치를 비롯하여 반찬등을 놓고 두손을 모아 제사를 지냈다.
이들 가족은 지난 방문때에도 광산에서 죽은 조선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장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철도건설 과정(1918년~1933년)에서 생명을 잃은 조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기자는 많은 것을 느꼈다. 구순덕 여사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우리 부모, 우리 할아버지들이 비참한 세월을 보냈다.”면서 나라가 없으면 종가집 개만도 못하지 않느냐며 반문하면서 자기 나라가 강해야 된다는 것을 뜨겁게 염원했다.
아타미에서 자동차로 계속 남쪽 <이즈한도)방향으로 향했다. 이곳을 지나며 구순덕여사는 “이 근처가 남편(김명철박사)의 고향”이라고 설명해주면서 어린시절 시골서 성장했다고 말해 준다.
김박사 가족은 토이로 내려오기 전에 이토우에 있는 명소 <죠가사키>라는 명소로 안내했다.구름다리도 인상적이었고, 해변가의 돌 절벽, 아름다운 바다경치가 어우러져 있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곳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동차로 20분거리에 있는 유명한 소바집, <교생>에 들려 모밀국수와 뎀푸라로 점심을 했다. 이 모밀국수는 100% 메밀국수라고 한다. 그리고 뎀푸라도 아주 맛있었다.
우리 일행은 이토우에 있는 한 온천호텔에 들었다. 그리고 NHK를 비롯하여 각 일본언론들이 보도하는 조선에 관한 소식들을 청취했다. 온통 조선의 영도자 김정은위원장과 조미정상회담, 북남정상회담, 조중정상회담, 그리고 아베의 미국방문과 트럼프와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들로 요란했다.
역사기행은 4월19일에도 이어졌다. 2016년 12월에 건설작업이 끝나 그 이후에는 세계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미시마 스카이워크-Sky Walk>라는 4백미터의 구름다리는 그야말로 긴장과 초조함이 감도는 다리(Japan’s Suspension Bridge)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 들어가자면 성인은 1천엔, 중고등학생은 5백엔, 소학교 학생은 2백엔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멀리 후지산에 덮힌 백설(눈) 산정을 바라보는 기분은 무엇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우리는 물맑고 공기좋은 해변도로를 따라 자동차로 질주하며 통일이야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조선은 요즘에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진단을 하면서 우리들은 얼마전만 하여도 그것이 현실이 될수 있을까하고 의문을 가져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늘에 와서는 현실로 가시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이 시대의 중심에 조선이 있다고 강변한다.그 말을 <아니오>라고 부정할 수 없다. 세계 나라들의 반응이 그렇기 때문이다. 김명철박사가 최근년에 쓴 도서가 예상한대로 <김정은 통일전략, 미국을 제압한다>는 역사가 그대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명철박사의 가족들이 말하는 시사문제
[질문]우선 지난 3월25일부터 28일 3박4일동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조중정상회담이 파격적으로 진행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아들 김성룡씨, 사모님 구순덕여사, 그리고 김명철박사 순서로 답변해 주면 어떻까요?
-김성룡씨: 조선의 영도자인 김정은원수님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파격적으로 정상회담을 가진것은 참으로 적절한 대사변으로 생각됩니다. 조중관계는 일반적 외교관계가 아니잖습니까. 양측의 관계는 미제국주의자들과 함께 싸워 온 혈맹의 전우로서 공화국의 선택은 참으로 옳았다고 봅니다. 조중관계가 지난 몇년간 별로 원만하지 못했으나 북남정상회담과 조미정상회담을 눈앞에 앞두고 이렇게 갑자기 이뤄진 파격적인 행보는 놀람만하고 남은 회담들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 포석이 된다고 믿습니다.
-구순덕 여사: 어쩌면 그렇게도 시기적절하고 절묘한 선택이었는지 놀랐습니다. 나는 그러한 선택이 없었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무조건 믿었지만 지금 원수님의 행보는 주변국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질서를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당황하는 아베총리의 모습을 보십시요. 준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워싱턴으로 달려가 트럼프 미대통령에게 <납치문제>를 포함하여 <조선의 비핵화문제> 및 미일 경제문제에 대해 애걸구걸하며 저자세 외교를 하는 장면들이 테레비죤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 시진핑 중국주석이 평양을 방문한다는 소식, 부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방문을 신청했다는 소식 등 국제사회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것 모두가 원수님의 영향력입니다.
-김명철박사: 지금 조선의 상황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정세는 마치도 고구려와 지난시기 중국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런 모습이 전개되리라고 전망해 왔습니다. 오늘날 김정은원수님의 위치는 21세기 <광개토대왕>을 방불하고 있습니다. 우리민족 최고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핵보유국으로 힘을 자랑해 왔던 미국이 쩔쩔매고 있는것 보이지 않습니까. 중국이나 러시아도 우리 뜻(조선의 영도자인 김정은위원장의 영향력을 가리킴)을 따라오고 있는 것입니다. 제재니 뭐니 했지만 오늘의 역사는 조선의 승리를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4.27남북(북남)정상회담이 일주일 남짓 남겨두고 두번째 양측실무회담이 열렸군요. 김정은위원장께서 판문점을 넘어 남녘 땅으로 넘어오는 모습을 포함하여 문재인대통령과 악수하는 장면도 전세계에 중계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우선 북남,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봅니까?
-김명철박사: 간단히 말한다면 김정은원수님의 승리입니다. 2020년 일본에서 여름올림픽이 열리는데 원수님께서 이미 이것을 비준하라고 일꾼들에게 지침을 주셨을때 나는 처음에 그 뜻을 즉각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왜 그랬을까를 연구하여 얻은 결론은 조선의 승리를 이미 예견하시고 그것을 비준하라고 가름침을 주신것으로 분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북남정상회담, 조미정상회담 등 모든 움직임의 운전석 자리에 앉은 분은 오로지 김정은 원수님이십니다.중국과 러시아 지도자들의 요즘 자세들을 보십시요. 그 모든것이 원수님에 의해 전개되는 그림입니다.
-구순덕여사: 북남정상회담도 잘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얼어붙었던 북남관계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2018년 신년사가 발표되고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던 <평창겨울올림픽>이 조선측의 각계각층이 참가하여 평화올림픽으로 전환되었고, 이어서 예술단교환, 북남정상회담 준비모임과 함께 북남관계가 파격적으로 변화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그 일꾼들도 전례없이 북남화해협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북남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성룡씨: 북남정상회담이 잘되는가 아닌가는 북남 양주체들이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힘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오래전부터 북남문제는 곧 남조선 문제때문에 지연되어 왔다고 보았습니다. 남조선이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가지고 북남간에 힘을 합쳤으면 벌써 해결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아직도 <국가보안법>을 두고 법적으로 조선을 적으로 생각해 온 것이 북남관계가 풀리지 않았던 문제였다고 보는 것입니다. 알다시피 중국도 수소탄을 만들고 5년만에 미국과 국교가 성립되었습니다. 우리는 베트남과 미국과의 관계에서 사이공함락도 역사적 교훈으로 돌이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폼페오 미정보국장이 3월31일과 4월1일 비밀리에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은위원장과 만났다는 소식이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로이터 통신등을 통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제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김성룡씨: 지금까지 핵가진 나라들 사이에 전쟁은 없었습니다. 조선은 원자탄 뿐만 아니라 수소탄까기 개발했고, 미 본토 그 어디에도 가격할 수 있는 무장력을 갖췄다는 것은 이제 세상이 다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이제 어쩔수 없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조미관계 개선 뿐입니다. 조미정상회담은 곧 그날이 온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그날이 온다는 말은 남조선에 미군이 필요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남조선에 미군이 사라지면 어떻게 된다는건 만인이 알것입니다.
-구순덕여사: 요즘의 돌아가는 정세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수령님(김일성주석을 가리킴)에게 고맙고, 고난의 행군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고초를 겪으며 나라를 일으켜 오시느라고 고생고생하신 장군님(김정일국방위원장을 가리킴) 생각에 눈굽이 적셔지기만 합니다. 쪽잠에 줴기밥으로 현지지도하시며 건강을 불사하며 선군조선을 일으켜 세우신 장군님을 생각하면 지금도 밤잠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배짱과 담력을 보면 힘이 솟구쳐 오릅니다. 조미정상회담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입니다.
-김명철박사: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2017년 11월29일 <화성15형>시험발사가 완전성공으로 발표되었을때 조선은 이미 조미대결에서 승리하였다는 선언으로 되었습니다. <예방전쟁>이니 <코피전쟁>이니 하며 큰소리친 것은 자살행위에 불가했습니다. 인류역사상 미국 본토를 타격 대상으로 결정하고 그것을 세계앞에 선포한 나라는 조선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도 그렇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민족의 자존심입니다.피한방울 흘리지 않고 조선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조선은 미국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 주체사회주의 나라를 건설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1950년 조국해방전쟁을 3년동안 치르면서도 그 전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습니다. 1968년 프에블로 나포사건에서 보여준 조미대결에서도 조선은 공식사죄문을 받아 냈습니다.조미대결은 조선이 반드시 승리합니다.조선은 놀랄만한 전자기파무기(EMP)를 비롯하여 기상천외한 무장력을 소유하고 있어 그 어떤 나라도 감히 덤벼들수 없는 철옹성의 나라입니다.그래서 김정은원수님을 가리켜 21세기 광개토대왕으로 비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단군시대의 전성기가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말입니다.(그는 조선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농담을 한다. 자신은 비겁하게도 이기는 자의 편에 줄서 있다라고…)
김명철박사와 구순덕여사, 그의 아들 김성룡
김명철박사(74)와 구순덕여사(72)는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김박사의 여동생과 구여사의 조카가 동창생인데 이들의 중매로 결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장남 김성룡(43), 차남 김왕룡(41)을 두고 있다.
김명철박사는 시골출신이지만 공부를 잘해서 국립자바대학을 나와 도꾜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신보 영자신문 <People’s Korea> 기자와 편집국장을 역임, 19년동안 일했다. 그후 조미평화센터 소장으로 일해 왔다. 그는 1972년 조선신보 기자시절에 <김일성전>을 영문으로 번역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아 북부조국으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미 어린 나이에 노력훈장을 받은바 있다.
김박사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된 것은 조선이 고난의 행군을 막 시작하던 1990년대 중반 부인 구순덕여사와 그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조선에 도움이 되겠는가를 토론하는 과정에 조선의 영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문제와 그분의 위대성이 무엇인가를 알리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그 때부터 그 문제를 집중적으로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나온 도서가 바로 <김정일 통일전략>이었고 부제로 <평화와 통일의 씨나리오>였다.
그의 이름이 국제사회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의 조미대결에 관한 논단글들이 샌후란시스코에서 운영하여 온 노틸러스에 오르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의 논단글은 백악관을 비롯하여 미국무성, 미정보국 등에 충격적으로 전달되었다. 한마디로 조선이 나라는 작지만 큰 나라 미국을 종국에 가서는 이길 것이라는 내용이다. 김명철박사는 조미문제에 대해서는 언제나 당당했다. “대결에는 대결로 하자”라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던 것이다. 그렇게 말할 만한 배경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그의 예상이나 조미대결에서 큰 그림은 언제나 적중해 왔다.
이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의 정치인들은 사이타마에 거주하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지금도 연락하며 찿아오고 있다. 그의 존재는 국제적으로 조선의 비공식적 대변인 그 이상의 지위와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철박사와 그 가족들 모두는 누가 뭐래도 열렬한 애국자들이다. 김박사는 조선에서 <조국통일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김일성상>을 받은 계관인으로 북부조국에서 인정하는 애국자이고, 부인 구순덕여사는 현모양처로 이름나 있다. 이들 김박사 부부에게 혹시 가정의 고민같은 것은 없느냐고 묻자 이들은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큰아들과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작은 아들이 아직 장가를 가지 않아 손자손녀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대답하며 좋은 사람이 있으면 중매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끝)
*[기획-6] 중국 조선족 각계각층의 정상회담 관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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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중국 조선족 기업인이 바라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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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재중조선인총연합회 특별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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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3]<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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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2]<남북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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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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