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미국위원회 신필영대표위원장 새해인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1-01 18:08 조회3,72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사진]신필영 6.15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2018년 새해 인사 말씀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4개 지역위 대표위원장님, 공동위원장님들, 회원님들, 그리고 뜻을 함께 나누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동지적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 조국 한반도의 남과 북은 각각 기적 같은 놀라운 변화들을 이룩한 한 해였습니다. 남측은 남측대로 촛불항쟁의 힘으로 반민주 및 분단 적폐정권을 무너뜨리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정부를 잇는 민주개혁정권을 다시 등장 시켰습니다. 그리고 북측은 북측대로 북미관계를 근원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토대와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남측 새 정부 등장 이후에도 남북관계가 완전 단절된 채 불안한 정세속에 한 해를 보냈지만 남북해외 우리 동포 모두, 더 이상 우리 민족의 운명이 외세에 휘둘리지 않고 자주적인 힘으로 민족의 안녕을 지키고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염원과 각오를 절실히 다지게 되었다고 봅니다. 멀리 보면 자주통일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한, 민족사적으로 또 한 번의 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선 뜻 깊은 해였다 생각합니다.
2018년 새해는, 북미관계 및 남북관계에 분명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 하실 줄 압니다. 진전과 후퇴가 반복 되겠지만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의 방향으로 중요한 진전이 있을 것입니다. 남북관계가 차단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열려있는 우리 6.15 남북해외측위원회가, 거기에 속한 우리 6.15 미국위원회도 비록 민간이지만 그 길을 열어가는 한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리라 확신하며 의미 깊은 성과도 거두리라 기대합니다.
새 해에 어떠한 정세가 펼쳐지더라도 우리 6.15 미국위원회 모든 임원 및 회원님들이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염원과 뜻을 꿋꿋이 지키며 우리 재미동포들의 고유한 역할을 열성껏 수행하실 것을 잘 알기에 깊은 감사와 성원의 마음을 보내 드립니다.
우리 6.15 미국위 전체 구성원들과 그리고 주변에 뜻을 함께 나누는 모든 재미동포분들께 새해의 건강과 건승을 마음 모아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대표위원장 신필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