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빗속《도꾜통일광장》열기는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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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23 04:58 조회56,35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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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은 10월22일 도꾜에서 열린 《도꾜통일광장》은 3천여명 가량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특히 남측을 비롯 미국, 카나다, 유럽에서 참석한 동포들이 <정말로 훌륭한 행사였다>, <놀랍다>고 반응한 내용을 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기획-4]빗속《도꾜통일광장》열기는 뜨겁다
[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몇일째 우기가 시작된 도꾜 기후였지만 10월22일《도꾜통일광장》에서 분출된 통일의 열기는 뜨겁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장장 5시간동안 펼쳐진 이날 행사는 남측 동포들과 미국, 카나다, 유럽에서 참가한 해내외 동포들이 재일동포들과 이곳 평화를 지지하는 일본인들과 함께한 거대한 통일축제로 아로새겼다.










당초 도꾜도립목양공원서 개최하기로 한 7.4공동성명 45돌,6.15공동선언 17돌, 10.4선언 10돌기념 <도꾜통일광장>행사는 지속된 우기로 도꾜중고등학교 교정안에 위치한 문화회관에서 3천명 가량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1부순서는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우리는 하나>가 서막으로 소개되고 이어서 손형근 6.15일본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의 인사말, 북측의 연대사(박용 선생 대독), 남측의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 축사,신필영 6.15미국위원회 연대사, 히모리 흐미히로 조국통일지지 일본위원회 대표의 격려사,조일연 재일총련 도꾜위원장과 양병룡 한통련 도꾜대표위원의 인사말 등이 소개되었다.
이 순서에서 연사들은 특히 조국반도 정세는 해내외 동포들의 단결된 힘으로 저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조미대결의 전망은 지금 막바지 단계이고 정의와 정당성이 우리 민족에게 있기 때문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에 의한 투쟁과 함께 인류진보세력과의 연대역량으로 평화를 쟁취하고 조국의 자주통일을 기필코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2부순서는 재일동포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중고교 학생들, 일반동포 예술인들, 남측의 민중노래패 <우리나라>공연, 일본인 예술인들의 우정출연, 그리고 재일동포 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이날 행사를 통일열기로 들끓게 해주었다. 그리고 이날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구매한 추첨권들을 즉석에서 선정하여 상금을 기증하는 순서도 곁들여 흥미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공연들은 모든 출연자들이 한반도(조선반도)의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형상화하여 주었기 때문에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통일열기로 들끓었다.
재일총련 조청의 리성찬 청년과 재일한통련의 한청의 허송려 청년이 사회를 맡고 진행된 2부 음악예술공연은 초급학교 학생들의 <우리장단 둥둥둥>을 비롯하여 6명이 출연한 <왕호박>, 21명이 출연한 <그날을 그리며>, 90명이 출연한 <통일의 노래, 하늘높이 울려가라>, ‘아애’공연단의 <우리는 하나의 민족>과 <아침이슬>, 우정출연으로 <하나 아리랑>, 조청과 한청 청년들의 <우리민족끼리 힘합쳐, 경의선타고>, 정음악단의 <통일연곡: 백두산 한라는 내조국, 통일6.15, 통일은 우리민족끼리>, 일본인 예술인들의 우정출연, 남측 민중노래패 <우리나라>의 40분 공연, 도꾜 유학동의 <사무놀이>공연, 도꾜조선가무단의 <바다 만풍가, 양산도, 까투리 타령, 통일열차> 그리고 주최측 실행위원들과 출연자들 전원이 무대에 나와 <우리는 하나>를 합창하는 것으로 이날 음악예술공연은 막을 내렸고, 마지막 순서에서 추첨당선자들이 발표되었다.
기자가 만난 참석자들의 반응은 “오늘 행사는 정말로 훌륭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하면서 특히 미래의 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대거참여하여 통일운동의 후비가 든든하게 느꼈다고 말하는 동포들이 많았다. 이날 남측 동포들과 미국, 카나다, 유럽에서 참석한 해외동포들은 “정말로 놀랍다”고 반응하면서 이번 공연을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2017년 10.4선언 행사가 국내외 정세로 남,북,해외동포가 한데모여 거국적인 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날 행사가 그것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로 기록되었다고 평가하는 인사들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주동적으로 준비한 조직은 <하나페스티벌 도꾜2017 실행위원회>는 총련과 한통련 도꾜지역 조직이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아로새겨졌다.이 행사를 위해 협찬한 조직들은 조국평화통일협회,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연락회, 도꾜평양가교친선회, 도꾜평화운동센터, 평화인권환경포럼, 조선의 자주적 평화통일지지일본위원회, 일한민중연대전국네트워크, 일본조선학술교육교류협회, 일본조선문화교류협회, 본향문화근로자학교 포럼 등이다.(끝)
[기획-3]《도꾜통일광장》에 참가한 남측,해외동포들 환영만찬,
행사장소 우기로 조선중고교로 변경
[기획-2]재일평통협 송충석 사무국장 대담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969
[기획-1]6.15일본지역위 손형근 위원장 대담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968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도꾜도착(동영상 3개 게재)
[발제]재일평통협 리동제 회장 해외동포대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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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동포님의 댓글
카나다동포 작성일
김신규 대표님 멋있습니다.
신필영 미국지역 대표님 멋있습니다.
성경석 독일지역 대표님 모습이 멋집니다.
수고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