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김일성항일유격대 사령부>자리 탐방(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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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0-07 07:30 조회110,80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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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취재진(노길남,손세영, 김백호,김중산,유창환)은 연길-룡정-화룡을 거쳐 왕청으로 이동했다. 동북3성 그 어디에도 김일성주석의 발자취가 없는 곳들이 없을 정도로 이곳 중국의 길림성, 흑룡강선, 료녕성에는 김일성 유격대가 항일투쟁을 벌이며 활동한 지역이다. 중국노인들도 말했고, 조선족 학자들도 말했다. 이들은 1920년대, 1930년대, 그리고 1940년대 중반까지 항일투쟁의 역사에서 김일성주석의 활약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기초가 된 시대였다. 취재진은 특히 소왕청에 위치한 김일성 항일유격대총사령부 자리를 찿아 올라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항일투쟁에서 흘린 핏자욱들을 느끼며 1933년과 1934년 기간 총사령부 자리에 어려있는 김일성주석의 혁명활동 현장에 도착했을때 느끼는 소감들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들 감회가 깊었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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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김일성 항일유격대 사령부>자리 탐방
[연길/룡정/화룡=민족통신 공동취재진]민족통신 취재진(노길남/손세영/김백호/김중산/유창환)은 이어서연길-룡정-화룡을 거쳐 왕청으로 이동했다. 동북3성 그 어디에도 김일성주석의 발자취가 없는 곳들이 없을 정도로 이곳 중국의 길림성, 흑룡강선, 료녕성에는 김일성 유격대가 항일투쟁을 벌이며 활동한 광활한 지역이다. 중국노인들도 말했고, 조선족 학자들도 말했다. 이들은 “김일성은 1920년대, 1930년대, 그리고 1940년대 중반까지 항일투쟁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 큰 인물었다”고 말한다. 취재진은 특히 소왕청에 위치한 김일성 항일유격대총사령부 자리를 찿아 올라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항일투쟁에서 흘린 핏자욱들을 느끼며 그리고 1933년과 1934년기간 <반일인민유격대사령부=김일성항일유격대 사령부>자리에 어려있는 김일성주석의 혁명활동 현장에 도착했을때 느끼는 소감들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들 감회가 깊었다.



숲속을 지나고또 지나 김일성주석께서 1년가량 지휘부로 이용하시던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에 도착했다. 옛 흔적은 없고 그 자리에 기념비가 세워져있다. 그 비에 적힌 글발은 다음과같다.

《1933년 2월부터1934년 3월까지 이곳에 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가 자리잡고 있었다. 왕청현동광향 동림촌(마촌) 로인회, 1992년 8월28일》이라고 씌여있다. 그 당시 마촌노인회 회장은 기자를 안내한 김대위씨의 부친 김우석 회장이다.김 회장이 북부조국을 방문하였을 때 김일성주석을 접견한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김주석께서 사령부가 있던 자리 조금 밑에 사령부 대원들이 사용하던 우물터가 있었다고 일러주어 1992년 9월26일 그 자리에 가서 땅을 파보았는데 정말로 우물자리가 발견되었고, 그것을 기념하여 우물터를 사적지 일환으로 기념할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다고 김대위씨가 상기시켜 준다.
그는 이어 "중국의 동북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있는 곳에는어디든지 기념비를 볼수 있다"고 설명해 준다. 그만큼 항일투쟁시기에 조선인들이 그 어디에서나 피를 많이 흘렸다는 이야기이다. 대부분 조선사람들의 이름들이 있는데 유격대 사령부자리를 참관하고 내려오는 길목길목에는여러분들의 기념비들도 눈에 띄었다.
그중에는 '이다 스께오' 라는 일본이름도 보였는데 이것은 중국혁명에 일본 공산당원도 국제전사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에도 나오지만 이 일본인 국제전사는 1933년 3월30일 10만발의 탄알들을 실은 일본군 군용차를 몰고 오다가 의도적으로 엔진을 파괴하고그차에 실렸던 일본침략군 무기를 유격대원들에게 넘겨주면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을 향해 사용해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그 주변의 마촌소학교의 이름을《이다 소학교》로 개칭하게 된 사연도 이 지역의 일화속에 담겨 있다.

만주지역에서 전개된 항일투쟁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조선사람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왔다는것은 만인이 주지하고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국의 사학자들은 대국주의적 시각에 몰입한 나머지 중국의 혁명에서 차지했던 조신인들의 지위와그 역할에 대해서는애써 축소하려고 하는 경향성을 보여왔다. 게다가 코리아가 분단된 이유 때문에 남측 어용학자들이나 역사연구가들은 항일투쟁시기에 김일성반일인민유격대의 역할을 감추려는 경향과 함께 아예 그 역사를 왜곡하여 진실을 가리우려고 하는 현상도 보여왔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중국혁명을 연구하는 학자들도이 점에 대해 안타깝다고 고백한다.
남녘 어용 학계에서는 심지어는 김일성주석의 존재 자체를 거부해 오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가짜 김일성’이라는 식으로 북의 실체를 오도해 왔다. 6.15시대에 돌입해서야 신문방송들이 그가짜가 진짜라는 식으로고백하는 모습들을 보이기도했다. 일제가 악용하던 국가보안법을 아직도 써먹고 있다는 것은 북의 진실이 알려지면 역사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가가 밝혀질 것이고, 김일성주석의 혁명발자취가 남녘에 전달되면 남녘동포들의 마음이 어디로 쏠리겠는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남녘 역사자체가 사대매국에서 출발하였다는 진실이 알려지면 그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에 대한 무서움과 공포때문에 세상에 유례없는 악법, 국바보안법이 여전히 남녘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남한사회가 얼마나 국민들을 우롱하고 속여 왔는가, 그리고 국민들의 알권리를 빼앗아 왔는가를 알 수 있다.
*[기획]《반일인민유격대 사령부》탐방-지난해 노길남 특파원 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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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취재진이 김일성주석이 이끌었던 항일인민유격대 사령부 자리들을 찾아 올라가는 가도에 이다스께오 일본계 공산당원은 1933년 3월 총알 10만탄약알을 차에싣고 김일성항일유격대에 전해주려고 산정을 오르다가 일본군의 추격을 받는 과정에서 자동차 발동기를 부수고 유격대에게 유서를 남기고 자신은 자결했다. 그는 유서에서 이 총알들을 가져가 일본파쇼를 향해 사격해달라는 내용을 남겨 항일유격대 동지들은 국제전사의 고귀한 뜻을 담아 영원히 후대에 남기기 위하여 당시 <마촌 소학>을 <이다 소학>으로 명명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져 왔다.
*뾰족산: 1933년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일제 1500명과 대결하여 4백여명을 섬멸한 항일유격대원의 잊지 못할 추억의 산이다.



민족통신 공동취재진은 김일성주석께서 일제가 조작하여 만든 민생단 사건으로 수많은 동포들이 그 당시 의심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상황을 파악했던 상황에서 그 어려운 과제들을 명쾌하게 풀어준 역사의 현장이었던 소왕청의 이야기를 떠 올리며 이곳 주변들을 탐방했다. 그리고 다음 일정은 저녁모임에서 토의하여 이어질 것이다.
[기획-8] <9.18역사박물관> 탐방후 작별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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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7]동북3성과 <세기와 더불어> 대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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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압록강>서 바라본 조선(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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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5]조선-중국-러시아 접점 등 5곳기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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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4]<김일성항일유격대 사령부>자리 탐방(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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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연변혁명열사릉원>과 <무명영웅기념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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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민족통신 취재진 중국 동북3성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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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미당국의 조선여행금지의 허구성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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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유락생님의 댓글
유럽유락생 작성일
민족통신 선생님들의 항일투쟁 전적지 탐방기사에서 우리민족 선열들의 업적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정말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