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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75-18신]첫 기관단총을 자체적으로 제작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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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8-29 11:48 조회5,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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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도 건드리지 못한다조선의 방어체계는 탄탄하다오늘 참관에서도 또다시 느끼는 소감이다. 평천혁명사적지에서 10 일해 리자옥 해설원(53,교양과장) 특히 백두산 3대장군들께서 이곳 조선영토내의 최초 병창기지인 평천혁명사적지에 지대한 관심들이 있었다면서 김일성주석께서 무려 25차례의 현지지도,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11차례, 김정숙 항일여성투사께서 20차례나 현지지도를 하셨다고 설명하면서 1948 1212 병기창이 건립되어 백두산3대장군들께서 사격시험을 실시했는데  세분  명사수의 실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김정일 영도자께서는 7 어린 소년이었지만 사격한 3발이 목표지점에 명중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는 일화도 들려 주었다. 이후 군지휘일꾼들을 명사수, 명포수로 지도하도록 하는 운동이 펼쳐졌다고 한다.

 

 

 

 

 

 

 

 

[방북75-18] 기관단총을 자체적으로 제작한 역사

 

 

[평천=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조선의 방어체계는 탄탄하다.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자들과 대결한 교훈에서 얻은 뼈저린 성과물이다. 이번 75번째 방북취재기간 첫 기관단총(따발총)을 자체의 지혜와 기술, 소재로 제작하여 만들어 최고 지도자들이 시험사격까지 하였던 사적지 <평천혁명사적관>을 방문하여 이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 보았다.

 

조선의 역사를 가리켜 선군역사라고도 한다.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를 상대로 싸운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일제시대 때나 그 이후 8.15해방이 되었지만 우리민족이 미 제국주의 세력에 의해 분단된 이후에도 조선은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을 상대로 싸워야 했고, 본격적인 3년 전쟁을 치룬 이후에도 64년 이상을 총성없는 긴장 속에서 세계 최강 미국과 단신으로 대결하여야만 했다.

 

조선은 이 같은 대결국면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도는 선군정치였다. 조선이 제국주의자들과 싸울 무기들도 자체적으로 만들어야 했고, 내부 살림살이도 자력갱생, 즉 자강력제일주의로 나가지 않으면 안되었다. 이것이 선대지도자들의 국정운영 철학이었고, 후계 지도자들의 철학이기도 했다.

 

조선의 주체사회주의를 창건하고 이 사회를 이끌어 온 지도자들은 일제시대부터 자기 운명의 주인은 다른 나라들이 아니라 조선 사람 자신들이고 그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힘도 자신들이라고 믿어 왔고, 그것들이 운명개척의 유일한 동력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조선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는 설계도 또한 주체철학에 바탕을 두었고, 그 길을 개척해 나아가는 힘도 바로 그 주체의 힘에 의해 규정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최고지도자는 인민들을 조선운명 개척의 유일한 힘으로 믿고 이민위천 사상을 좌우명으로 생각하고 나라를 이끌어 왔다. 이 때문에 조선에는 다른 큰 나라에 의존하는 사대주의가 전혀 없다.  하여 조선 영도자들이나 조선 인민은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그 일념밖에 다른 생각들은 없었다. 그래서 최고지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최고지도자를 떠받들어 온 것이다.

 

조선이 자기를 지키기 위한 무기체계를 창조하고 개발해 온 것도 같은 생각이었다. 일제시대에는 자신의 무기체계가 부족하였기 때문에 일제로부터 빼앗은 무기들을 포함하여 자체로 만든 저급한 수준의 무기들이 전부였다. 1926년10월17일  ㅌ ㄷ 제국주의 동맹을 결성하고, 1930년 6월30일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를 선포하고 일제를 상대로 싸울때도, 조-중련군활동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 군대들과 싸울때도 자체 무기들은 부족한 상태였다. 유격대 근거지들에 있던 병기창에서 작탄과 수류탄, 살상을 목적으로 한 고추폭탄, 쇠붙이와 화약을 만들어 제작한 연길폭탄 정도였다.

 

평천혁명사적지에서 10년 일해 온 리자옥 해설원(53,교양과장)은 특히 백두산 3대장군들께서 이곳 조선영토내의 최초 병창기지인 평천혁명사적지에 지대한 관심들이 있었다면서 김일성주석께서 무려 25차례의 현지지도,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11차례, 김정숙 항일여성투사께서 20차례나 현지지도를 하셨다고 설명하면서 1948년 12월12일 이 병기창이 건립되어 백두산3대장군들께서 첫 사격시험을 실시했는데  세분 다 평사수의 실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그 때 김정일 영도자께서는 7살 어린 소년이었지만 사격한 3발이 목표지점에 명중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는 일화도 들려 주었다. 그 이후 군지휘일꾼들을 명사수, 명포수로 지도하도록 하는 운동이 펼쳐졌다고 한다.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2015년 12월 9일 평천혁명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노고 속에서 만들어진 한 자루 한 자루의 총이 오늘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는 총대숲으로 무성해졌으며 우리 수령님께서 이곳에서 울리신 역사의 총성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하는 한편 이 자리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사적비 《만대에 길이 빛나라 선군총대의 고향이여》가 2016년 9월7일 평천혁명사적지에 건립되였다고 해설해 준다.

 

해설원은 이어 “평천혁명사적지에는 해방된 조국땅에 첫 병기공장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군수공업의 초행길을 진두에서 헤쳐가신 백두산3대장군의 애국헌신의 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으며 사적지를 선군사상교양의 위력한 거점으로 꾸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오늘날 세계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최고지도자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서 만들어진 한자루한자루의 총이 오늘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는 총대숲으로 무성해졌으며 우리 수령님께서 이곳에서 울리신 력사의 총성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조국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굳건히 지킬 자위의 핵탄,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수 있는 강대한 핵보유국으로 될수있었다고 하시면서 평천혁명사적지는 선군총대의 고향이나 같다고 말씀하시였다.”고 마지막 해설에 추가해 준다.

 

기자는 이날 참관을 마치고 돌아오는 자동차 창밖을 바라보면서 개인이나, 사회, 나라가 자기 스스로 자기 운명을 개척할 힘이 있어야 남에게 간섭이나 지배받지 않고 자기 운명을 자기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남에게 지배받으며 노예처럼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고 반추하고 또 반추하였다. 한국이나, 이라크, 리비아 등 세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이들 약소국들이 강한 나라들에 의해 간섭받고 지배받으며 노예신세가 되어 처절하게 살고 있는 그 모습을 떠올린다. 일제때 우리 민족의 모습이 바로 그러한 모습이었고, 분단이후 남녘 사회가 바로 그런 노예살이의 대표적 표본으로 떠오른다.

 

한심한 것은 남한 당국자들이나 남한 보수언론들이 북조선 당국이 다시는 대국들의 노예가 되지 않기위해 자위력을 시험발사하는 것을 ‘도발’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핵위협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핵보유국이 되기위해 그리고 자기 주권을 지키기 위해 자위력을 시험하기 위하여 미사일 발사시험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인데 이것을 도발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미국 제국주의 세력의 앞잪이며 동시에 반민족 매국세력이라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끝)

 

                                                                                                                                        

 

*관련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2b8dtQQs2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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