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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75-15신]재일동포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특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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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8-25 18:26 조회8,926회 댓글6건

본문

 

 

이번 75번째 민족통신 방북취재기간에는 노길남특파원이 재일총련 각계각층이 조선을 방문한 동포들 가운데 일본 조선대학교 문학역사학부 4학년 졸업반에 재학중인 학생들 5명과 평양호텔 2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나눈 직후 자리에서 한시간 동안 특별대담을 갖고 이들의 (1)조선 방문소감,  (2)-미정세를 바라보는 마음, (3)조국통일에서 해외동포청년학생들의 역할과 과제, (4)재일동포들의 문제점, 특히 총련과 민단과의 관계에서 현안문제, (5)미래의 꿈에 대해 질문하고 이들의 대답들을 들어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방북75-15신]

 

재일동포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특별대담:

김일성종합대학교서 강의받으며 보람느껴

 

 

방북한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특별대담:

 

(왼쪽부터)

*강세화-문학역사학부 4학년,22

*소기윤-문학역사학부 4학년,21

*손영대-문학역사학부 4학년,22

*문유순-문학역사학부 4학년,22

*윤성수-문학역사학부 4학년,21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기자는 이번 75번째 민족통신 방북취재기간에는 평양호텔에서 만난 일본 도꾜에 소재한 조선대학교 문학역사학부 4학년에 재학중에 조선을 방문하여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필요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 5명을 아침 식사시간에 짬을 내어 한시간 가량 특별대담 기회를 갖고 이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통해 방문소감, 조-미대결정세를 바라보는 관점, 조국통일에 관한 소망, 재일동포사회 문제점 가운데 총련과 민단과의 상호관계에 바라는 점, 미래의 꿈 등을 질문해 보았다.

 

이들에게 먼저 방문 소감을 물었다.

 

-강세화 학생(22)은 3번째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려명거리를 방문하며 조선의 발전속도는 천리마속도에서 만리마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루 하루가 배우는 나날이고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듣는 강의 내용에서도, 그리고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고서도  모두가 귀중한 배움의 나날이어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소기윤 학생(21)은 7번째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2006년도에 처음왔지만 그 이후 지금까지도 놀랍게 발전하여 왔습니다. 작년 강습회에 와서도 조국의 발전에 놀라왔고, 저의 결심과 각오도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더 높이 모시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손영대 학생(22)은 4번째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이번에 와서 려명거리를 포함하여 이곳 저곳에 일떠선 발전된 모습들을 보고 저의 마음도 한층 더 노력하여야 되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문유순 학생(22)은 이번이 3번째 방문이라고 밝히면서 도시의 건물들이 여기저기 일떠서 발전하는 모습들과 기상을 느끼는 한편 이곳 조국의 동포들이 우리들을 대하여 주는 마음들이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도꾜의 조선대학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지만 김일성종합대학의 훌륭한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영광을 가질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조국의 품이 따뜻하였습니다.

 

-윤성수 학생(21)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이라고 밝히면서 우선 친척들을 만나서도 느껴찌만 이곳의 인민들 생활이 과거에 비하여 아주 좋아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도 조국의 인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작년에 이어 금년에는 더욱더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좋은 강의를 듣게 되어 영과이었습니다

 

기자는 조-미대결정세가 긴장된 요즈음 이들이 이 정세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해 궁금하여 질문해 보았다.

 

-강세화 학생(22)은 “우리가 7월21일 방문해서 체류하는 동안 7월28일 화성14호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단번에 발사성공하여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이에 대하여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이 제재결의 2371을 발표하여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밖에서는 요란한거 같은데 제가 머물고 있는 조국안에서는 인민들의 표정들이 평화롭고 걱정하는 모습들이 전혀 없습니다. 저도 지난시기에 보아왔지만 이번 조미대결전에서도 조선이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소기윤 학생(21)은 저는 이곳에 와서 조미대결전의 수위는 높아가고 있는데 조국의 청년학생들은 인민군에 탄원하며 결사옹위 정신으로 한 목숨 바칠 각오로 충만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의 조미대결전도 조선이 승리할 것이라는 신심을 갖게 됩니다. 김일성광장을 지나면서 바라본 청년학생들의 움직임에서도 승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일심단결의 모습은 그 어떤 핵무기보다 더 강위력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공화국의 한 공민이라는 긍지심과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손영대 학생(22)은 정세가 긴장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에 대해 걱정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곳 인민들의 모습에서도 청년학생들의 입대하는 모습에서도 자신감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 조국의 인민이 수령을 따르고 받드는 마음이 강하여 일심단결을 이뤘기 때문에 세상에 무서울자 없다는 것이 조국의 분위기이며 동시에 머지않은 날 조선의 최후 승리를 확신하는 조국인민들의 마음이 곧  저희들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문유순 학생(22)은 공화국 방문하기 전에는 일본에서 지난 7월4일 화성14형 대륙간탄도 미사일발사가 단번에 성공되었지만 일본여론이 너무 나쁘게 돌아서 나의 부모들도 걱정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조국에 와서 또다시 7월28일 제2차 화상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단번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이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열광하며 승리의 신심으로 충만한 분위기를 보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윤성수 학생(21)은 조국인민이 긴장해야 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곧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일본 언론의 분위기와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바로 이곳 조국의 분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승리가 확정적이라고 보는 것이 조국인민 모두의 일치된 모습들입니다.

 

기자는 세번째로 조국통일에 대한 재일동포 총련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강세화 학생(22)은 재일동포들의 위치는 남조선과도 연계를 맺을 수 있고, 일본동포들과 일본사람들과도 연계를 맺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동무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통일을 위한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사람들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민족구성원의 동무들끼리 손을 잡고 통일을 위한 힘을 육성하여야 나가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소기윤 학생(21)은 무엇보다 통일을 위해 바라고 통일을 원하는 동포들을 얼마나 조직적으로 묶어 세울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분단으로 인하여 하나로 합치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 청년학생들이 앞장서서 동포청년학생들을 포함하여 우리 동포들을 통일역량으로 조직화하여 그 힘으로 분단세력을 청산하고 통일을 맞이하는 것이 통일을 위한 당면 과제라고 봅니다.

 

-손영대 학생(22)은 조국의 승리는 확정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재일동포들이 내부에서 작은통일부터 이뤄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민단 청년대중들도 있고, 그리고 귀화해 나가는 동포들도 적지 않은데 우리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두가 힘을 합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견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다고 할지라도 조국통일로 가는 길에서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힘을 합쳐 서로의 제도나 사상이 달라도 하나로 가는 연방제 통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문유순 학생(22)은 통일은 우리민족끼리 해야 하기 때문에 앞서 말한 동무의 의견과 같지만 우리동포들도 묶어 세우고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일본사람들도 함께 묶어 세워 조국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평화를 위해서도 좋은 것입니다. 공화국과 남조선에게도 좋은 것이지만 일본에게도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성수 학생(21)은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통일이 이뤄지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통일을 바라고 원했던 공화국의 입장이 어떤것인가를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남조선의 처지와 입장이 어떤 것인가도 똑바로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재일동포들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가. 민단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이며 총련이 주장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똑바로 알기만 하여도 통일을 앞당길수 있습니다. 사실은 공화국에서 지금까지 주장하여 온 통일논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서 알기만 하여도 통일로 가는 입장고 자세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를 알수 있게 된다고 봅니다.

 

기자는 일본사회에 존재하는 재일총련과 민단, 그리고 그 중간위치에 한통련이 있는데 이같은 사회에서 재일동포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통일조국으로 가려면 어떤 자세와 입장이 필요한가에 대하여 질문했다.

 

-강세화 학생(22)은 총련과 민단이 하나가 되어 통일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당위인데 이것을 하루 아침에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영대 동무가 말한대로 작은 통일을 이뤄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동감입니다. 민단 상층부가 통일을 반대한다고 해도 민단내 하층 동포대중들끼지 서로 교류하면서 우리가 힘을 합쳐야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작은 통일을 이뤄나가면 그것이 큰 통일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소기윤 학생(21)은 민단 대표안 상층부가 잘못갈때, 예를 들어 부산의 소녀상 철거문제 찬성을 하는 등 위안부 문제에서 잘못나가거나, 고교무상화 문제 등에서 일본지배세력의 입장에 서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면서 하층부 동포대중들이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면 작은 통일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영대 학생(22)은 새 세대들인 우리청년학생들이 서로 교류를 하며 민단, 총련을 초월하여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자면 우리들은 서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유순 학생(22)은 솔직히 어렵고 잘 모르겠는데…총련도 민단도 다 손을 잡고 같이 조국통일을 해 나가야 되겠는데 왜 그렇게 하지 못하는지 그것이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민단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그들을 만나 교양하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면 우리 재일동포들의 정체성이 무엇인가에서 시작하며 우리 자신들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토론하다보면 같은 선상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성수 학생(21)은 총련과 민단의 청년학생 교류는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하층대중교류가 되겠습니다. 무엇을 더 빈번해 더 많이 하면 교류가 활성화 될까 앞으로도 계속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자는 마지막으로 이들의 미래 꿈을 물었다.

 

이들 학생들은 대부분은 교원이 되겠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이들의 꿈은 모두가 하나같이 조국의 자주적 통일이며 통일된 조국이 미래의 희망으로 꼽았다. 한 학생은 빨리 통일이 되어 오리고기와 남조선의 참이슬, 조국의 대동강 맥주를 탁에다 올려놓고 실컨 노래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 다같이 함께 웃기도 했다. 또 한 학생은 통일이 되면 할아버지 고향인 경상남도 거제도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들 학생들은 재일총련에 소속한 조선대학교 재학생들이지만 이들의 부모들 대부분(97%)이 남조선 출신이다. 하지만  이들은 북조선을 조국으로 생각하는 조선공민들이다. 왜그럴까?  이것을 생각하면 8.15해방을 전후하여 누가 분단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 어느 세력이 분단을 관리하며 우리민족을 고통으로 몰아왔는가를 알게된다. 그것은 외세 미지배세력을 주동으로 한 외세와 그 주변국들이며 이것을 악용하여 기득권을 누려온 사대매국세력이다. 

 

한편 한통련 소속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여권을 갖고 있지만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생각하는 재일동포들이다. 이 단체는 처음에는 민단소속이었으나 민단조직 자체가 비민주적이고 반민족적인 노선으로 갔기 때문에 민단에서 탈퇴하여 민단과 재일총련 중간위치에서 한국의 민주운동과 함께 자주운동, 통일운동을 전개하여 왔고, 지금도 조국의 자주통일을 위해, 평화를 위해, 그리고 민족대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애국세력이다.  

 

기자는 이들 재일총련 학생들과 평양에서 대담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이들 대학생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 얼마나 애국적인가를 느끼는 한편 이들 학생들의 생각이라면 일본에 있는 민단이나 그 누구도 함께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남측 당국은 지난 70여년 동안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를 제외하고는 민단을 내세워 반민족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또한 미국 지배세력은 6.15시대에 들어와서도 일본 지배세력과 공작하여 재일총련과 민단이 서로 손잡는것까지 간섭하고 방해하는 책동을 자행해 왔다. 한,미,일 3각동맹구도를 구축하려는 미국지배세력은 바로 아시아의 평화를 방해해 왔고, 남북화해와 협력을 저해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러나 이제 아시아의 질서와 세계질서는 미국중심구도에서 조선중심 구도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7년도의  조선의 발동기추진체를 개발한 3.8혁명을 위시하여 7.4대륙간탄도 미사일의 첫시험성공과 7.28대륙간탄도미사일의 두번째 시험성공이 이뤄짐으로서 그 질서가 변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재일동포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관찰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이들은 또 해외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기둥이며 통일조국의 주추돌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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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나무님의 댓글

꿈나무 작성일

노길남선생님 인터뷰 글 잘 읽었어요.
재일동포들, 총련동포들은 3세, 4세로 이어져 왔지만
변하지 않는 우리민족의 보석입니다.
북한은 해방이후 지금까지 교육자금을 지원해 왔습니다.
심지어는 전쟁시기에도 지원해 주며 아껴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선생님의 말씀을 동감합니다.

아래...

<<이제 아시아의 질서와 세계질서는 미국중심구도에서 조선중심 구도로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7년도의  조선의 발동기추진체를 개발한 3.8혁명을 위시하여 7.4대륙간탄도 미사일의 첫시험성공과 7.28대륙간탄도미사일의 두번째 시험성공이 이뤄짐으로서 그 질서가 변동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재일동포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관찰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이들은 또 해외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기둥이며 통일조국의 주추돌이다.>>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작성일

재일총련 대학생들의 연령이 20대 초반이지만 이들의 인생관, 가치관은 한국의 그 어느 정치인들보다 훌륭합니다. 이들의 역사관점도 그 어느 어용학자들보다 훌륭합니다. 한국에는 식민지 노예사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도 못하는 어중이 떠중이가 수두룩한데 이들 20대초반 청년학생들의 생각이 어쩌면 저렇게 훌륭한지 고개가 숙여집니다.

재일총련학생 만세
재일총련조직 만세

민족님의 댓글

민족 작성일

올해부터 조선대학교에서 평양의 연계대학교에서 강의를 보강해서 받게 되었군요.
지금까지 알고 있는 것은 조선대학교 외국어학부에서는 평양외국어대학교에서 졸업학년에 일부시간동안 연계수업을
듣고 하는 것 인데, 그렇다면 이공학부는 김책공대에서 연계수업을 듣는지 궁금하군요.

정치경제학부나 문학역사학부는 김일성종합대학교에서 연계수업을 들으면 될 것 같고,
교육학부는 어느대학에서 연계수업을 듣는지 궁금하군요.
전에 한번 보니 문학역사학부인지 교육학부 졸업년도 학생인지 모르지만 평양의 초등학교에서 교생실습하는 것을
봤습니다.

아무튼 올해부터 김일생종합대학에서 보다 강화된 연계수업을 실시하는 걸로 보이는 군요.
아마 새로지은 기숙사를 잘 활용하시어 두달, 세달씩 조선대학교 학생들에게 풍부한 지식확장의 기회와
평양에 있는 좋은 대학에서의 연계학습의 기회가 심화되기를 바랍니다.

여기 남한에서도 총련의 초중고와 대학생들의 생활과 교육학습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게 될 겁니다.
이제 통일이 눈 앞에 성큼 다가왔으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그리고 총련학생들이 굳건하게 민족성을 잘 지켜나가고 있으니 더할나위가 없습니다만,
덧붙여 말하면 단군조선민족이 찬란한 역사와 위대한 민족임을 아시고, 너무 위대한 역사와 뛰어난 민족이라
유대와 그 추종하는 나라들이 조선민족의 역사와 위대성을 감추고자 온갖 횡포를 부리고 짖밟고 난도질해
갈기갈기 찢어놓았지만 이제 다시 세계 속에서 찬연한 모습으로 솟구쳐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되면 할 일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 비록 정세가 진통의 시기이지만 조금만 지나면 조선민족 앞에 
밝은 앞날이 펼쳐지게 될 겁니다.
여러분들도 그리고 총련의 학생들도 그럴 것이니 열심히 공부해서 실력을
더 풍부하게 하시고 다같이 잘살자는 사회주의가 가지는 장점도 많이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민족님의 댓글

민족 작성일

수정기능이 없어 댓글을 달아 정정합니다.
위의 글 중에 김일생종합대학---김일성종합대학

민족님의 댓글

민족 작성일

북쪽에는 글자의 앞머리에 오는 ㄹ발음을 살려 다 쓰고 있고
남쪽에는 ㄹ을 ㅇ으로 바꾸어 쓰고 있는데 통일되면 한글학자들이 모여 의논과
합의를 거쳐 문법이 통일되었으면 합니다.

남쪽에서 쓰고 있는 글자의 앞머리 두음법칙이라는 것으로 인해
글자가 조금 차이가 생기고 이질적으로 보이는데 ...
예를 들면 이해---리해  이런식으로 되어 서로가 낯설어하는 면이 있는데 통일되면
하루속히 새로운 통일표준어문법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우리말 우리글도 통일되어야 하고,
우리문화, 우리풍습도 통일되어야 하며,
우리주권, 우리권리도 회복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남녘에 미군들이 나가야 하고
군사주권을 회복하여야 통일바탕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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