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 75번째 방북취재차 출국(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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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7-26 20:56 조회18,383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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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백호 편집위원]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 75번째 방북취재를 위해 중국항공으로 심양에 도착해 7월27일 국제열차로 평양에 도착할 일정을 갖고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했다.(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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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숙님의 댓글
서영숙 작성일
7월26일 미국의소리 방송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북을 다녀온 외국인들을 취재한 기사에서 "북을 방문할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외국인들 모두 `그럴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대부분 '호기심' 때문에 북을 방문하게 되었다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북 방문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레베카 하이 씨는 북의 모습이 생각했던 것보다 '초현실적'이었다고 밝히고 특히 거리를 채운 선전화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켈리 위트머 씨는 철저하게 통제된 관광이었지만 색다른 세계에 들어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많은 사람이 오가는 평양 지하철과 아침을 깨우며 울려퍼지던 음악을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크 로빈슨 씨는 헬기로 하늘에서 평양을 둘러봤다며, 생각보다 평양이 커서 놀라왔다고 밝혔다.
농구단의 일원으로 지난 2012년 방북했던 패트릭 레슬리 씨는 농구경기로 현지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며, 이는 절대로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말했고, 조셉 보 씨는 평양 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었지만, 시민들이 모두 동원됐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켈리 위트머 씨는 여행을 통해 다른 여러 나라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며 북에 다녀올 가치가 있다고 말했고 마크 로빈슨 씨도 북과 같은 평범하지 않은 나라에 대한 주관이 생기려면 이들 나라를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일상을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또 관광이 북 주민들에게 외국인들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지적했다.
레베카 하이 씨는 민간 관광을 통해 국경을 허물 수 있다며, 이것이 최상급 형태의 유연한 외교라고 강조했다.
특히 캐나다인 조셉 보 씨는 북 관광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북에 있을 때 특별히 위험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의 우려와 달리 실제 북을 관광해본 서양인들은 '북은 충분히 관광을 해볼 가치가 있는 나라이며 외국인에게도 매우 안전한 곳'이라고 밝힌 것이다.
한편 미주 동포들이 운영하는 민족통신에서는 "미국무성이 7월 27일 관보를 통해 미국시민들의 북 방문을 전면금지를 발표하여 8월 하순부터 발효시킬 것이라고 밝혔지만 북 방문 전면금지는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최대로 보장하는 미합중국의 헌법에 위배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고 "'조선방문 전면금지'라는 어휘에 대하여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 단지 이산가족을 둔 재미동포들이나 자선사업을 하는 재미동포들, 개인적으로 조선과 사업을 하는 재미동포들은 미 당국이 발표하려고 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되면 그 시점으로부터 지난 시기에 비해 다소 귀찮아 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테면 미국무부에서는 특별여권을 발급할 때 조선이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에 그것을 감수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을 해야할 수도 있다."며 재미동포들의 북 방문은 중단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국무부의 행정명령 내용에도 "미국인들 가운데 일반관광객들의 조선방문이 전면금지되고 이산가족들이나 특별목적이 있는 방북경우에는 미국무부가 조선방문에 한해 특별여권을 발급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민족통신은 미국이 이렇게 대조선 여행금지 결정은 내린 것은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 미국이 허약해질대로 허약해졌다는 징표라고 일침을 놓고 미국 시민권자들에 대한 여행금지는 헌법유린이기 때문에 이 행정명령 취하를 위해 동포들 그리고 평화재향군인회(Veterans for Peace)와 같은 미국의 평화단체와 함께 연대해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민족통신은 특히 평화재향군인회는 미군제대군인회 출신들로서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조직인데 이 단체는 2001년부터 미 정부당국이 군산복합체의 배를 불리우기 위하여 한 시간당 국민세금 8백 36만여 달러를 탕진한다 <Every hour taxpayers in the United States are paying $8,362,785 for Total Cost of Wars Since 2001.>고 폭로 규탄하면서 평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재미동포들은 이런 단체와의 연대운동을 통해서 조국반도 평화운동을 펼칠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재일동포님의 댓글
재일동포 작성일
오늘 남한에서는 휴전협정의 날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조국의 북단 조선에서는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로 새기고 있습니다. 그 어느 것이 진정한
뜻으로 돼새기고 있나요? 저는 전승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953년 7.27 바로
그날에 김일성 주석님께서는 이렇게 축하해 주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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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 성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축하한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
1953년 7월 27일
영용한 조선인민군 병사, 하사관, 군관, 장령동지들!
7월 27일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지원군대표들을 일방으로 하고 미제국주의자들을 우두머리로 한 무력침략군대표들을 타방으로 하여 정전협정이 조인되였다.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선인민의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은 우리의 승리로 끝났다.
정전협정이 조인된 이 사실은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의 군사적 및 정치도덕적패배를 증명하는것이다.
조선인민은 3년간에 걸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평화애호민주진영나라 인민들로부터 사심없는 정신적 및 물질적방조를 받으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함으로써 자기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고수하였으며 승리를 쟁취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에게 일제식민지노예의 멍에대신에 자기들의 노예의 멍에를 들씌우고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중국과 쏘련을 반대하는 전쟁의 근거지로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서 미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민의 악독한 원쑤일뿐아니라 전세계자유애호인민들의 악독한 원쑤라는것을 저들자신이 여실히 폭로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불굴의 견인성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함으로써 미제국주의자들의 《기술만능》과 《불패성》에 대한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렸으며 그들로 하여금 정전협정에 조인하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나는 헌신적이며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타승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영예로운 승리를 달성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나는 또한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에게 고귀한 방조를 준 용감하고 견결한 형제적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표시한다.
정전이 실현된 오늘 우리 인민군장병들앞에는 항상 원쑤들의 음모책동을 경각성있게 살피며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있어야 할 임무가 제기되고있다.
우리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이 다시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전쟁을 도발한다면 그때에는 그들을 종국적으로 괴멸시키고야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어야 한다.
나는 미제무력침략자들과 그 주구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쟁취한 우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오늘 21시 우리 조국의 민주수도 평양에서 124문의 포로써 일제사격으로 각각 24발의 축포를 쏠것이다.
우리의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영웅적조선인민군 만세!
영용한 중국인민지원군 만세!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신성한 조국해방전쟁에서 희생된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에게 영생불멸의 영광이 있으라!
미주청년님의 댓글
미주청년 작성일
노길남 선생님,
몸건강히 다녀오시길 빕니다.
그리고 현지 소식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