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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단체들, 제2의 6.15정신 성명서 발표(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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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6-18 20:09 조회6,6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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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와 재도이치란트동포협력회는 6월15일과 6월17일 각각 6.1517주년 기념성명들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2의 6.15 우리민족끼리 시대는 8천만 겨레의 명령!>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민족공조평화정책 실"행하라! ", "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미래지향적인 군사회담 실행하라!", "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반민족적인 적대관계 청산하라!", "2 6.15정신으로 남측은 72년 굴욕적 혈세낭비대미예속 청산하라!"고 천명했다. 성명서 전문을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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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6.15 공동선언 정신으로 우리민족끼리 민족공조의 새 시대를 열자!

 

서기 2000 6 15일 역사의 도시 평양에서 남과 북의 수뇌들이 모여 6.15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분단 55년 만의 단절에서 교류로 불신에서 화해로 전쟁에서 평화의 길을 열어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열어가자는 이 화해의 메시지는 7천만 겨레에게 환희와 희망을 주었으며 전 세계도 한반도에서 일어난 이 획기적 변화에 찬사를 보냈다.

 

땅 길이 열려 자동차가 달리고 서울에서 평양간 비행기가 날았으며 천하의 명산 금강산구경을 갈 수 있었으며 개성공단이 건설되어 남북공동으로 상품을 생산하여 서로에게 경제적 이익을 주었으며 총대를 겨누던 군대가 평화를 위한 회담을 여는 등 참 으로 신기한 일들이 하루가 다르게 일어나던 감격의 시대를 우리는 생생히 기억한다.

 

그러나 그 누가 상상이나 하였던가!

 

남북이 하나 되어 평화와 통일을 향한 대 전진에 놀란 미국과 그를 추종하는 친미정권은 6.15 공동선이 가져온 귀중한 결실에 온갖 시비를 걸어 하나 둘 파괴하기 시작하였고 17년이 지난 오늘 6 15일의 한반도는 이 세상에서 전쟁이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낙착 되어버렸다.

 

그러나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바라는 위대한 겨레의 거대한 촛불민심은 친미 예속정권을 갈아 치웠고 6.15 공동선언을 지지하는 정부를 선택하였다.

 

이제 우리8천만 민족은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맨 앞세우고 화해와 평화의 새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미국의 대 북 고립 압살 정책을 국제공조로 모실 것이 아니라 남북간의 민족공조를 먼저 시행하여야한다.

 

우리민족의 평화와 통일은 우리끼리 먼저 만나 시작한 후 국제사회의 조언과 혐력을 얻는 것이 기본적이다.

 

우리는 더 이상 외세의 눈치만 보다가 세월만 허비해 버리고 정권기간은 끝나버린 후 다음에 들어선 친미정권에 의해 6.15 공동선언과 10.4실천선언이 휴지화 되어버린 쓰라린 역사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한다.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는 6.15공동선언과 10.4 실천선언을 지키고 실천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제안한다.

 

1. 6.15공동선언 바탕위에 남 북간의 대화를 지체말고 시작하라!

1. 겨레의 민심은 국제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를 먼저 요구한다!

1. 8천만 겨레는 평화와 자주 통일을 열망한다!

1. 남북의 지도자들은 겨레의 힘을 믿고 민족평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라!

 

2017 6 15일 도이췰란트 베를린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성명]


2 6.15 우리민족끼리 시대는 8천만 겨레의 명령!  


우리 8천만 온 겨레가 기대한 2017 6.15공동성명 17주년 민족공동대축전행사에 남북해외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그러나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10년 동안 온 겨레의 가슴에 새겨진 “당국자회담군사회담경의선동해선철도 연결과 문화체육행사가 남북(북남)해외동포들의 심장에 새긴 역사적 교훈은 혼란과 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일 수록 우리민족끼리 똘똘 뭉쳐 난국을 극복하고 제2 6.15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문 앞에 쌓여 있는 오물과 쓰레기들을 깨끗이 청소해야 하는 민족사적 소명은 차고 넘친다.     

 

하나뿐이 없는 우리 온 겨레의 조국땅 북녘에서는 트럼프 정권이 인정하든안든 동방의 핵 강국미사일 강국으로 미국을 상대로 둘 중 하나 담판을 벌리고 있고조국 땅 남녘에서는 조국 광복 이후 식민음지에서 독버섯처럼 자란 적폐세력 청산촛불이 72년의 어둠을 사르고 있는 역사적인 역동성과 정반합성은 조국반도의 지정지경학적 변혁을 이룩한 민족사적 기적들에 의한 긍지와 자존 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다

 

6.15공동선언 발표 17돌을 맞는 615일 서울을 비롯한 10개 주요시도 6.15지역본부에서 “다시 6.15!”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고프레스센터에서는 이창복 6.15상임대표를 비롯해 참석한 각 계층 대표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쓴 손 글씨《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현수막을 펼쳐 들고 “오늘 6.15 공동선언 발표 17돌을 부득이 남과 북해외가 분산개최 하지만 오는 8.15는 남북해외가 10년 전 그때처럼 한 자리에서 기념하게 될 것을 확신 합니다. 라는 확고한 의지를 민족 앞에 다짐하고 있다

 

614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범민련 남측본부와 21개 단체들기독교인권센터(NCCK)에서 6.15언론본부와 함께한 35개 단체들의 기자회견“문재인 정부는 민족공조 입장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라” “문재인 정부는 평양주민 김련희씨와 북 해외식당 여종업원 12명을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라는 요구와 호소는 대통령이 의지만 있으면 당장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며인도주의적 문제이며 북측에 남측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척도로 된다.

 

우리 온 겨레는 이제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적 결단을 더 주시하면서 과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진심으로 존중이행할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한완상 전 총리는“그 어떤 동맹과 혈맹도 동족보다 더 나을 수 없다.” 고 했다이것은 “민족이 있어야 나라와 정권도 존재가치가 있다” 는 가치표현이다역사에 기록된 7.4공동선언기본합의서, 6.15공동선언, 10.4선언에 담긴 공통의 기치도 그 어떤 체제제도이념사상종교도 민족 앞에 우선할 수 없다는 만고불변의 진리에 따라 외세에 의해 난도질 당한 민족자주역사를 온전히 극복할  2의 6.15 우리민족끼리 시대는 8천만 겨레의 명령으로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하나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민족공조평화정책 실행하라!   

하나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미래지향적인 군사회담 실행하라

하나2 6.15정신으로 남북(북남)은 반민족적인 적대관계 청산하라!

하나2 6.15정신으로 남측은 72년 굴욕적 혈세낭비대미예속 청산하라

 

2017 617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유럽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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