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참여한 6.15남북공동선언 미주행사(2)-(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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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6-11 17:13 조회8,8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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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미국위원회 행사가 모처럼 대성황을 이뤘다. 신필영 선생이 양은식박사의 참여를 환영하며 뜨겁게 맞이하는 이번 행사들은 처음부터 전체 분위기가 화기애애한 모습들을 보였다. 민족통신 취재진은 이번 행사기간 두분을 초청하여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 방에서 특별대담을 갖고 두분과 다정한 대화들을 나눴다. 이날 첫행사 동영상과 함께 두분과의 특별대담 동영상을 여기에 함께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재미동포 통일운동 진영 원로들과 특별대담
_신필영선생과 양은식박사-
다함께 참여한 6.15남북공동선언 미주행사(2)-(동영상)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김백호 편집위원] 6.15남북공동선언 미주동포 공동행사는 6월10일 토요일오후6시부터 9시까지기념식(정창문 서부지역위원회 대표부위원장 사회)로 시내 제이제이 그랜드호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미국 전역에서 참가한 대표들의 제8차정기총회가 신필영 대표위원장의 사회로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양은식 박사측의 유태영박사, 오영칠선생, 전순태선생 등도 함께 해 이번 모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특히 양은식박사의 격려사를 포함하여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의 말씀, 김용현 선생이 말씀, 유태영박사의 말씀이 총회분위기를 북돋우어 주었다. 이날 오후에는저녁6시부터 7시까지 6.15선언 제17돌 기념식이 열렸다.
[동영상]6 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8차 정기총회_2017
이 순서에는 6.15남측위원회 이창복상임대표위원장의 축사를비롯하여 박명철 북측위원장의 축사, 6.15해외측위원회의 곽동의 위원장의축사등이 이어졌고, 에스더진의 축가, 6.15미국위원회의 결의문 낭독(리금순 뉴욕지역위 리금순공동위원장의 대독), 그리고마지막으로 <우리의 소원은통일>합창으로 폐회되었다.
제2부 통일강연회 자리에는 김용현서부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사회로조재길 박사(전 코리안스트리트 저널 발행인, 전 세리토스 시장역임)의 통일강연 <문재인새정부와 트럼프 미행정부에 재미동포가 바라는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이 발표되었다. 3부에서는기념만찬 및 친교의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오전 오후를막론하고 주최측에서 예상한인원들의 숫자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탁상들이나 의자들을 늘이느라고 진땀을 빼는 모습들도 보였다.행사들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도는 통일운동진영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다"고 반응하는 참석자들과 "하나된 6.15조직이어서 이번 행사는 정말로 후뭇했다."고 소감을 밝히는 참석자들도 많았다.
민족통신테레비죤 방송이 촬영한 동영상들은 제작되는대로 차례로여기에 보충하여 올릴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발표된 축사들은 정리되는대로 첨가하여 올릴 계획이다.
김용현 선생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오순선(왼쪽)선생과 서원순 선생이 통일의 꿈을 형상하는 민족춤 공연하는 모습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제8차 총회 결의문
7.4 공동성명 발표 45돌, 6.15 공동선언 발표 17돌, 10.4 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해인 2017년 6월 10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는 로스앤젤레스에 모여 제 8차 총회를 개최하였다. 해외동포의 눈으로 볼 때, 현재 우리 조국은 남북 모두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으며 조국통일의 대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음을 감지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 미국의 트럼프 새 정부도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기만적이고 모순된 대북정책을 제시할 수 밖에 없을 만큼 북미관계의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북미관계 전환의 문 앞에 의도하지 않아도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론 그 대전환은 저절로 오지 않으며 72년 전 조국을 분단시킨 외세와 그 외세와 결탁하여 분단을 유지하려는 사대매국 분단적폐 세력에 의해 방해, 저지, 지연되고 있다. 그 분단적폐 체제에 의해 우리 온 겨레는 지금도 갖가지 병폐와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는 이제 온 겨레의 근원적 적폐인 분단적폐 청산의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
6.15 와 10.4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 시기에 남과 북은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단합이 어떻게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겨레 모두에게 감격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었는지 보여 주었다. 반대로, 청산의 대상이 된 반6.15적 극우보수 두 정권은 어떻게 남북관계를 갈등과 적대, 분열과 파탄으로 몰아갔는지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
다행히, 우리 해외동포들도 적극 참여한 적폐청산 촛불항쟁의 힘에 의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져 적폐청산의 시대적 과제를 안은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등장하였다. 새로운 정부는 6.15의 김대중 대통령과 10.4의 노무현 대통령을 잇기 3기 정부라고 공식 선언하였다. 따라서 새로운 문재인 정부는 6.15와 10.4의 정신과 방도에 따라, 외세의 압력을 이겨내고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의 길에, 외세공조가 아닌 민족공조로 공존번영의 길에 다시 들어설 것을 기대하며 촉구한다.
이에 우리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는 민간의 입장에서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자주적인 평화통일로의 전환을 이루는 책무를 감당하고자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 째, 분단적폐 청산의 기초가 될, 남북 통일의 근본 정신이며 대강령인 6.15선언과10.4선언을 흔들림 없이 지키며 실천해 나갈 것이다. 둘 째, 조국통일의 길에 분수령이 될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 성사와 그 상설적 조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셋 째, 미국위원회로서 미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역할을 주동적으로 수행하며 트럼프 새 정부의 대남, 대북정책의 전환을 추동 하기 위해 미국의 평화운동 단체들과 연대 사업을 활성화 할 것이다. 또한 남북관계 발전과 한(조선)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남측과 해외의 진보평화통일운동 단체들과의 연대연합 사업을 강화 할 것이다. 넷 째, 미국위원회 자체의 역할 수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리 6.15미국위원회는 당면한 정세는 물론 앞으로 어느 정세 가운데서도6.15 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흔들림 없이 조국 통일을 이루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2017년 6월10일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제8차 총회 참가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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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선언17돌 재미동포 공동기념식서 훈훈한 바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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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미국위원회,10일(토) 정기총회,기념식,강연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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