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주체건축예술의 현주소(동영상)

[평양=민족통신노길남/김백호 특파원]평양을비롯하여북녘곳곳에는기념비적인건축물들이우후죽순처럼세워지고있어자본주의나라들이겪고있는불경기와는대조를이루고있다. 특히김정은시대가펼쳐진지난5년의 세월은 아침과 저녁이달라지는세상이오늘에와서는분분초초달라지는속도로격변하고있다. 그래서북녘동포들은천리마시대를만리마시대로부르고있다.

2012년부터 불기시작한건축열기는창전거리가건설되고그이듬해인2013년에 은하거리, 2014년에  위성거리, 그 다음해인2015년에 미래과학자거리, 그리고2016년에 려명거리가세상을놀라게하였던것이다. 규모면에서도점차고층살림집이건설되어오다가려명거리에75층짜리 살림집이 들어서고이주변에4천5백여 세대가 입주하는 모습이보였다.

기념비적 건물들이매년들어선것도장관혹은선경이었지만그거리들의건물마다주체건축예술의독창적인특징들을보여주었다.

민족통신 취재진은74번째 방북취재중 ‘백두산건축연구원’을찾아건축전문가들인홍현도연구사(70)와김금철연구사(38)를통해주체건축예술의현주소를알아보았다.

백두산건축연구원은 1982년7월2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해창립되었다. 지금은450여명의 종업원들이일하고있는데이것에서기념비적건축물들이설계되어왔다. 이연구원은선대최고지도자들이1989년 9월20일, 2009년9월30일, 그리고 김정은 최고지도자가2016년 7월13일, 2017년3월10일 현지지도 하신 곳으로유명하다.

주체건축사상은 이미김일성주석의항일투쟁시기에마련되어김정일국방위원장이1990년 5월21일에정립하고체계화하여그다음해에전면적으로꽃피웠다. 선대영도자들의주체건축사상은철학사상처럼영도자들의혁명사상과같이승계계승하여발전하여왔다. 김정은시대의주체건축예술사상은견고성과안전성은물론편의성과미학성에선후가없이똑같이중시하는이론을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