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양서 열린 전민족대회 실무회담 진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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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4-14 11:31 조회10,6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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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에서 4월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열린 전민족대회 준비회의는 남측 황철하 실무위원장 외 5명, 북측 강승일 실무위원장 외 3명, 해외측 조선오 실무위원장, 김동균 재미동포 사무국장과 김영희 재중동포 사무국장 등 3명이 참석하여 사업토론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구체적인 일정을 잡고 행사 규모를 잠정적으로 결정한 3백명 보다 확대하기로 입을 모았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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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서 열린 전민족대회 실무회담 진행
[심양=민족통신 노길남/김백호/김진송 특파원] 전민족대회 남북해외 공동실무위원회는11~12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2차회의를 갖고 향후 조직을 확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민족대회를 성사시키자고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 황철하 실무위원장 외 5명, 북측 강승일실무위원장 외 3명, 해외측 조선오 실무위원장, 김동균 재미동포 사무국장과 김영희 재중동포 사무국장등 3명이 참석했다.
‘조국의 평화와통일, 남북관계 발전을위한 전민족대회’(전민족대회) 과 관련 조선오해외측 무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회의에는 북,남, 해외득 시무위원들이 전민족대회 행사안과 성사를위한 사업 방향 등을 토론한 결과 남북 해외측 3자 주최들이 최선을 다해 기필코 전민족대회를 성사시키자고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남북,해외측 실무위원들은 이번 모임도진지하게 전민족대회 관련해서좋은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반응했다.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남북해외 실무위원들은 전민족대회가 당국자, 정치인, 각계 대표들이폭넓게 참여하여 남북관계개선의 전기를 마련하는자리임을 재확인하고, 그 의의에 맞게 성사되도록 대회 준비위원회 및 대표단참여의 폭을 넓히기로했다”면서 “각계의 다양한참여를 고려하여 대표단규모도 기존 남북 각 300명에서 더 확대하기로 했다”고 반응했다.
전민족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날자는 각 지역의사정들을 감안하여 추후 모임에서 토의하기도 약속하는한편 “최대한빠른 시일 내 성사시키자는 데 의견의일치를 보았다”고 밝히는 한편 “6.15, 8.15 등 민족공동행사들과 부문별상봉 모임 등이 잘 성사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전민족대회 성사의토대를 만들어 나가기로하였으며, 남북 당국대화재개를 비롯한 남북관계개선 노력, 한반도평화실현을 위한 노력들이병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다음 모임은 한국의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시기로고려하여 공동위원장 회의가열릴 것으로 예견하는한편 이 모임에서당시의 상황에 기초하여통일대회합 모임, 전민족대회의 일정에 대하여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예상했다.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이번 회의기간동안 노동, 농민, 여성 부문도 별도의실무접촉을 갖고, 전민족대회 부문별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8.15를 계기로노동자통일축구대회, 여성상봉모임, 농민대표자회의 등 여러 부문별 공동행사를 추진키로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아울러 6.15공동선언 17돌 민족공동행사를 계기로 공동실무위원회 3차 회의를 갖기로했다고 예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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