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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15]농업,축산,과수,수산부문의 현황과 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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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27 11:01 조회11,31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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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73번째 방북취재중 ≪농업성≫ 관계자를 만나 농업, 축산, 과수부문에 대하여 개괄적인 현황과 그 전망을 알아보았다. 기자는 이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기 위해 농업성 소속 김정룡 과학기술국 부국장과 오철영 대외사업국 부원을 만났다. 그리고 이날 ≪수산성≫의 관계자들도 만났다. 이날 대담내용을 요약하여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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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업성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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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산성 일꾼들


 

[방북-15]


농업,축산,과수,수산업의 현황과 그 전망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북부조국의 농업정책은 한마디로 자급자족을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그러나 바다와 산으로 된 면적이 80%에 달하기 때문에 알곡생산을 목표량에 도달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는 이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기 위해 농업성 소속 김정룡 과학기술국 부국장과 오철영 대외사업국 부원을 만났다.

 

이들은 1950년대, 60년대, 70년대에 주체농법에 의해 알곡을 생산하여 왔으나 정보당 2톤 내지 3톤에 지나지 않았으나 농법을 과학화, 현대화하여 지금에는 정보당 10톤 생산으로 올려놓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진행되어 오던 조선의 농업은 1990년대 중반에 발생한 큰물피해로 경작지 75%가 파괴되어 극심한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게다가 소련과 그 위성국가들의 연쇄적 붕괴사태로 조선의 무역대상국들이 경제적으로 난관에 직면하였고, 설상가상으로 미제국주의 세력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으로 겹친 어려움들을 극복하면서 경제를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 어려움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마도 다른 나라들 같았으면 조선처럼 다시 일어서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최고지도자의 자력갱생 철학과 위민위천 사상은 모든 인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 힘으로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것으로 보인다.

 

다시말하면,  조선은 그 어려움을 영도자와 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난관을 뚫고  일어섰다. 파괴된 경작지들이 토지정리에 의해 큼직큼직하게 개조되었고, 자연흐름식 물길공사들을 비롯하여 주체비료 등이 개발되어 알곡만도 6백만톤 생산에서 이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계기로 주체농법을 한층 더 과학화하여 그 목표를 8백만톤으로 끌어 올리게 되었다. 가뭄에 의한 물부족 문제도《테라코뎅》을 개발하여 부족한 물을 대치시키는 방법 등을 도입하여 가뭄문제에 대처하기도 했다.

 

여기에 농업생산을 높이기 위하여 협동농장체제도 분조관리제에 의하여 15명작업반으로 구성하여 생산효율성을 높이는 생산방법도 도입하여 적용했다.

 

농업성은 당의 뜻을 받들어 축산과 과수부문의 생산량도 확대시켜 왔다. 그리고 5만정보 가량의 《세포등판》을 개발하여 풀먹는 짐승기르기에 힘을 넣으면서 염소, 젖소를 늘여왔다. 함흥, 황해남도 계남, 봉산, 은정, 강동군에 젖생산량을 연 1만톤으로 늘여왔다. 세포등판도 내년도부터는 육류 고기를 1만톤 가량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축산은 사료가 필요한데 요즘에는 애국풀(Giant Juncau Grass)을 도입하여 정보당 150톤을 재배항 수확한다. 

 

농업성은 조류독감 예방약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예방하였고, 구제역도 돼지, , 염소, 양을 구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강냉이, , 감자 재배를 위해 종자피복제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조선의 농업부문은 이제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전역을 컴퓨터망으로 국가망화 시켜 원격조종 강의를 통해 과학화하여 중앙과 지방이 농업정보도 함께 공유하였다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금년 과수농장에서 생산하는 사과 등 과일 생산은 대풍이라고 한다. 강원도의 고산과수농장을 포함하여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및 지방 여러곳들의 과수농장들은 모두 대풍이라고 말할 정도로 과일생산이 대부분 풍작이라고 한다. 1980년대, 1990년데에 정보당 20톤을 수확하던 과일이 요즘에 와서는 정보당 50톤을 수확하고 있어 20만톤에서 40만톤을 증산하게 되었다. 앞으로 알곡 뿐만 아니라 남새(야채), 과일 등이 전망 품목으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산물 수확을 위한 비료도 미생물비료를 이용하여 효과성을 30%가량 높인다는 것이다.  조선은 지금도 농사는 천하지대본으로 간주하고 농사철에는 각계각층이 나서 서로 도와주는 것을 전통으로 하여 왔다. 농번기때, 예를들어 모내기나 가을걷이 때 전 인민 각계각층이 나서 서로 도와주고 있다. 농사철에  이렇게 전 인민들이 상부상조하는 나라는 세상에 그 어디에도 찾아 보기 힘들 것이다.



 

*수산성 부문의 현황과 그 전망


방북73-수산성.jpg


 

기자는 이어서  ≪수산성≫의  류영수 국장, 김영철과장, 강영진 양어지도국 처장을 만났다. 이날 대담내용도 요약하여 여기에 게재한다.

 

 

북부조국의 수산정책은 한마디로 바다양어와 민물양어를 기본으로 발전시키며 개발하고 있다특히 금년에는 도루메기가 전년대비 4배이상으로 풍년이라고 이들은 말한다. 200일전투 성과도 11월까지 초과수행하였다는 것이다.

 

이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물양어 뿐만 아니라 바다양어도 국가중시정책의 일환으로 국가적 투자를 많이하여 고기배도 현대화하였고 양식방법도 순환식으로 한다.》고 설명하면서 연어, 넙치, 우레기, 보가지, 조부레기, 철갑상어, 칠색송어, 열대어 등을 양식한다고 밝힌다.

 

조선의 양어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1947년 양어과학연구기관을 통해, 1996년 전역에 양어혁명이 일어나 물있는 곳에는 양어열풍이 일어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한 첨단기술이 도입되어 공장화된 양어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결과 지금 1인당 하루 250그람 물고기가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 200그람은 물고기이고 50그람은 바다나물(마른것)이다. 250그람 물고기라면 한접시 정도의 물고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쉽게 설명해 준다.

 

 ≪수산성≫관계자들은 수산부문도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 지침에 의해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하여 운영되고 있고, 고기배 어구(도구)도 현대화하여 운영한다고 말한다.

 

이들은 사실상 선대영도자들의 삶은 그 자체가 인민의 안녕과 복지를 위하여 희생한 애민애족의 생애였다고 회고하면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달리는 열차에서 갑작스럽게 서거하신 직후 김정은원수께서 201112월 첫 유훈정치로 물고기 공급에 관한 유훈을 몸소 실천한 것을 떠올린다.

 

돌어켜보면, 조선 영도자들의 인민사랑은 끝이 없었다. 그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인민사랑의 발자취는 나타난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생을 보내시면서 26백여개 단위를 현지지도 하셨다. 그것을 날자로 계산하면 8,650여리가 된다. 주석께서 국내 현지지도 거리는 578천여 킬로메터가 되고, 외국방문도 106차례로 나라별로는16개국이 된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현지지도하신 것은 14,920개 단위로 집계된다. 이것을 거리로 계산하면 674,600여리 가량되고, 외국방문은 18차례로 그 거리는98천여 킬로메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김정은위원장의 현지지도의 길도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그리고 조선중앙테레비죤 방송을 통해 중단없이 보도되고 있다. 그 길은 끝이 없다. 농장, 축산기지, 과수농장, 수사기관에도 끊임없이 현지지도의 길은 이어지고 있다. 이것이 인민사랑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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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조선은 하나 하나 모두 다 꼼꼼히 척척 착착 이루고 있는 것
모두 다 인민들을 위한 것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조선 만세!
북맹들에게 조선은 우리 삼천리금수강산이라는 것을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길남님의 댓글

노길남 작성일

멀리서 다물흙선생님 댓글보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언제나 정열적으로 뛰고 또 뛰시는 애국열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안부겸 댓글로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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