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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5]≪영원히 함께 계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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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2-15 12:25 조회9,6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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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특파원은 73번째 방북취재 체류기간은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서거하신 5주기와 함께 김정은위원장님께서 국정운영 5주년을 맞는 시기가 된다. 그래서 기자는 이번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거 5주기를 맞는 북녘동포들의 가슴에 담겨있는 뜨거운 마음을 반영한 구호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그 뜻이 무엇을 의미하며 그리고 그 배경이 무엇일까에 대해 알아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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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5]≪영원히 함께 계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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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이 세상에 크고 작은 나라들이 많지만 자기 영도자들을 향한 일편단심으로 그가 세상을 떠났던 혹은 그 후계자가 생존해 있던 영도자들 모두를  하늘처럼 떠 받들며 선대영도자들을 향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생각하면서 그들의 탄생일이나 서거일이면 그들이 남긴 업적들을 회상하며 잊지않고 감사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오직 한 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그 나라가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생각한다.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그 시기이후에는 북부조국 그 어디를 가나 보이는 구호가 있었다. 그것은 199478일 주체사회의 나라 국부인 김일성주석께서 마지막 통일문건에 수표하고 서거하신 직후에 나온 구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였는데, 이 구호는 다시 20111217일 달리는 열차에서 겹쌓인 피로로 서거하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서거이후 다시 나온 구호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로 바뀌었다.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북녘동포들의 가슴속 깊이에 자리하고 있는 선대영도자들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며 동시에 숭모의 마음이다. 이 구호는 또 현재의 최고지도자께서 선대지도자들의 뜻과 염원, 업적들에 담겨있는 인민사랑의 정신을 그대로 실천하여 이어간다는 의미, 즉 유훈정치가 후대에도 지속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정신이 주체사회주의 곳곳에 꽃피워 왔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는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주체사회주의 나라 토대를 마련하여 주신 김일성주석님께서 1920년대 타도제국주의 동맹을 결성하고, 1930년대 시작부터 카륜회의를 통해 ≪조선혁명의 진로≫를 선포한 이래 한세기에 두 제국주의와 대결하면서 쌓아 온 혁명의 성과이며 동시에 이 성과를 이어받아 혁명을 드팀없이 승계하여 이뤄놓은 성과이며, 그리고 두분의 선대영도자들의 성과들을 이 시대에 접목시켜 군사강국, 첨단과학기술강국, 문명강국으로 이끌고 계시는 김정은위원장님의 헌신적인 국정운영의 성과에 비롯되었다고 분석된다.


 


그래서 북녘동포들은 서거당시 이들의 심장속에는 두분 모두 겹쌓인 피로에 의해 서거하시어 그 아픔과 슬픔을 견디기 어려웠다. 그러나 혁명을 승계받은 후계 영도자는 그 아픔과 슬픔을 용기와 힘으로 전환시켜 선대영도자의 염원과 꿈을 기필코 실현하기 위한 굳은 결의의 다짐으로서 후계영도자는 선대영도자의 염원을 반드시 이룩하고 말겠다는 뜻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를 들고 유훈정치를 실천해 왔다. 이것은 비록 선대영도자가 서거하셨지만 그의 혁명적 정신은 그대로 후계 영도자에 의해 드팀없이 실천되고 있다는 뜻이며 동시에 인민들의 가슴 가슴마다에 그대로 숨쉬고 맥박치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시말하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말은 선대영도자()의 혁명적 생명은 죽지 않고 부활하여 그 가르치심과 교시들은 후대들의 심장속에 그대로 간직한채 살아 움직인다는 뜻이다.


 


선대영도자들의 희생적인 삶


 


후대 영도자와 인민들은 그래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를 심장에 아로새기고 오늘의 삶에 실천으로 보답하고 있는 것이다.


 


후대들은 선대 영도자들의 희생적인 삶을 잊지 않고 따라 배우고 있다. 이것도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구호를 실천하고 있다는 말이다.


 


사실상 선대영도자들의 삶은 그 자체가 인민의 안녕과 복지를 위하여 희생한 애민애족의 생애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한생을 보내시면서 26백여개 단위를 현지지도 하셨다. 그것을 날자로 계산하면 8,650여리가 된다. 주석께서 국내 현지지도 거리는 578천여 킬로메터가 되고, 외국방문도 106차례로 나라별로는 16개국이 된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현지지도하신 것은 14,920개 단위로 집계된다. 이것을 거리로 계산하면 674,600여리 가량되고, 외국방문은 18차례로 그 거리는 98천여 킬로메터가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제사회에서 조선의 영도자들처럼 그렇게 많이 현지지도의 길에 올랐던 다른 나라 지도자들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조선을 아는 해내외 동포들은 말한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과 꼭같으신 분이 바로 김정은위원장이시다.> 그래서 김정은위원장께서는 선대영도자들의 유훈들을 관철하기 위해서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현지지도의 길을 따라가고 계신다는 사실들을 지난 5년동안의 혁명업적들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관찰 할수 있었다.  이에 대해 북녘동포들의 반응도 모두 같았다.  


 


김정은위원장의 지난 5년간의 업적들 가운데 선대영도자들의 선군정치를 한층 더 빛나게 장성시켜 세계를 놀라게 아로새긴 업적들은 많지만 남북관계 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한 부문에서도 선대영도자들의 유훈들을 관철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오셨다는 것이 국내외 동포들의 허심탄회한 평가이다.


 


남녘에서 진행된 국제적 체육행사에 특사들을 보내어 남북관계를 전환시켜보려고 애쓰신 업적들을 포함하여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되살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빛나는 업적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지금도 남북관계가 최악의 수렁에 빠져있지만 이러한 국면을 남북연석회와 같은 형식을 통하여 제26.15선언을 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어 온 전민족통일회의 즉 남북연석회의와 같은 범동포회의를 통하여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부활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김정은위원장님이라고 북녘동포들은 말한다.


 


그렇다. 김정은위원장께서 그토록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위해 마음쓰시며 노력하는 것도 선대영도자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드팀없는 자세인 것이다.


 


해내외 동포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19484월 남북연석회와 19727.4남북공동성명, 그리고  20006월 남북공동선언가 200710.4평화번영 선언을 통한 업적들이 북녘 영도자들의 주동적 노력에 의해 이뤄져 왔다는 사실들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특히 남북연석회의, 북남연석회의는 사실상 남북의 정당사회단체들 대부분이 참여한 통일대회합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여기에서 빠진 극소수의 세력이란 이승만과 그 사대매국세력에 불과하였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은 모두 남북연석회의에 참가하였다.


 


주지하다시피 4 19부터 평양 모란봉 극장에서 열린 연석회의에는남한의41정당·사회단체와 북조선 15 정당·사회단체에서선출된695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는데 이는당시남북을통틀어·우익세력대부분을망라한것이었다.


 


 실제로 남한 쪽에서는 남조선로동당·근로인민당  좌익계열 정당뿐 아니라 한국독립당·민족자주연맹  우익계열 정당들도 참여하였을뿐만아니라김구·김규식·조소앙 명망있는 좌익 우익 인사들도 참석했다.


 


회의 시작일인419일에는 연석회의를이끌어주석단선거, 축문·축전소개가있었고, 20일에는 휴회, 21일에는 김일성주석의 '북조선 정치정세보고'시작으로  22일에는 전날 발표된 정세보고에대한활발할토론이진행되었다. 특히22일의 토론에서는 유엔(UN의 남한임시위원단의 단독선거 실시를 규탄하고 5.10 단독선거실시를저지하는것은물론남북모두에서외국군이당장철수해야한다는총의를모았다. 이들토론을기초로회의마지막날인23, 남북의대표자들은단선을저지하기위한정당·사회단체의구체적인행동통일을규정한'남조선 단선단정반대투쟁 대책에 관한결정서'"조선인민이 자기의 뜻대로민주적선거를실시하여통일민주국가를창설할있도록미소양국군이동시에한반도에서철군해줄"공식적으로요구하는'미소 양국 정부에 보내는전조선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요청서'함께'남조선 정치정세에 관한 결정서'·'조선동포에게격함' 등이만장일치로채택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과 그 이후 7.4남북공동성명, 20006.15남북공동선언, 200710.4평화번영을 위한 남북수뇌선언은 모두 북녘 영도자들의 정열적인 주동적 역할에 의해 진해되어 왔다. 이러한 업적과 그 정신들을 계승하여 나가는 것이 김정은위원장의 유훈관철 통일정책이다. 이러한 정책도 한마디로 말하면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선대영도자()의 혁명적 정책인 동시에 유훈이라는 뜻이다.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 북남수뇌 합의도출


 


우리 해내외 동포들은 분명히 기억하며 잊지 않고 있다. 김일성주석님의 뜨거운 조국통일 염원은 주체혁명의 후계자인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게 그대로 승계되어 남녘의 최고지도자인 김대중대통령님과 손잡고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을 통해 남북정상, 북남수뇌분들이 5개항에 서명하여 드디어 역사적인  남북정상간에 제1단계 통일합의를 도출해 내어 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아 주셨고, 이어서 노무현대통령님과도 손잡고 남북정상간에 평화번영을 위한 북남수뇌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셨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이미 조국통일 1단계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그것이 비록 이명박정권과 박근혜정권에 의해 잠시 중단되었을 뿐 남녘에 민주정권이 다시 들어서면 두개의 남북정상간의 합의로 이뤄진 선언들은 고수이행될 수 밖에 없다. 이 선언들은 남북, 해외동포 8천만 겨레가 모두 바라고 소원하여 왔기 때문이다.


 


단지 이명박과 박근혜 같은 사대매국 세력만이 6.15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며 방해하여 왔다. 이제 박근혜정권의 운명도 촛불민심에 의해 사라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 그리고 촛불민심이 횃불민심으로 전환되면서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바람이 세차게 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민족자주의 깃발, 평화통일의 깃발, 민족대단결의 깃발이 남북, 해외동포 사회 전역에 펄럭일 기세를 보인다.


 


게다가 북녘의 최고지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도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의 방해책동을 과감하게 짓부셔버리면서 그 돌파구를 열어 젖히고 전민족 통일대회합을 통하여 제2의 해내외 동포들의 ≪연석회의≫를 구상하고 있어 선대영도자들의 꿈과 염원이 멀지 않은 날에 현실로 꽃피워 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가 가시화되는 것도 과학이다. 이것도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유훈과 직결된다.


 


그래서 북녘동포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것은 조미대결전에서도 승리를 확신하고 있고 조국반도의 자주적인 통일실현도 확신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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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동님의 댓글

아구동 작성일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한국 미국의 자본주의와,  둘이 아닌 하나로 뭉쳐진  북의 제도는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보수교회목사 빌리그레함이  북에 예수가 와도 할일이 없다는 말이 갈수록 실감이 납니다

북 인민들과 당이 하나가 된 그 모습은 이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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