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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선대학교》 창립60돌기념행사에 20여명 해외동포들 참석해 친교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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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11-11 06:24 조회38,28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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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0일 도꾜에 도착한 해외동포들이 친교시간을 갖는 모습

해외동포들 20여명은 일본의 《조선대학교》창립60주년 학술토론회 행사에 초청받아 10일 도꾜에 도착했다. 《조선대학교》 1956년 창립된 해외동포사회 대학으로 우리민족 교육과 민족얼을 가장 모범적으로 교육시켜 온 대학으로 자래매김해 왔다. 민족통신 편집진은 9일 노길남박사를 현지로 특파했다. 민족통신 특파원은 일본 취재를 마치고 이달 말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는 남,, 해외동포들의 연석회의 준비회의를 취재하고 그리고 12월 초순 73번째 방북취재를 통해 200일전투 성과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시대 5년에 대한 그의 업적을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취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해 주신 재미동포들 여러분에게 우선 지면으로 감사드린다. [민족통신 편집실]  


일본조선대학교60주년행사.jpg

 

 

《조선대학교 창립60주년기념 학술토론회

해외동포들 20여명 기념행사에 참가해 축하


 

[도꾜=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해외동포들 20여명은 일본의《조선대학교창립60주년 학술토론회 행사에 초청받아 10일 도꾜에 도착했다. 《조선대학교1956년 창립된 해외동포사회 대학으로 우리민족 교육과 민족얼을 가장 모범적으로 교육시켜 온 대학으로 자래매김해 왔다. 이 대학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해외조직으로 평가받아 온  재일조선인총련합회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세계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일본의 《조선대학교는  해내외동포들의  민족적 자존심의 상징이기도 하다.

 

조선대학교(朝鮮大學校, 일본어: 朝鮮大校 チョソンだいがっこう, 영어: Korea University)는 재일조선인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이다. 줄여서 조대라 부르기도 한다. 일본 도쿄 도 고다이라 시 1-700 (小平市小川町1-700)에 위치해 있다.(대학교 대표전화는 042-341-1331)

 

금년은 일본에있는 조선대학교(장병태 학장)’ 창립60주년을맞는 해로서 1111일부터 15일까지 학술토론회를 비롯하여 대학교내에서 각종 행사들이진행된다.

 

조선대학교의 행사에 초청받은 해외동포들은 재미동포들을 비롯하여카나다 동포들, 러시아동포들, 재중동포들 20여명이다. 이들은 10 도쿄에도착하여 조선대학교 교수진들의 안내를 받아 호텔에 투숙하고 첫날 도착한 해외동포들은 강성은부학장을 포함 은정인교수(부이사장), 김정 교수와 함께 인근 식당에서 참가 환영모임을 갖고 상호간의친교시간을 가졌다.

 

해외동포들은 11 조선대학교 장병태 학장과의간담회, 재일총련 본부  참관, 6.15일본지역위원회 초청 환영만찬호 들이 예정돼있고, 12일에는 학술심포쥼, 창립기념 예술공연, 내외인사들이 참가하는 축하연, 뒷풀이 등도 계획되어있고, 13일과 14일은 도꾜 근교에 있는 조선초급, 중급, 고급학교등을 참관하는 일정들이예정돼 있다.

 

《조선대학교는 현재 8개학부로 구성되어 있다고학교 관계자는 소개한다. 학부들은 정치경제학부(정치경제학과 법율학과), 문학역사학부(어문학과, 역사지리학과), 경영학부, 외국어학부(영어학과, 일본어학과), 이공학부(이학과,전자정보공학과), 교육학부, 체육학부, 단기학부(생활과학과, 정보경리과) 구성돼 있다그리고 학교의 연혁은 다음과같다.

 

연혁

1956 - 도쿄조선중고급학교(도쿄도키타구) 부지에서 2년제로설립

1958 - 4년제로 전환

1959 - 도쿄도 코다이라시에 이전(교사는 1962년도의 일본 건축 연감상을 수상)

1964 - 도서관 강당을 준공

1964 - 문학부·역사 지리학부·정치 경제학부(정치 경제학과)·이학부(물리 수학과)·사범 교육학부(사범과, 체육과, 음악과, 미술과) 5 학부 체제가 된다

1967 - 공학부(기계공학과, 전자 공학과) 설치

1968 - 당시 도쿄 지사에 의해 각종학교 취급이 된다

1968 - 공학부에 금속 공학과를 신설

1970 - 조선어 연구소를신설

1970 - 외국어 학부(영어과, 불어과) 설치

1974 - 연구원(일본의대학의 대학원에 해당한다), 민족 교육 연구소를신설

1975 - 역사 지리학부에 역사학과와 지리 학과를 신설

1977 - 정치 경제학부에 경영학과를 신설

1978 - 정치 경제학부에 철학과와 사범 교육학부에 보육과를 신설

1982 - 창립 25주년 기념관 준공

1982 - 정치 경제학부경영학과가 경영학부에 승격 설치, 사회과학 연구소를신설

1985 - 사범 교육학부에 3년제의 사범과를 신설

1990 - 3 연구동과체육관을 준공

1999 - 이학부와 공학부를통합해「이공학부」로 개칭, 이공학부에 정보처리 학과를신설, 정치경제학부에「법률학과」를 신설, 사범교육학부를「교육학부」로 개칭해교육학과를 4년제와 3년제로개편, 연구원을 전기 2년·후기 3년으로 개편

2003 - 단기학부를 신설, 문학부와 역사지리학부를 통합해「문학 역사학부」로 개칭

2004 - 단위제를 도입

2006 - 창립 50주년을맞이한다

2007 - 축구부가 도쿄도대학 축구·리그 우승, 칸토 대학 축구 리그(2) 승격

 

재학생의 대다수가조선고급학교 출신이지만, 일부 일본의 고등학교 졸업생도다니고 있다. 일본학교출신자는 편입반으로 불리는반에 들어가(유학생별과에 상당), 한국어습득 교육을받는다. 조선적뿐만 아니라대한민국국적, 일본국적의 학생도재학하고 있다.

 

졸업생의 진로는조선총련직원, 조선학교교원, 재일동포기업등에의 취직이 많다. 한편 타대학의 학부, 대학원 진학자도 있어 국내의 대부분의 사립 대학과 일부를 제외한국공립 대학은 졸업생에게 대학원(법과대학원을 포함한다) 수험 자격의 문을 열고 있다.

 

재일동포들로 분류되는사람들은 90 5천여명이되는데 일본국적자가  327천여명이고  영주권자가  462천여명으로 분류되고 상사지사 일반  체류자가 96천여명이고 유학생이 2만여명가량 되는 것으로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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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님의 댓글

재일동포 작성일

조선신보 2016.11.10 (09:51)

다음기 대통령이 새겨야 할 《오바마의 교훈》
격화되는 조미대결과 위기수습의 방도

【평양발 김지영기자】2017년부터 4년간 미국이라는 《기울어진 큰 배》를 조종해야 할 백악관의 주인이 결정되였다. 다음기 대통령인 드널드 트람프의 전도는 험난하다. 대통령선거과정에 여실히 드러난 미국의 분렬상은 더욱 심화될것이며 세계적범위에서 미국의 패권은 계속 쇠퇴될것이다. 무엇보다 그는 전임자가 남긴 최악의 집권유산의 희생양이 될수 있는 난처한 처지에 놓여있다.

핵보유에로 떠민 정책

2기 8년간 오바마정권이 그릇된 대외정책을 펼친 결과 미국에 초래된 가장 큰 재앙은 랭전시대에서나 거론된 핵전쟁의 위기가 현실적인 문제로 다시 대두된것이다. 다음기 정권은 전임자로부터 《미국본토에 대한 핵공격능력을 보유한 조선》이라는 부담스러운 유산을 넘겨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2009년 1월에 출현한 오바마정권은 몇달 지나지 않아 주권국가의 정당한 권리행사인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채택을 주도하여 조선의 제2차 핵시험을 초래하였다. 결국 조선은 오바마의 8년간에 수소탄시험과 핵탄두의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까지 단행하여 고도화된 핵능력을 과시하였다. 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도 여러 차례 진행하였다.
오바마정권은 세계패권의 유지를 위한 전략의 핵심으로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을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이 지역의 중요한 정치군사적요충지인 조선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경제봉쇄의 도수를 체계적으로 높여왔다. 조선의 핵전쟁억제력은 이러한 포악무도한 압살정책에 대한 초강경대응의 결과물이다.

《전략적인내》로 통칭되는 오바마정권의 대조선정책은 조선의 힘을 키워주기만 하는 《완패한 정책》이라는 혹평이 쏟아져나왔는데도 이 정권은 임기말에 이르러서도 자기 실책을 반성할줄 몰랐다. 조선이 제재와 봉쇄를 박차고 자력자강으로 개발한 최첨단핵억제력을 순차별로 과시하고있는 엄연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고있는데도 이를 한사코 외면하고 추종국들과 무의미한 제재모의를 계속하였다. 조선을 핵보유에로 떠민 당사자는 결국 상황을 악화시킬대로 악화시켜놓고 속수무책으로 후임자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것이다.

전략적구도의 변화

오바마정권은 조선의 핵시험을 구실삼아 보다 강력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를 가하겠다고 장담하고 다른 상임리사국들에 《협조》를 구했으나 미국대통령선거의 실시전에는 《제재결의》가 채택되지 않았다.

수소탄까지 보유한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더욱 강화되고 그로 인해 이 지역의 전략적구도는 미국이 《재균형전략》에서 상정한것과 다른 구도로 바뀌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악청을 돋구어도 조선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제거할수 있는 방법은 더 이상 없다는것이 국제적인 공통인식으로 되여가고있다. 지역정세의 새로운 흐름을 무시하고 구태의연하게 조선에 대해 강권과 전횡을 부리려든다면 오히려 미국이 불리한 상황으로 몰릴수 있는 형세가 조성될수 있다.

지난 8년간 조미관계에서 미국이 렬세에 빠지고 그 처지가 날로 궁색해진것은 상대에 대한 무지와 자고자대에 기인된다. 오바마정권은 핵보유국인 조선을 깔보며 거만하게 놀아댔으며 평화협정체결협상 등 상대가 마련해준 대화의 기회를 모두 놓쳤다.
전임자가 조선의 힘을 오판하여 《핵포기의 선택》을 강요했다면 그 후임자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느냐 아니면 파멸의 길을 가느냐의 량자택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완전히 역전된 립장에 놓이게 된것이다.

조선의 핵시험 이후 미국내에서 조선에 대한 《선제타격론》이 터져나왔다. 한편 조선인민군은 이미 적들의 책동에 대처하여 기존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방식으로 전환했으며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미군기지들은 인민군 전략군의 조준타격권안에 들어있다. 이처럼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달릴수 있는 첨예한 대결국면에서 백악관의 주인이 교체되게 된다.

시간은 조선의 편

오바마정권은 부쉬정권으로부터 이라크전쟁이라는 《부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전임자는 퇴임전에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에 관한 정보활동이 실패》였음을 인정했다. 그래서 정책의 시정도 힘들지 않았을테지만 후임자인 오마바는 어리석게도 일을 그르치고 중동정세를 헤여날수 없는 수렁에 더욱 빠지게 만들었다.

미국의 다음기 정권도 조선에 관한 《부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였다. 그런데 전임자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기는커녕 조미대결을 돌이킬수 없는 극한점까지 끌어올리고나서 자리를 내놓으려 하고있다. 그러니만큼 래년 1월 백악관에 들어앉는 트람프에게는 주저하고있을 틈이 없다. 시간을 허비할수록 조선의 핵억제력은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미국의 안보상황은 훨씬 더 악화된다.

트람프는 오바마의 패배에서 력사적교훈을 찾는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전임자가 일으킨 재앙이 백악관의 새 주인에게 재를 뿌릴수 있다. 달라진 조선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지금도 교전관계에 있는 상대의 요구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랭정하고 합리적인 태도가 불가결하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의 포기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명백히 확인되지 않는 한 동방의 핵강국은 이미 정한 길을 따라 더욱 줄기차게, 더욱 과감히 나아간다는것을 지금부터 똑똑히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조선대학교 만세!

최고 대학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교육기관입니다.

세계 최강 조직 재일총련이 운영하는 조선대학교는 세계 최고 대학입니다.

창립60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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