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취재진은 최근 두만강인근지역의 큰물피해 사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하여 북측의 정기풍교수와 긴급대담시간을 갖고 어느 정도피해이며 현재 복구작업 현황과 그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민족통신 편집실]

[평양2보]북부피해지역 현황과 전망

[평양=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민족통신 취재진은최근 두만강인근지역의 큰물피해사태의 현황과 전망에대하여 북측의 정기풍교수와 긴급대담시간을 갖고 어느 정도피해이며 현재 복구작업 현황과 그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10월11일 평양호텔4층면담실에서 가진 특별대담내용을 다음과 같다.

[질문]바쁜 일정에 민족통신 요구에 응하여 주어 감사드립니다. 우선 북부피해지역 피해상황부터 밝혀 주면 좋겠습니다.

(답변)간단히 요약하면아파트를 포함하여 살림집들이 2만9천8백동 가량 피해를 입었고, 공공건물이 9백여동, 도로들이180여군데구간이 파손되었고, 60여개의다리들이 무너졌고, 1백여군데이 철길구간이 파손되었고, 강하천 언제(뚝) 등이 150개정도 파손되었습니다.

[질문]농경지 파손은 얼마나 되는지요?

(답변)2만7천여 정보(헥트아르)가 됩니다

[질문]그리고 제가 여러모로 얻은 정보들 가운에 인명피해가 1백명 내지 120명가량 발생하였다고 들었는데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요?

(답변)제가 알기로는무산, 언산군등 6개군에서일어난 인명피해는  상당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식적인 집계는관계부처에 연락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제가 알기로는 지난 6월1일부터 시작된 2백일 전투가 한창인 시기인 9월29일께 쏟아진 장대비로 두만강 연안의 여러게 군들이 있는 지역에 피해를 본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피해를 입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9월하순께 쏟아진무데기 비가 사나흘지속되지 두만강 수위가9메터정도높아지면서 그 물들이넘쳐 흘러 연산군, 무산,회령 등 대동강하류 마을로 흘러내려평지들은 싹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도로, 통신, 철도 등이 90%정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2백일전투의 주요동력을 모두 북부지역피해복구로 돌리도록 지침을주어 전국의 주요동력들(려명거리 건설동력, 세포등판건설동력, 삼지연건설 동력, 황해도 자연흐름식 물길공사건설동령 등)이 현지로 달려가 복구사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초기에철도와 도로가 파손되어지원동력이 현지로 가는데도어려움이 많았지만 전쟁시기를 방불하듯 산발타기로 현지를 달려가는모습들이 다른지역으로 전해지면서 복구사업을 더 활기를 띄었습니다. 특히 인민군 지원부대와 기술진들이 4일만에 선봉대로 현지로달려가 복구전투에 매진하게되었고,  뒤따라 피해지역 복구전투사업을 전면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질문]그 후 복구상황에 대하여서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사실은 초기에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상원세멘트 회사의세멘트 공급을 책임지고피해지역에 지원동력을 보내겠다고 지침을 내려서그후 모든분야의 일들이활기차게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도로 대부분이복구되었고, 혜산과 무산으로연결되는 함북선은 27일만에복구되었고, 심지어는 순천 세멘트를 국가적 엄청난부담을 무릎쓰고 남포항에서 청진항으로 운동하는등 피해복구 전투에총력이 기울어져씁니다.

[질문]피해지역의 분위기는 어떠습니까?

(답변)피해지역은 걱정이나어두움 대신에 떠들석하는 분위기입니다. 공훈합창단을 비롯하여 피바다가극단, 교예단이 현지에도착하여 격려할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 예술가들, 그리고 로동신문을 비롯하여언론인들이 현지에서 활동하여피해지역 주민들의 밝은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다른 지역의 동포들도 신심에불타고 있다는 것이 오늘의 분위기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질문]이번 피해의 정도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살림집이 될 아파트도 약3만세대를 수용할 규모의 건축물들이 세워져야 하는데 그것이 언제 정도 완료될 것으로 봅니까?

(답변)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처음부터 려명거리건설동력을 포함하여 다른 주요동력들을 피해지역으로 전환할것을 명령하실때의 그 취지와 의도는 피해주민들이 추위가 닥치기전에 입사할 것을 바라는 인민사랑의 마음에서비롯된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11월달안에피해주민 모두가 입사할것으로 봅니다. 피해주민들은 새로 건설될피해지역 마을 이름들을“만복동”이라고 제안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름만들기중에 이 만복동이라는 이름이 30여개로가장 많다고 합니다.

[질문]김일성종합대학교 앞 거리에 길게 세워질 려명거리 건설은 북부조국으로서는 아주 주요한 계획으로 들어 왔는데 그러면 이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옳습니다. 려명거리는 그 이름도그 계획도 모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침을주신 의미깊은 대사변적건축물이 2016년 10월10일 일떠설 것으로알려져 왔습니다. 려명거리는 매우 상징적인건물들로 들어설 것으로우리 인민들은 설레이는마음으로 바라보아 온 국가적 계획이었습니다. 1월6일 수소탄 시험발사가 성공되고, 2월7일에는 인공지구위성 광명성4호 발사가 성공되었지만 유엔은 제재2270을 거론하여 대조선압살정책을 고조시켰지만 경애하는원수님께서는 이에 대답줄필요도 없이 제재발표이후 몇일 후 려명거리라는 이름도 지어주시고 70층 아파트를 포함하여대사변적 건축물들을 최고급으로 지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 지역은금수산태양궁전으로 관통하는영생탑과 룡악산 기슭에려명이 밝아온다는 깊은 의미를 담고 10월10일 완공목표로 건설할계획이었기 때문에 이 계획은 의미가 깊습니다. 2012년 창전거리가 일떠설때45층 살림집 아파트가 세워졌고, 2015년 미래과학자 거리가일떠설때 60층 아파트건물이 세워졌고, 이번에려명거리가 세월질때는 70층살림집아파트와 함께 최고급수준의 건축물들이 일떠설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피해지역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미국과 그 추종나라들이 2270제재의 수위를더 높혀 이른바세콘더리 보이콧까지 포함시켜하늘길, 땅길, 바닷길까지 봉쇄하는 최악의대조선적대시 정책으로 나갔으나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려명거리건설로 대답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원수님께서는 피해인민들에 대한 문제를먼저 풀것을 요청하셨기 때문에 주요동력들을 투입하여 북부피해지역 피해복구에 전력을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민사수전투이며 인민복부전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 군민지원역량을 피해지역으로 투입하시면서도 지원역량들이 피해지역인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래서피해주민들이 감사표시로 그 무엇을 갖고 와도 사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조선 각지의인민들은 설비자료들과 생필품28가지를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질문]그동안 박근혜 정권과 그 추종세력을 제외한 남녘 동포들과 해외동포들은 국제사회를 통해 그리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북부조국 피해동포 돕기를 위해 지역나름대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답변)그 따뜻한마음들에 대하여서는 감사를드립니다. 그러나 우리의경제사정은 10년전과는 다름니다. 그 때는 사탕은없어도 살지만 탄알이없으면 살 수 없다는 마음으로 투쟁하여왔지만 지금의 사정은달라졌습니다. 이제는 우리 공화국 국력이 높아져지원물자를 보내주지 않아도우리 자체 힘으로극복할 수 있습니다. 고마운 말씀이지만 우리들의그런 사정을 이해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양1보]북녘 현실은 밖에서 보는것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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