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6신] 《일본 조선대 미술전공 학생들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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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22 09:26 조회13,92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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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에서는 국내, 국제행사들을 비롯하여 연일 각종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기자가 71번째 방북취재기간 평양호텔에 체류중인 기간에도 온갖 종류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영화축전을 포함하여 국제학술대회, 국제항공축전, 영화연극 및 가극공연, 변호사 교류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기자는 일본조선대학교 사범학과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 4명(고유경, 오보람, 유경희, 김지원)을 비롯 조대학생 음악과 전문에 매진하는 학생들, 체육선수 등을 만나 그들의 활동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민족통신 편집실]
[평양6신]
《일본 조선대 미술전공 학생들 작품전시회》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가71번째 방북취재기간 평양호텔에 체류중인일본 조선대학교 사범학과에서 미술을 전공하는학생들 4명(고유경, 오보람, 유경희, 김지원)을 만나 그들의작품세계를 감상했다.
이들 학생들은조선대학교 지도교수 리용훈선생의 지도아래 지난 10여일 동안 하루에 한 두 작품들을 그려서북부조국의 미술전문가들에게 평가도받고 지도도 받으면서조선화 공부를 해 왔다. 그 동안 그린 그림들을 4층 회의실 벽에 붙여 놓고 간단한 전시회모임도 가졌다.
이들 그림 하나 하나를 감상하면서 앞으로 훌륭한화가가 될수 있겠다는생각이 들었다.
그런가하면 도꾜 조선대학교의 음악과 학생들(조은영, 김선화, 리유희, 량유희, 김유리)과 지도원으로 함께 온 강진영 교원도 매일 김원균명칭음악대학교에 나가 성악을 공부하며 북부조국의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받는 학생들도 보였다.
*재일총련 법율가 5명 조선법율 연구차 방북중
한편 조선법률가들과 법문제들을 놓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협력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참가한 재일동포 변호사들5명(사진에서 왼쪽부터 백충, 김성희, 김명애, 김영룡, 김민관)도 매일 아침 식당에서 만났다. 6년 경험의 일본사회변호사로 활약하는 재일총련청년변호사와 3년, 2년 경험들을 가지고활약해 온 총련계변호사들이 이곳 조선 법률가들과 만나 법문제들을 놓고 서로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특히 이번 방문을통해 조선의 법율을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며조선변호사들과의 만남을통하여 조선법과 일본법의주요내용들에 대해서도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으로보인다.
평양식당 조찬시간에는 독일사람들, 영국사람들, 중국사람들, 재일동포들 및 서방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대동강 안에 위치한 양각도호텔에는 주로 중국관관객들과 유럽관광객들이 많았고평양국제영화축전에 참가한대표단 외국인들이 이곳에머물러 있고, 그리고주로 구룹으로 관광온외국인들이 이 호텔을많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고려호텔과 보통강호텔에는 외국기업인들과 관광객들이 섞여서 체류하는모습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제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지속되는원산 갈마비행장에서 펼쳐지는비행기 공중축전의 날이 다가온다. 이 행사에참가하는 외국 기자들과관광객들이 이 행사에참가하기 위해 속속 이곳을 찾는 외국 손님들이 점차로 늘어나고있는 분위기이다. 한편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3일동안열리는 김일성종합대학교 창립70주년 기념일을 맞이 하여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여러나라의 학자들과 손님들이이 행사에 참가하기위해 방문중에 있다. 해외동포 학자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9월23일 폐막되는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진행되는 기간에는평양시내 여러 극장들에서 연일 국제영화제에 출품하여 선정된68편의 영화들이 매일 시내 극장가에서 상영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최종 심사결과는 폐막식때 발표될것이라고 한다.
또한 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 가극단180명이 출연하는 2시간짜리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가 오늘로서 100회째 공연이 진행중이다. 이 가극은 항일혁명대오의 1열에 선 여성혁명가 최희숙투사의 불굴의 신념을그린 2016년에 집체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연일 대만원을 이루고있다고 한다. 기자도한번 관람할 계획이다.
*김일성종합대학교 창립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세계학자들 140여명 참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동안 김일성종합대학교 창립70돌을 맞아 세계학자들 140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미 일부 학자들은 이곳 평양에 도착하여 발표논문을 가다듬는 학자들도 눈에 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정치, 경제, 사회, 의학, 국제관계, 과학 및 각가지 분야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청받은 국제학자들은 분과별로 발표할 예정이다.(끝)
[평양5신] 《평양체육기자재 공장》탐방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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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조선대 주야로 만세!
응원님의 댓글
응원 작성일수고가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