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1신]9월15일 국제열차편으로 평양도착

[평양1신=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기자는 평양표준시간으로 15일 오후5시45분 평양역에도착했다. 이날 기차에는 제12차 청소년 및 제7차 로장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던 북측 선수들이 40개나라 370여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어 이 대회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고 돌아왔다. 이들의 귀국을 환영하는 취조악단 축하연주가 울려펴젔다. 이와 함께  이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꽃다발들들 들고 나온 환영인파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들 선수들은 우승컵 4개, 금메달 1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귀가했다. 체육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감독과 선수들에게 꽃목거리를 걸어주었다.

이날 역에서는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임원들가 가족들이 선수들을 맞이했다. 

한편 같은 날 평양 순안비행장에는 16일 개막되는 제15차 평양국제연화축전에 참가할 나라들의 일부 대표단들(독일, 러시아,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2명이 도착했다고 주최측의 한관계자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