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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중국대학내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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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9-05 11:21 조회5,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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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길남 민족통신 특파원은 현재  중국 연길시에 소재한 연변대학을 참관하면서 이곳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항일투쟁을 하다가 이름없이 목숨바친 《항일무명영웅 기념비》라고 말한다. 한편 이러한 시기에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이어서 중국 항조우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그리고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통해 싸드 배치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조선을 중상하고 모략하려고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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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항일무명영웅기념비》가 대학내 건립


 

[중국 연길=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중국 연길시에 소재한 연변대학을 참관했다. 이곳에서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항일투쟁을 하다가이름없이 목숨바친 《항일무명영웅 기념비》가 돋보였다.

 

여름방학 기간(86~910)이라서  엄청나게 대지위에 설립된 교정에는학생들이 많이 보이지않았다. 교직원(인문대학의 전인자 교수) 학생숫자는 전체가23천명 가량되는데 이중에조선족 학생들이 30%(69백명)정도 되고, 21 단과대학이 있고,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은 35백명 가량 된다고 한다. 학교 안내판에는 맑스주의학원 정치공공관리학원이라고 단과대학강의실도 눈에 띈다. 교직원은 대학에들어오는 남녀 학생들은 누구를 막론하고15일동안군사교육을 받도록 되어 있다.” 설명하면서 운동장 구석에서 초록색 군복을입고 앞으로 , 뒤로 , 우로 , 좌로 연습하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교정 언덕을오르자 《항일무명영웅 기념비》라고 씌여진 건축물이보인다. 기념비는조선과 한국이 공동으로지원하여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설계는 한국측 설계사가했고, 건축물의 의자들에소요된 대리석 돌들은조선에서 지원했다고 한다. 연길에 있는 열사릉에는 항일열사들도 있고, 사회주의 건설기간에 또는 항미전쟁 시기에 목숨을바친 열사들이 있는데대부분 조선족들이라는 것이다.

 

기자는 중국의교수들의 생활수준이 어느 정도인가가 궁금했다. 그래서대학교수 초봉과 고참 교수들의 월급(생활비) 어느정도 받는가라고 질문해 보았다. 교수들 평균 월급은8~9천원(중국돈, 미국돈으로는 750달러~ 850달러)이고 오래  일한 2 3급호봉의 교수들은 1만원 혹은 이상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식당에서 막일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2~3천원의월급을 받는다. 중국의집세, 전기세와 물세 식료품비 의식주 비용이 다른나라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단순비교에 의해 월급이작다등으로 평가하기 어려울 같다. 이들의생활은 아마도 미국의중견교수들의 생활(연봉 20~30 달러) 맞먹을 것이다.

 

중국인들의 은퇴연령은 남자가 60, 여자가 55세이다. 이들이은퇴하여 받는 연로보장액수는 평소에 자기가받았던  돈에서 2천원 정도 줄어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것이다. 예를 들어 8천원 받았던 월급이 6천원으로줄어든 액수가 연로보장금이라고 생각하면쉽게 이해가 된다. 보통 부부인 경우 적어도 1만원 정도의 수입이 된다는말이다.  

 

연변대학교에 외국인유학생들도 있다고 밝힌 전인자 교수는 유학생들의 기숙사비는 한달에 중국돈 15백원(미국돈 250달러)이고 언어연수는 1년에 16천원(미국돈 28백달러 정도)이고 석사학위 등록금은 19천원(미국돈 3천달러정도) 된다고한다.

 

중국내 조선족들의 숫자가 날이 갈수록 감소추세를 보여왔다고 하는데 이들의원인 하나가한국이나 미국 등지로이민가는 경향이 많다는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에 대해 듣고 싶다고질문해 보았다.

 

그는 몇년 남북 해외 학술대회가 있었는데 연구에 의하면 중국 공민인 조선족이 다른 나라 국적을 바꾸는경우가 10만명 가량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그것은 조선족 여성 대부분이 한국의 남성들과 결혼하여 국적을변경한 경우들이었다는 것이다. 가운데에는 위장결혼도 적지 않았고, 조선족 남성들이 베트남여성들과 결혼하는 , 중국 여성들이 한국 남성들과 결혼하는 경우들도섞여 있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단일민족으로 살아오던 우리민족이 다문화 인종들과의 혼인문제로 정체성문제가 복잡하게 제기되어왔고, 기러기 부부관계로 중국내 조선족가정이 파괴되고 가정질서가 붕괴되는 경우들도허다하였다고 한다.

 

기자는 중국내 여러곳에서 조선족동포들과 만나 대화를주고 받는 가운데중국내 조선족 동포들이한국을 바라보는 시각과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에일종의 환상 갖고 있다는 사실도발견했다. 한국 드라마나미국의 헐리욷 드라마를보고 그것이 마치도한국인양, 그리고 헐리욷의화려한 부자들의 호화주택이 보통 미국인들의 생활인양 착시현상을 보이는 동포들을많이 접하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중국내중국인이라고 하는 이른바한족들이 바라보는 미국과한국에 대한 인식들도 환상 젖어 있다는 사실도인식하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한국과 미국을제대로 보는 조선족동포들과 중국인들이 의외로적었다.

 

그런데 최근 싸드 배치문제로 한국이중국 정치인과 중국언론의 비판을 받는 것이 계기가 되어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한국에대한 인상이 아주 딴판으로 달라져가고 있다는사실도 발견하게 되었다.

 

박근혜대통령은 이미 러시아를 방문하여 푸찐 대통령으로부터 싸드 문제 관련하여 망신을당한 이야기들이 국제여론으로 부상했고, 싸드문제로 중국 인민들로부터 호된 비판을받아 왔다는 것이 중국내 현지 여론이다.

 

그런데 95일부터 중국 항조우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중국과 한국 정상과의회담이 이뤄질지 아니면이뤄진다고 하면 어떤 대화들이 오고갈지가 중국내외의 관심이 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국 국정원은 국내정치에 악용하기위해 여성종업원들 12명을 한국 총선 일주일을 앞둔 시점인지난 46 중국에서유괴납치하여 한국을 끌고 이후 4개월이넘도록 가족들은 물론 변호사들과 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들의면담까지 불허하며 이들을독방감금하여 오면서 강제로끌려 것을 자진하여 왔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회유하고 있으나  그것이 뜻대로이뤄지지 않아서인지 아직도이들을 접근할 없는 것이 한국 인권의 현주소로 밝혀지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한국 보수정치권은 북의 인권타령을 노래하며   북을 중상하고모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북인권법안을 상정시켜강제로 통과시키려고 안간힘을쓰고 있다. 이와함께미당국자들도 자신들의 인권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못하는 상황에서 대북적대시 정책을 합리화하고 압살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해 있지도않은 북의 인권문제를 조작하여 국제여론을 왜곡하고 오도하고있는 것이 오늘의상황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보이고 있는 것은 특히 박근혜가 러시아, 중국을 다니며 또다시북을 헐뜯고 왜곡시켜자신의 입장을 정당화시키려는 자세 때문에한층 그의 부정직성과 중상과 모략의추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다.

 

 친일, 친미의길을 걸어 박정희 군사독재, 그의 박근혜가 걷고 있는 친미,친일의길은 항일혁명과 항미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중국 땅에서 어떻게분출될 것인지 그것이궁굼하다. 특히 중국이그렇게 강력하게 반대해오던 미국의 싸드배치를 박근혜가 수락하고서도 어떻게 얼굴에미소를 담고 중국의시진핑 주석을 설득할 있을까?  그리고 싸드 배치를 반대해 한국 국민들의 분노를박근혜 집단이 무엇으로달랠수 있을지 항일혁명의 발자취가 역력한중국 땅에서 바라보는박근혜의 모습이 처량하기그지 없을 뿐이다.

 

박근혜는 지금 중국 지도부와 러시아지도부는 것도 없고, 심지어는미국과 일본의 정치권인사들도 얼마나 그를 무시하고 깔보고 있는지백분의 일이나마 눈치채고있을까?  국제사회를 돌아치며 동족을헐뜯고 중상모략하는 그를 존경하는 나라 지도자들이 있을까?  (다음에 계속~)


[기획-2]김일성 주석과 길림《육문중학교》- 현지방문 취재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3

[기획1]중국 땅서 항일투쟁 전개한 발자취 탐방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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