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단체들,북 당대회서 나온 통일방향 환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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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5-15 06:57 조회54,32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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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전국연합회와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는 10일과 13일 각각 북 로동당 제7차당대회에서 발표된 조국통일부문에 대한 조선의 입장과 방향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 "제7차 당대회(사업총화보고)를 환영,축하한다!"는 제목의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의 전문달을 여기에 함께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성명서
제7차 당 대회(사업총화보고)를 환영, 축하한다!
8천만 우리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강국의 휘황찬란한 미래와 세계의 자주화 위업을 대내외에 천명한 조선로동당 제7차 대회의 성과를 열렬히 지지하며 환영하고 축하한다.
사상과 제도보다 더 귀중한 보편적 가치가 민족의 생명과 안전인 것을 부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두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 주권을 침해 당하고 외세가 강제한 사상과 제도로 인해 민족의 생존권이 무참하게 유린당하고 짓밟힌 남측의 역사 1948년9월1일 체결된 <한미 재정 및 재산 이양에 관한 협정>과 관련한 이승만의 지시, “미국 측 제안대로 전부 동의하라. 미국의 힘으로 정부가 세워졌고 앞으로도 미국의 힘에 의해 유지될 정부가 미국 사람들의 비위를 거슬려가면서 그들의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가?”는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세계의 주목 속에 36년 만에 열린 이번 제7차 대회에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남북이 서로의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면서<6.15공동선언>의 제2항인<연방+연합>제로 민족공동의 평화번영의 강령실천인 <10.4선언>을 실현시켜 나갈 것을 재천명한 통일 대강은 그 누구도 부인, 부정할 수 없는 민족생존의 최고 가치로 된 민족사적 요구는 더 이상 남측의 시대착오적인 착각과 망상은 용인될 수 없는 매국 배족행위이며, 도도하게 흐르는 민족자주의 물결에 동참하지 않고서는 존재이유가 없음을 통철하게 깨닫게 하는 반면교사의 교훈을 주고 있다.
역사는 USA를 추종하는 세력들의 집요한 사회주의 와해 공작으로90년대 구 소련과 동구권 사회주의권 몰락과 겹친 엄혹한 자연재해로 인한 <고난의 행군>시련을 두고 <333>설 노래를 온 세상에 선동나팔을 불어댔어도 피눈물을 흘리며 주체사상을 고수하고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로 자주통일강국을 우리 온 겨레와 세계 앞에 당당하게 총화보고 한 김정은 위원장의 불굴불변의 지향과 의지는 USA의 무모한 70년 꿈에 세기적 사변으로 마침표를 찍고 오히려 USA에게 전략적 결단을 촉구하는 핵 강국의 지위를 가진 북을 이제는 감히 그 누구도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게 된 현실을 인정하고 더 늦기 전에 민족 자주적인 접근을 명하고 있다.
아는가, 보편적 인식과 사고를 하는 지구상의 우리 겨레가 공분하고 있는 것을?
<이게 나라냐?> 는 학부모들의 통곡 속에 피지도 못한 꽃다운 304명의 어린 학생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세월호 참사, 앞으로 희생자 피해가 어떻게 불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옥시로 대표되는 가습기살균제 희생자 문제, 미8군의 몰래 탄저균 실험에 이은 지카 바이러스 부실실험, 부패 부정한 권력을 위해 전경련을 내세워 관변단체들에게 수억대의 혈세를 지원 생명과 안전을 요구하는 집회들을<종북집회>로 낙인찍은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사대세력들의 굴종 적 비굴, 비겁한 역사를 청산하는 유일한 수단인 조국통일3대헌장기치로 자주평화통일강국의 대문을 여는 <당 7차 대회의 모든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고 조선에서의 사회주의 완전 승리를 온 세상에 긍지 높이 선언하자!>는 호소문 또한 새 역사, 새 시대적 존엄한 민족의 요구로 지지 연대한다.
2016년 5월13일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성명서] 남북관계 개선하여 조국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 -조선노동당 제 7차대회 사업총화서를 지지하며-
<북과 남은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며 통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한다.> (총화서 원문에서 인용)
조국 통일은 우리 민족 모두의 염원이다. 전쟁없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갈망해온 해외북남 온겨레의 소망을 담아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사업총화서 결정은 민족의 절실한 소망과 일치한다.
우리 민족은 전쟁의 참사를 겪고 이후 외세의 부당한 간섭으로 동족대결의 아픈 상처가 아직도 가지고 있다. 전쟁 때문에 우리 민족이 흘린 피와 통곡의 눈물은 골을 메우고 바다를 이루었다. 더 이상 우리 조국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며 남북이 반드시 단결단합하여 평화로운 통일방법을 찾아야 한다.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에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밝힌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 평화보장과 연방제실현은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며 통일을 바라는 세계 진보인류 또한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는 보편타당한 방안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 남아있는 우리 민족이 통일하기위해서는 통한의 전쟁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남북이 총부리를 겨누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맞대고 마주 앉아 진정으로 조국통일과 민족의 장래를 걱정해야 한다. 전쟁무기를 내려놓고 남북대결을 악화시키는 각종규제를 철폐하고 신뢰와 화해를 마련하는 자리를 하루속히 만들어야 한다.
우리 민족은 이미 7.4남북공동성명, 6.15공동선언. 10.4선언등 민족공동의 선언을 마련했었다. 평화롭고 자주적으로 통일할 수 있는 온 겨레의 염원을 담아 합의한 선언들부터 남북은 지체없이 이행해야 한다. 서로간의 적대적 관계를 청산해야 한다. 불신을 씻어버리고 남북이 자주적 통일을 마련하는 걸음걸음을 어깨동무 걸고 나가야 한다.
남북이 하나되어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소망을 풀기위해 다른 나라들은 올바른 역할을 해야 한다. 부당한 간섭이 아니라 응원과 지지를 보내야 한다. 특히 미국은 대북적대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북미평화협정체결을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을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일제강점기의 학살과 만행에 대한 전쟁범죄를 똑바로 사죄하고 조국반도 재침을 위한 군사재무장 시도를 중단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임을 명심해야 한다.
미국과 일본은 우리 민족이 외세의 간섭없이 스스로 통일을 위해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부당한 간섭과 지배책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미국과 일본은 진정으로 내정불간섭과 상호존중하는 국제사회 예의를 갖추어 우리 민족이 바라는 자주적, 평화적 조국통일 방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전쟁의 참사가 또다시 재현될지 모르는 이러한 전쟁위기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기어코 전쟁을 막아내고 평화롭게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북의 일관된 입장이 이번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또다시 분명하게 밝혔다.
이같은 조국통일 방침 결정은 분명 조국을 살리는 길이며 민족의 장래를 위한 올바르고 정당하다. 어찌 온 겨레의 환영을 받지 않겠는가? 전쟁 반대, 평화통일, 자주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지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노동당 제 7차대회에서 민족의 장래를 염려해 밝힌 조국통일방침에 대해 애국재미동포들은 절대적 지지와 찬성을 보낸다.
2016년 5월 10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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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님의 댓글
편집실 작성일재미동포전국연합회 성명문은 늦게 알게되어 여기에 함께 추가로 올렸음을 양지해 주기를 바랍니다.-민족통신 편집실-
독일동포님의 댓글
독일동포 작성일
한국정부 해도 넘 합니다. 이 글을 보세요!!!
재독동포 이종현 선생에 대한 알 수 없는 입국 거부
5.18 기념재단 초청 재독 민주화 인사
이은희 재독 ‘풍경’ 발행인
12일 아침 여섯시 반, 쾰른에 사는 한민족유럽연대 윤운섭 총무에게 뜻밖의 소식이 날아왔다. 전날 한국으로 떠난 이종현 상임고문이 잘 도착했다는 소식인가 싶었더니 이게 웬일인가, 입국 거부를 당하셨다는 것이다. 윤 총무는 다른 회원들과 광주에 있는 5.18 기념재단(이사장 차명석)에 이 사실을 알렸다.
5.18 기념재단 관계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법무부 소속 출입국관리소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관계기관, 즉 국정원은 ‘이미 결정한 내용을 번복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출입국 관리법 11조를 들어 이종현 선생이 ‘공공질서’ 등을 해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근거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관계기관에는 차명석 이사장이 직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5.18 기념재단 관계자는 주한 독일 대사관에 연결하여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항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독일 대사관 담당자 또한 한국정부가 하는 일에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에서 접촉한 담당자는 독일인이 아니라 한국인 비서 김 모씨이다.
독일에 살고 있는 한국 국적, 독일 국적 동포들이나 현지 독일인은 이러한 독일 대사관의 태도를 두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며, 현지 시간 금요일 아침이 되면 국제전화를 통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종현 한민족유럽연대 상임고문
이종현 한민족유럽연대 상임고문ⓒ필자 제공
재유럽오월민중제 대표로, 5.18 기념재단 행사 참석 예정
1980년대부터 독일에서는 오월이면 매년 ‘재유럽오월민중제’를 열어 왔다. 공관 관리 아래 있는 한인회와는 달리 고국의 민주화와 통일에 관심을 갖는 민주동포들의 독립적인 모임이었다. 그러하기에 2년 전 민중제 평가회에서 앞으로 호남향우회 혹은 한인회 차원의 오월민중제가 열릴 수 있다는 점을 두고 통합 문제가 대두되었으나, 각자가 길을 가는 것이 좋다는 방향으로 논의된 바 있다.
올해 독일에서는 두 개의 민중제가 열린다. 하나는 36년 전통의 민중제이며, 다른 하나는 작년 호남향우회 중심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였다가 올해는 한인회 차원에서 열리는 민중제이다. 이종현 선생이 상임고문으로 있는 한민족유럽연대는 80년대부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열리는 오월민중제의 전통을 이어받아 민중제를 개최하는 연대단체 중 하나이다. 올해 재유럽오월민중제는 베를린에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편, 5.18 기념재단 홈페이지 5월 10일자 자료는 전 세계 주요 10개국 30여개 도시에서 한인회 중심으로 민중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물론 여기 베를린에서 열릴 ‘재유럽오월민중제’도 언급된다. 이종현 선생은 이 ‘재유럽오월민중제’의 대표로 광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있었다.
같은 날 올린 재단 자료 중에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소중함을 나누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 소통하며 교민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차명석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다. 물론 5.18이 국가기념일이 되었으니, 70년대 이래 한인회가 민주인사와 통일운동가들을 한인사회 내에서 고립시키는 데 앞장섰지만 그 전통을 쇄신하여 5.18 민중제를 연다면 그 자체로는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한인회 주최 민중제가 범람하는 가운데, ‘재유럽오월민중제’를 대표하는 민주원로가 입국 거부를 당한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가? 게다가 고국에서는 5.18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수 있느냐 마느냐가 논란이지 않은가? 앞으로 유럽의 ‘오월민중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당연히 부르느냐 아니냐로 그 뜻과 격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
유럽연대에서는 5.18 기념재단에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도 입국 거부를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준비해둔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성 명 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재유럽오월민중제를 대표하여 초청받은 이종현 선생님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되어 공항에 억류되어 있으며 내일 강제추방을 당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종현 선생님은 1965년 파독광부로, 광산 근무 후에 독일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직장생활을 하셨다. 바쁜 중에도 조국의 민주화와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신 분이며 독일인과 결혼하여 슬하에 의학 박사, 공학 박사 두 아드님과 손주를 둔 안정된 가정의 가장이다. 지금까지 자유롭게 조국을 왕래하셨고 어떤 위해도 가할 수 없는 80 노인이다. 위험인물이 결코 아니다.
1997년 이래 518 민주화운동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에 공식으로 초청받은 인사가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과 뜻을 같이하고,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적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지금까지 36년 동안 재유럽오월민중제를 개최하고 있다.
조국의 많은 민주인사들이 참여하고 이번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 36주년 재유럽오월민중제에도 518기념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국내인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는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런데 왜, 국가행사에 공식적으로 초청받은 우리 대표를 입국하지 못하게 하는가?
우리는 강력하게 요구한다.
1. 구체적인 입국거부사유를 밝혀라!
2. 해외동포의 자유로운 고국방문을 허용하라!
위의 요구가 즉각 이루어지지 않으면 국내외 양심인들과 연대하고 세계여론에 호소하면서, 이러한 부끄러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
2016년 5월 12일
재유럽오월민중제 36주년 준비위원 일동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한국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가 압니다.
알권리를 박탁한지 몇십년이 흘렀지요.
해외에서 통일운동하는 애국자들의 입국을 막는다는 것 자체가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겁니다.
왜그럴까요?
진실, 사실을 가리우기 위한 것입니다.
민족통신 위시하여 해외통일사이트들을 죄다 막아놓고 그 이유를 '유해 사이트'라는 말만 표시했으니
이게 어디 자유민주주의라는 말입니까?
자주민님의 댓글
자주민 작성일
한국은 더 이상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면
북한은 자유민주주의라는 사실을 증명해 줘.
북에는 꾁소리도 못하면서
한 독일 대사관에 연결하여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항의해 줄 것을 요청
잘한다 사대주의.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울 대한민국 남녘은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쓴 닭그네왕국~!!!! ㅡㅡ;;;;;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국가들은 전세계에서 손꼽을정도로 적음~!!! ㅠㅠㅠㅠㅠ;;;;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북녘도 울 대한민국 남녘 극우보수입장에선 당연히 김정은왕국이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