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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17신]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 한 자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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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3-02 17:37 조회4,99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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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노길남특파원은  방북취재를 할때마다 비전향장기수선생님들을 한번씩 뵙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곤 했다. 이번 66번째 방북취재기간에도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 몇분을 만났다. 이번에는 새로운 기쁜 소식을 접한 것은 리재룡 선생의 외동딸 축복양이 이번 광명성절을 맞아 시상하는 소년소녀들중에 가장 영예로운 표창장인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했다는 소식이라고 전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광명성절-비전향장기수2016-01.jpg

[사진]리축복양의 어린시절 모습

 

[평양17]비전향장기수 선생들과 자녀 소식


리재룡선생 , ‘축복양이 김정일소년영예상수상


 

[평양17=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기자는 방북취재를 올때마다비전향장기수선생님들을 한번씩뵙고 이런저런 대화를나누곤 했다. 이번 66번째 방북취재기간에도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몇분을 만났다.

 

이번에는 새로운기쁜 소식을 접했다. 리재룡 선생의 외동딸축복양이 이번 광명성절을 맞아 시상하는소년소녀들중에 가장 영예로운표창장인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남녘에서 15 전인  2000 9 이곳에  63명의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영도자들의 극진한 배려에의해 행복하게 살다가연로하여 절반 이상(39) 세상을떠나 애국열사릉 묻혔고나머지(24) 모두가 21세기 문명국으로 발전하는 북부조국에서 보람있는 삶을 살고 있다. 선생들은지난 한해에 윤희보선생(98), 방재성선생(98), 신린수선생(97), 홍문거선생(94) 애석하게도 서거하셨다고 밝힌다.

 

기자는 이번 비전향선생들 상봉에서는 무엇보다축복이가 영예로운 상을 받아 비전향장기수들 모두가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상이 아주 영예로운 상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북녘으로 송환올  가장 막내로 이곳에 리재룡 선생은 여기에와서 결혼하고 귀한 딸을 낳았는데 딸의 이름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축복이라는이름까지 직접 지어 주셔서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바 있다. 딸이 최근에 만경대혁명학원의 남학생 한명과함께   ‘강반석혁명학원에서  여학생 수상자로 뽑혀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예로운상으로 알려진  김정일소년영예상 받아 안았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리재룡선생 댁에서 김동기선생, 이경구 선생, 함세헌 선생 등과 함께 만나 이러저러한 대화를 나누며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었다. 주제는  수소탄시험 완전성공 광명성4 궤도 진입 완전성공에 관한 것이었다.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모두가민족적 자부심과 긍지심을표명했다. 특히 세계에 230여개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이러한경지에 오른 나라들은불과 다섯 손가락에불과하다. 그래서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은 이에 대해 무척 기뻐하면서  “이것은  세계 인민들의부럼이자 세계나라들의 선망의대상이 되고 있다  아주 흐뭇한 표정들이다.  

 

김동기 선생은이제는우리가 유엔상임이사국에 들어가야 위치라고 지적하며 그것도 수소탄개발과 광명성4 인공지구위성의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고성공시킨 세대가 팔팔한 20~30 청년들이 주동이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50~60 미래가 창창하다고 전망한다.

 

그는 이어 우리의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성공적인소식에 박근혜와 미제국주의 세력이 법석을떠는데 그런건 우리는개의치 않고 우리 길을 우리의 의지대로간다면서 경애하는김정은 원수님만 계시면우리는 백전백승한다 단언한다.

 

이경구 선생은우리가남녘의 감옥에서 이런 소식을 들었다면 어떠했을까라는 물음을 자문자답하기도 했다. 우리 공화국은 참으로 위대하다. 제국주의 압제에서도 우리 공화국은 힘차게 탄생했고, 70 고난과 고통의나날에도 조금도 흔들리지않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업적들을 만들어왔다. 우리들은 남녘땅의감옥안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을갖고 영도자들(수령님과장군님) 믿고 살아 왔었지만 오늘날원수님(김정은 1위원장) 영도아래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에도 자부심과긍지를 안고 살고 있다.” 밝히면서수소탄과 광명성4 완전성공 소식은 공화국의만년재보라고 기뻐한다.

 

함세헌 선생은원수님의신년사를 가슴 벅찬 마음으로 받아 안고 활기찬 마음으로 살고 있지만 금년 16 수소탄시험 완전성공소식과 27 광명성4 궤도 정확히 진입하는데 성공하였다는 소식을듣는 순간  “당과 군민이총궐기하며 발전해 나라는 조선뿐이라는 자부심과긍지심을 갖게 된다. 이번의 대사변적 경사는오로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과감한 결단과용기에 비롯되었다.” 밝힌다.

 

이재룡 선생은이것은선군사상의 성공이며 대원수님들의 유훈관철을 철저히수행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책임과 의무감의발로이며 동시에 위대한업적이다.”라고 풀이한다.

 

그러나 선생들은유엔제재니 뭐니하면서 미국과 남한같은 추종국들이 요란하게 떠들고있는데  우리는70 세월을 이런 분위기속에서 살아 왔는데그게 무슨 의미가있는가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몰라서왈가왈부하는 같다 평가한다.

 

이들은 주체사회주의 나라 조선은애당초 자강력에 의해 발전해 나라로서나라의 국사운영의 기본이자력갱생의 원칙에 의해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8.15해방 전후부터 제국주의세력들의 억압과 착취에의해 온갖 시달림을받아 왔지만 때도 끄덕없었고, 앞으로도끄덕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들은 이제는 어떤 나라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어떤 무서움도 없다 말한다.

 

조선은 정치사상강국일 뿐만 아니라수소탄까지 보유한 군사강국이며 우주강국이며, 일심단결의 나라이고,  청년강국이 되었기때문에  조선은 앞으로도 끄덕없이일취월장하게 것이라고장담한다.  이들은 이어 원동력은 다른데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지도자가 있고 위대한인민이 있어 일심단결 이뤄놓고 있기 때문에 힘은 누구도 흉내내지못하는 위력한 힘이며우리민족의 밝은 미래를위한 강위력한 토대이며초석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다음 주제는 개성공단으로 바뀌었다. 남측 당국이이것이 마치도 북을 퍼준다느니 뭐니 하지만이것도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박근혜정권이 행동은축구경기에서 비유한다면  자살골 같다고 진단한다. 이들은이러한 행동의 주인공은배후에 있는 미제국주의 세력이라고 보지만이것을 생각없이 시키는대로 하는 꼭두각시격인 남측 당국의어리석은 행동도 한심할뿐이라고 안타까와 한다.

 

개성공단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이것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중대한결정에서 나온 민족적지원정책에서 나온 산물로서남측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을 주고, 예민한군사지역을 평화지대로 만들어남북화해협력을 도모하자는 것이 중요한 취지와 목적으로만들어 것인데 박근혜 정권은 속내도 모르고미국이 시키는 대로 폐쇄선언을 것은 남측으로서는 군사적으로 그리고경제적으로도 대손실이라고 분석하면서 남측 당국의행위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반민족사대매국적 행위라고꼬집기도 했다.

 

대화는 급변하고 있는 북녘사회의 변화로 바뀌었다. 선생들은 오늘의 변화현상을  조선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 1위원장의 어록들을 떠올리며  “10년을 1 맞잡이로~”, 그리고 아침과저녁이 다른 세상~”이라고 묘사한 김정은1위원장의 표현들을되새기는 한편  앞날을 상상하여보면  꿈만 같다 설레이고있는 것이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이 보여준이들의 벅찬 가슴이다.

 

이것이 궁금하다면 여기와서 두눈으로 보라, 그러면 있을 이라고이들은 말한다. 선생님들은 요즘에 로동신문에 1면과 2면에 7차대회를 앞두고 두페지에달하는 지면에 각종 구호들이 나왔는데 여기에나온 구호들의 70~80프로가 인민생활향상에 관한 내용들이라고 진단하면서 앞으로는그야말로 천지개벽된 세상이펼쳐 것이라고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것이 김정은 1위원장의 강한 의지라고이들은 설명해 준다.

 

마지막 대화주제는 남녘상황과 민족통일문제로 이어졌다. 이들 선생님들은 남녘 정치상황이 엉망이고 뒷걸음치고 있는데 대해서는남한자체가 시작부터  미국 식민지로출발하였기  때문에 으례 그럴 밖에 없다고이해하면서도 남녘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 진영에대해서는 끔직하게 그리워하는 한편 투쟁의고삐를 당겨줄 것을 소망하기도 했다. 이들은한편 북녘으로 돌아오지못하고 있는 남녘의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에 대하여지극히 가슴아파 하면서하루 속히 돌아와자신들과 같이 행복한삶을 누렸으면 좋겠다고깊은 관심을 기울이고있다.

 

이들은 또한 외세에 의한 방해책동으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이 지연되고 있어 다소의 고통과 아픔은있지만 그럴수록 조선의힘이 한층 강위력해 지고 있어 우리 모두의 염원인통일조국은 멀지 않아 기필코 성취되고 것이라고 낙관하기도 한다. 이들은 특히 김정은1위원장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대단하다. “우리 경애하는 원수님만계시면 우리는 반드시승리할 이라고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북녘의 각계각층, 남녀노소  누구에게물어봐도 같은 심정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대담이 끝나고사석에서는 리재룡선생 부인이마련한 다과들과 대동강맥주를 나누면서 주로 축복이가 김정일소년영예상 받아 축하모임을 가진다는이야기를 비롯하여 비전향장기수 선생들이 남녘 감옥에서 많은 고생들을하였지만 북녘에 와서 최고지도자들의 극진한 배려와함께 온갖 치료와영양보충, 그리고 휴양시간들을 많이 가져서건강을 회복하여 다양한활동들을 왔지만아직 비전향장기수들이 100 생일잔치를 치룬 사람들이없어 남은 사람들중에 100 생일잔치를 있는 사람이 탄생하여원수님께감사 인사드릴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지기를간절히 바란다 것이 이들의 염원 하나라고 귀띔해준다. 후보가 인물이 장호선생(97)이라고 한다. 그래서장호선생을 만나는 선생들은만날때마다 100 잔치할 있도록 건강을챙기라고 주문하는 것이 주요 인사말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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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축복양, 축하해요~!!!!! *^^*******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통일부와 국정원 채널A, TV조선 미오미오~!!!! ㅡㅡ;;;;;;

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조선만세!

아구동님의 댓글

아구동 작성일

노길남 선생님 수고 많으십니다

한해동안 4분의 애국자들이 돌아가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아프지만 다들 90세 넘으신 선생님들이 조국의 사랑을 받으며

조국의 품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에 대해 위안을 갖습니다.

매국노들의 후손인 남한과 항일혁명투사님들의 뿌리인 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이곳에서 아퍼도 병원비가 없어 못가는 썩은 물질 사회와 너무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러한 조국과 같은 핏즐을 가진 같은 민족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낍니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그렇게 시간이 남아도시면 조선중앙텔레비죤에 방문하셔서 조선중앙텔레비죤의 귀염둥이 앵두입술 문진혁방송원이나 좀 만나시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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